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롬로드에 있는 트리플 투 실롬(triple two silom) 후기입니다.
실롬로드에 있는 트리플 투 실롬에서 5박6일동안 머물렀습니다.
나라이호텔 바로 옆에 있고요,
수영장 및 운동시설은 나라이호텔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하여
나라이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저는 이용 안함)
bts총논시역에 근접해있고요,
오리엔탈 선착장과도 가깝습니다. 걸어서 15분정도 걸립니다.
카오산로드나 두씻,왕궁등으로 갈때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택시보다 배를 선호)
이 호텔은 규모가 크지 않은 부띠끄형의 호텔이고요,
그리하여 단체관광객은 별로 없고
비지니스 차 방콕에 방문한 여행객이나 몇몇 커플 소규모 가족여행시 숙박하기 적합합니다.
호텔은 매우 조용했고요, 복도에서 다른 여행객을 마주친 게 6일 일정내내 10차례 미만입니다.
직원들또한 매우 친절했고요, 서비스 부분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객실도 깨끗하게 고급스러웠으며 특히나 욕실과 침대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욕실은 넓고 쾌적했으며 침대는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아 저희 가족모두 만족했습니다.
호텔 조식은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정갈하고 깔끔했으며
저희 가족은 모두 아침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조식부페에서 저녁만찬 먹듯 먹었습니다.^^::...
그러나 실롬지역자체가 주변에 식당이 많아 굳이 조식 안먹어도 될듯합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헬스랜드 자리잡고 있고요, 나라야매장, 스타벅스 등도 있고
편의점도 많습니다. 솜푼시푸드도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호텔에서 택시타고 카오산까지 낮에는 20분정도(70~80바트정도?),
밤에(7시~9시정도)는 40분정도(100바트 정도) 걸려습니다.(밤에 길막힘)
호텔에서 오리엔탈 선착장까지 걸어가서 배타고 왕궁에 근접한 타창(창 선착장)까지는
총 소요 시간 45~50분 정도 걸려습니다.
배 운임료는 한사람당 20바트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택시보다 배 타는것이 태국사람들의 일상도 보고 짜오프라야 강의 주변 일상도 보고 할 수 있어
훨씬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철도, bts 타고 한시간정도 소요 되었고요
호텔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갈때는 4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오전 9시 넘어서 택시 탐. 길 전혀 전혀 안 막힘)
2,3년 후에 방콕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데
그때도 이 호텔에서 지내고 싶네요~~~
단점: 객실 내에서 에어컨 컨트롤이 가능하나
에어컨을 틀면 소리가 조금 큼.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한 사람은 거슬릴 수도 있음.
저희 가족은 다 잘자기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