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벤자&푸켓 아카디아를 묵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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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벤자&푸켓 아카디아를 묵어보니

열정태국 15 3960

6월 말에 방콕과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첨 가는 여행이라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갔는데
제일 고민한게 바로 숙소였습니다.

여자 둘이라 너무 험한 곳은 싫고 그렇다고 비싼 곳은 예산이 안되고,
암튼 고민하다 여기서 제일 많이 다녀온 것으로 보이는 두 곳을 예약했지요.

결론적으로,
여행의 목적이 쉬고 오는 거면 좋은 호텔 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필요없습니다.
로얄벤자는 800밧(24,000)에 두 명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고요(킹앤드아이)
호텔도 나나역에서 가깝습니다.(큰 길까지 멀다고 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인지를 모르겠네요. 큰 길까지 5분, 전철역까지 7~10분이면 되겠던데...)
방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화장실에 욕조와 샤워부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제가 보기에 그 정도 가격이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호텔이나 방이 특색이 없어서 이게 어느 나라 호텔에 와있는 건지는 당연히 모르겠지만 우리의 주는 그게 아닌지라 별 상관없지요.
제 친구랑 저는 오전하고 낮에 관광하고 들어와서 저녁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왔는데 ^^; 그러니 방이 화려할 필요가 없더군요.
에어컨 빵빵하고 티비 나오고 물 잘 나오고...

태국 친구 땜에 그랜드 워커힐 방을 구경했는데 당근 훌륭하지만 잠만 잘꺼면 비싼 돈 낼 필요없겠죠. (호텔 헬스클럽 멤버에게는 무료 숙박권이 가끔 나온다고 하더군요. 흠)

로얄벤자에서 젤 짜증난건 종업원들. 친절하지도 않고 영어까지 못합니다. 우쒸.

그에 비해 아카디아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도 개성있지만(태국에 왔슴직 싶은 인테리어) 역시 저희처럼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별 필요없더라고요.
전 다시 간다면 그냥 적당한 호텔에 묵으려고요. (참고로 아카디아는 태국 관광청 프로모션으로 100불 주고 2일 묵었습니다.)

저처럼 호텔 땜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참고되시길...
15 Comments
... 2003.07.10 00:34  
  에어컨 빵빵하고 티비 나오고 물 잘 나오고...?? 이런 호텔 많져. 이런 호텔이 로얄벤자만 있나? 불친절하다면 안가는게 좋을 거 같단 생각 드네요. <br>
...님 2003.07.10 16:09  
  저도 로얄벤자 가보고는 싶은데 불친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이는중입니다. 에어컨 빵빵 티비 나오고 물 잘 나오고 방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화장실에 욕조와 샤워부스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bts역과 큰길까지 걸어서 10분이내의 두사람800밧의 호텔추천좀 해주세요. <br>
참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겠죠?
아부지 2003.07.10 18:55  
  푸후후후....
gavin 2003.07.10 20:17  
  로얄벤자 갈까말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 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는것도 좋겠지요... 바퀴만 없기를...(낼 출발)
2003.07.10 20:50  
  말많은 로얄벤자...가고싶은사람은 가야죠...간다는데..누가 말리나...자기들도 격어보고 싶다는데....싼곳 좋아하지마시길..그래도 호텔인데 좋은서비스도 받아보고 그래야죠..
상큼토끼 2003.07.11 02:05  
  로얄벤자 아쏙역하고 가깝지 않나요? <br>
나나라고 적혀있어서.....
요술왕자 2003.07.11 07:23  
  로얄 벤짜 골목 앞에 있는 역은 나나역
빵건이 2003.07.11 10:09  
  아속역에서 갈려면 무지 걸어야 함 나나역에서 가까움
김민정 2003.07.11 22:36  
  전 로얄벤쟈에 지난주에 로얄벤쟈에 묵고 내일또 가는데 불친절한거 잘 모르겠던데..^^; 그리고 높은층으로 달라고하니까 최고높은층인 31층으로 주던걸요. <br>
방도 진짜 깨끗하고 무척 좋았어요.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목욕탕 2003.07.13 23:07  
  아카디아가 2일에 100US$여 그러면 대략 하루에 2100밧정도.... 정말인가여???
... 2003.07.15 16:58  
  정말 킹앤드아이는 로얄벤짜가 800밧이더군요. 진작 알았더라면...ㅜ,ㅜ 저는 만남의광장에서 900밧에 예약했는데, 너무 불친절하구 성의없구, 돈 부친지가 언젠데 출국이 코앞이라구 떼써봐두 바우쳐 보내주긴커녕 물어봐두 답두 없더군요! 진짜 짜증나죽겠슴다!
... 2003.07.15 17:01  
  만남 원래 그런가여??? 정말 너무 성의가 없네염! 바우쳐랑 질문한거 답기다리다 지쳐...여행 출발하기도 전부터 힘 다 뺐슴다! ㅠ.ㅠ
박쥐 2003.07.18 20:07  
  저는 만남에서 많이 예약하고 갔는데 괜찮았는데...답변도 꼬박꼬박 잘해주시고....
해피데이 2003.07.18 22:54  
  7월 초에 하나여행사통해서 로얄벤자 3일 갔다왔는데 <br>
하루에 800밧 주었습니다... <br>
벨보이두 친절하구 모두 친절하던데요... <br>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그 사람들의 행동이 <br>
달라지는건 아닌쥐 생각해 보아야 할것같네요...
다이고로 2004.07.13 04:26  
  로얄밴자...역시 가격대비....20밧의 팁을 아끼지 마세요....친절도가 틀려집니다...그래도 가격대비 이만한 호텔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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