무료 픽업서비스 받은 그랜드머큐포춘호텔
묶은지는 한달정도 지났는데
계속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
방콕갈일이 자주 있어서 호텔 이곳 저곳을 알아보는데
사실 여행사끼리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
이왕이면 혜택이 많은 곳으로 가려고
예전부터 계속 예약해오던 타이클럽으로 했어요
이번에는 업무도 껴있고 친구들이 이것 저것 부탁한것도 있어서
3박4일 일정으로 정말 빠듯한 일정이었어요..ㅠㅠ
지난번에 이용했던 메트로폴리탄이나 르피닉스같은 경우에
사실 무료픽업되던 메트로폴리탄이(지금도하는지는 모르겠음)
공항에서 호텔까지 밤시간대 안전하게 가는건 참 좋았는데
평소에 움직일때는 그..살라댕인가? 지상철이랑
룸피니지하철역에서 걸어가기가 좀 멀더라구요ㅠㅠ
르피닉스로 가면 또 술독에 빠질까봐 ㅋㅋ
이번에 어디로 가야할지 상담을 받았는데
통금시간도 걸려있어서 교통 좋고 주변 환경이
잘되어있는 곳이 좋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운좋게도 무료픽업서비스가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저한테 딱 좋은 호텔조건에 무료픽업까지 받았어요
제가 좀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사장님이란 분께서 전화상담해주셨는데
절 알아보시더라구요 ㅋㅋㅋ 왠지 몰라도 목소리들으면 훈남이실것같아요
무튼, 연착되고 어째어째해서 방콕에 겨우 도착하고ㅠ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뻗었어요 ㅋㅋㅋㅋ
둘쨋날 호텔에 들어가면서~
호텔이 정말 지하철에서 일분밖에 안걸렸어요
옆에 포춘? 무슨 큰 쇼핑몰이 있고
마트도 여러개 있는 것 같더라구요
맥도날드도 있고~KFC에서 팍치들어간 이상한 치킨같은거도 먹어보고
와... 다신 안먹을래요^^;;;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흡연방이었더군요..
아ㅠㅠ 그래도 냄새는 안나서 재떨이 있는거 보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옆에 포춘상가에 있는 마트에서
음료수랑 과일이랑 많이 사왔는데
냉장고가 작더군요ㅠㅠ
혼자있는데 트윈베드에서 자려니
괜히 으스스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한밤중에 잠 못들고 일어나서
침대를 합치려고 했는데
혹시라도 망가지거나 흠집생기면 돈물어내야 하니까..
또 겁먹고 일단 전화를 했어요
사실 샤워기도 자꾸 말을 안들어서 말할까말까 했었거든요
무서우니까 더블베드방으로 옮겨달라고~하기 챙피해서
샤워기가 말을 안듣는다! 라고 했어요 ㅋㅋ
그냥 바꿔달라고 했는데 룸업그레이드를.... 저 정말 진상아닌데..
무튼... 아래는 제가 본의아니게 2박을 하게된 그랜드디럭스룸이에요
별 다른건 없고
테이블의자가 나무에서 쇼파로 된거
그리고 가구가 좀 더 세련되었다는거.
화장실이 좀 더 화사하단거
대신 디럭스룸에는 욕조가 있는데
그랜드 디럭스룸에는 샤워부스가 있었어요!
냄새가 정말 오래가던..
그리고 칫솔도 있더라구요
좀 더 확트이고 통일성있던 가구!
특이한게 옷장이 옆이 아니라 정면을 향해 있더라구요
저녁에 잠깐 돌아봤던 수영장..
약간 실망이었어요ㅠㅠ
작더라구요
그래도 옆에 어린이 풀장이 따로 있고 뒷편에는 레스토랑도 있더라구요
지난달 3박4일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이 너무 힘들었는데
지하철에서 1분거리에 있고
조식도 꽤 괜찮았어요 한국인은 역시 밥힘!
사진이 12장 제한이라 조식이랑 디너사진은 따로 올려볼게요
주변에 큰 쇼핑몰도 있고
바로 건너편에는 센트럴 백화점도 있어서
푸드코트에서 밥간단하게 먹고 다시 지하통로로 지하철로 바~로 들어갈수있었어요
스쿰빗쪽에 일보러 갈때가 있었는데
환승하는 아속역에서 두세정거장밖에 안되고
시암도 30분걸렸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30분정도로 기억해요
위치는 정말 최고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세요 ^^
운이 좋아서 막 시작된 무료픽업서비스도 받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여행사사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우와 태사랑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사진올리는 것도 번거로웠는데 이젠 지도도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