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카바나 호텔 프론트의 여직원들에 대해...(카바나 이용원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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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카바나 호텔 프론트의 여직원들에 대해...(카바나 이용원필독)

봉다리 5 3200
작년 제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피섬을 가기위해 정보를 수집하다.
요즘 피피카바나호텔은 어떤가 싶어서 피피카바나 <-- 검색해봤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열쇠 잃어버려서 곤란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그게 작년의 제 경험으로 ... 멀쩡히 준 열쇠를 못받았다고 우기는 겁니다.

그것도 제 가 준게 아니라 제 여친이 준거였는데....멀쩡히 받아놓고

기억이 안난다고 우기는겁니다 -_- 참나...그리고 멀쩡히 2600바트를 내야된다고...
헐....

그래서 제가 호텔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어떤여자분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참동안을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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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여자분이 열쇠를 분명히 줬다.

누군지 지명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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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그 빌XX을 호텔 매니저는 직원들에게 찾아보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막 찾는척 하더니 없다~ 라고 하니까 저에게 분명 여기에는 없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에이 기왕 이렇게 된거... 서로 인상이나 찌푸리지 말자 라고 생각되서

 " 좋타~ 뭐 어디엔가 열쇠가 있을것이고 문제가 생겨 서로 유감이다"

라고 하자 그 싸XX없는 호텔매니저왈

"문제? 무슨문제 말이냐? 그건 너네문제다"

라고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거기서 맛이 가버린 저는 그만 쌍욕을 하면서 호텔매니저 싸다구를 날린뒤 멱살을 잡고 " 한국사람을 우습게 아느냐?" 라고...

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1시간뒤 직원들에게 열쇠를 받았으며...

어디 있었냐? 라고 묻는 내 말에 그 절대 싸XX의 직원에게 들은 한마디...

"there (손으로 프론트를 가르키며) sorry" 그러고는 아무렇치도 않게 지들업무를 보는것입니다.

그때야 감이 올락말락했었습니다. 이것들이..혹시 있으면서 없다고???


그감은 여러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나서야 그 싸XX없는 것들의 수작인걸알겠더군요.

가서 명심하셔야 될건... 키가 없다고 지X을 하면.... 대응하는 법은 3가지 입니다.

1. 호텔매니저를 불러서 한참을 붙잡고 있을것

2. 인터네셔널 폴리스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변호사 를 불러달라고 할것 -_-

3. 영어를 모르는척하면서 계속 말을 걸면서 업무방해를 할것.


저는 원래 그러면 안되겠지만... 한국인이라고 차별을 하거나 영어를 잘 못한다고 무시하면 다시는 한국인을 무시못하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렇다고 무식한 방법은 아니고 제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법적 인 것을 다 동원합니다 정안되면 폴리스도 불러달라고 하고~ 아니면 로여(변호사) 를 불러달라고 하며 최대한 내가 할수있는 이성적인것을 합니다.

화가 나면 절대 그나라 욕을 쓰면 안됩니다 -_- 제 경험상 오히려 한국욕을 하세요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저사람이 내가 못알아 듣더라도 매우 화났으며 욕을 하는구나 라고 알게 되어있습니다.

대체로 여러 곳에서 한국인을 무시하는 곳을 많이 봐왔습니다.
한국인들의 네고, 무리짓는 속성, 영어를 잘 못함, 같은 동양인... 이런 이유로 무시하는것같습니다. 물론 잘대해주는 곳이 더 많습니다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만 같습니다.

동대문 시장에서 중국인을 하대하는 한국사람을 봤습니다. 왜 그러냐고 제가 물어봤었는데... 그분왈 " 중국인은 무조건 깍을려고 하고 영어도 못해! 무식한것들..."
어쩌면 그게 우리가 그들에게 비춰지는 모습 아닐까요?

지금 우리가 아니라 다음에 놀러올 후손들을 위해 네고는 적당하게 하고 ^^;;
매너를 지키며 정중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5 Comments
아부지 2003.07.05 05:08  
  지금 우리가 아니라 다음에 놀러올 후손들을 위해 네고는 적당하게 하고 ^^;; <br>
매너를 지키며 정중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br>
....에 한표~ ^^;
심혜석 2003.07.19 00:54  
  그렇군요. 저만 당한게 아니군요. 다음엔 아예 열쇠 주고 받는걸 디카로 찍어놔야 안심이 되겠네요.-_-;
2003.07.19 11:07  
  참..내원.......그런데 다시는 안가면 되지...널리홍보를 해서 이런곳은 망하게 해야죠...다음이 어디있습니까. <br>
그런일이 있다는거 알고도 가는 멍청한인간도 있나...거기 호텔이 거기밖에없나요..잠잘곳이...
지영 2003.07.21 16:00  
  심지어 이번에 카바나에서 만난 한국아가씨가 아침밥먹으러 간사이 누군가가(?)들어와서 지갑에 든돈을 빼갔다고 하더군여-.-;; 이렇게 말많고 탈많은곳은 미리미리 스스로 조심하는수밖에...으휴~~
2003.08.03 23:54  
  안가서 망하게하기, 좋죠. 그러나 적어도 시설면에서는 피피카바나가 피피섬 최고의 리조트라는건 분명하죠. 그러니 굳이 피피카바나 갈때는 이런점 조심하라는 팁을 주는건 잘못된게 없다는 생각이드는군요. 그저 사람들이 멍청해서 여기를 찾는것도, 호텔이 거기밖에 없어서 가는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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