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시암베이쇼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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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시암베이쇼어 리조트

와니1004 9 8547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시암베이쇼어 리조트는 조식이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조식이 좋다기 보다는 신선하고 괜찮은 편입니다만, 조식보다는 수영장이 좋은 리조트입니다.
조식은 어른 둘 포함이라 애들 BAT150 씩 추가로 받습니다.
많은 호텔평은 결국 조식에 좌우되는 것 .. 같네요.
 
정작 중요한 것은 수영장! 그 때문에 모든 일정을 취소할까 하는 고민을 심하게 했습니다.
둘째 날 오후 2시 부터 5시 까지, 그리고
세째 날 9시 반부터 시작된 수영장 놀이는 12시 체크아웃하고 택시가 오는 13시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야자수 나무 아래의 수영장에서 애들은 즐겁게 놀고, 어른들은 식사, 낮잠, 맥주나 썬텐~~
 
참고로 워킹스트리트가 뭔지 모르고 예약한 리조트인데 그 저급한 길의 끝에 있습니다.
바로 앞에 걸어서 가는 발리하이 선착장, 산호섬을 가는데, 배타는 곳이 걸어서 10분 정도도 안걸리네요.
 
오전 11시에  체크인 하려고 하니, 아직 빈방이 없다고 짐만 두라고 해서 체크인은 미루고,
씨워킹에 필요한 수영복만 챙겨 산호섬으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12시 30분 이후에야  check-in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글같은 깊숙한 숲이 좋고, 다양한 외국인이 있으며, 일본인과 중국인, 러시아인이 많더군요.
리조트에서 call 받아 정문으로 들어오는 택시는 정문지기에게 BAT50 을 몰래 쥐어주기 때문에
보통 가까운 거리라도 BAT 200 정도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너무 넓어 뭐하나 물으려면 한참을 걸어가서 묻고 한참을 걸어 돌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다 포기하고 수영만 하게되는 리조트이며, ㅋㅋ
보통 점심으로 수영장에서 먹는 음식의 값은 BAT 200 ~ 400 정도로 비싸 보이지만, 음식의 질이 좋고
( 수영장에서 모든 메뉴~~ 피자! 가 가능합니다 ).
뭐 누워서 세계 각국의 몸매와 말투를 보고 듣고 애들은 알아서 놀고,,, 진정 천국입니다.
 
교통만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파타야는 계속 트래픽잼이라서 나가려면 그 전날 약속을 확실히 잡고 일정을 좀 여유있게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TAXI 기사가 전날 약속에도 못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루를 그냥 편히 쉬시려면, 이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Sftaff 도 친절합니다.
다만, 저희는 에어컨 끄고도 좀 추웠습니다. 바닥이 대리석이라서 더 춥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긴팔 옷을 입고 자고 오전에 해가 들면 하나씩 벗는 그런 온도 였습니다.
 
침대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그냥 싱글입니다. 아이들 안고 자기에 조금 모자라 꼭 안고 자야 합니다.
9 Comments
울산울주 2014.01.02 22:41  
그 저급한 길의 끝... 재밌는 표현입니다.
파타야는 어디든 저급함을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여.

나끄아 북쪽부터 두싯타니 거쳐 발리하이 선착장까지 통틀어,
제 생각에는 파타야해변에서 가장 리조트다운 호텔이 아닌가 싶네요.

방문과 바닥 틈 사이로 모기가 들어온다든가,
객실 보안이 염려되는등 작은 문제는 있지만
파타야 가면 우선 추천하고싶은 호텔의 하나입니다.
쇼닉 2014.01.06 11:49  
저도 거기서 3박했었는데, 여전히 생각이 많이 나는 리조트입니다.
아침은 그냥 4성급의 평이한 편이구요, 생과일 주스를 즉석에서 갈아주는게 이 호텔 장점입니다.
음식 사먹는다면 호텔이라 밖의 레스토랑보다 약간 아주 살짝 비싸지만 질은 좋습니다.
방은 디럭스라고해도 너무 좁고 하지 않구요, 최근 리뉴얼해도 좋답니다.
수영장을 슬라이딩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초중 애들에게 딱 쫗구요, 풀장도 애기풀장 어른풀장 있어서 애들 데리고 놀구 좋습니다.
풀장옆의 쭉쭉 벋은 정원의 야자수가 남극의 정취를 더해주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호텔입니다.
저는 3천바트대의 호텔 중에서는 파타야 최고의 호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와니1004 2014.01.09 12:52  
댓글보며 아~ 다시 가고싶다 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의 삶은 정말 괜찮은 곳 입니다. 태국이 안정되면 다시 아이들과 가고 싶어요. 전자 모기 매트 staff 에 요청하면 줍니다. 모기가 없어서 안물린건지 매트가 지켜준 건지 별탈없이 놀았습니다.  참고로 카오키여우 OPEN Zoo 까지 가는 것 한시간 걸리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놀기 좋습니다.TAXI BAT1500 (왕복). 사자와 호랑이는 더우니 그냥 자고 하마는 계속 받아 먹고, 뭐 그랬습니다. 리조트 일층에 여행사 직원나와 있습니다. 약간 비싸지만 밖에서 건달에게 예약 하는 것 보단 안전하다 싶어 이 여행사 이용했습니다. 수상시장은 30분 걸리나 TAXI 기사가 별로라 하여 안갔습니다. TAXI BAT 800 ( 왕복 = " 투웨~ "  뭐이렇게 말합니다.)
라니니 2014.01.22 14:19  
이번여행에 2박하기로 했는데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택시 부르면 200정도 나오는군요
코요테 2014.06.30 11:50  
조만간 파타야여행을 계획중 입니다
호텔검색 중 제일먼저 눈에 띈 곳이 시암베이쇼어리조트...
여러모로 따져볼때 80%이상 만족할것 같은 느낌...
와이프는 계속 힐튼을 부르짖지만 저는 이쪽이 자꾸 끌리네요 ㅎㅎ
홀러 2015.04.06 15:19  
너무넓다 에 확~~ㅋㅋㅋㅋ넓으면 싫다는 ㅋㅋㅋ넘 끝이기도하고..리조트는 정말 많아도 문제 적어도문제~~ㅎ 후기 자로밨습니다^^
지니지니11 2016.07.18 16:15  
너무 넓다니...!  예약을 했는데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카시나 2016.09.27 15:22  
모기만 없으면 좋겠네요 지카지카..
킴탄탄 2019.04.24 15:59  
저 시암 예약헀는데 대박이네요 ~ ㅎㅎ 꼭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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