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힐튼,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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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힐튼,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

리찌니 9 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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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타야 힐튼
파타야에서는 1박2일만 있느라 1박만 했는데 역시나 파타야 힐튼 좋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 그 옆에있는거라 뭐 이것저것 사먹기도 좋고
센트럴 페스티벌에 있는 나라야도 규모가 커서 나라야 가실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체크인시간 훨씬 전에 도착했더니 짐 맡아주고 수영장 이용하라고 카드키줘서
수영장 이용하다가 해양스포츠 하러 갔네요~
그리고 매일 하는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다음날 오전 10시쯤?에 수영장 가니까
음악틀어놓고 물속에서 운동 하는 프로그램 하더라구요~ 케이팝 엄청 많이 나옵니다 ㅋㅋ
 
그리고 파타야힐튼 34층에 있는 호라이즌바 너무 좋아요 bb
워낙 술을 안먹어서 맥주만 한잔 먹고왔기때문에 다른 술들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여 ㅎㅎ
다음날 방콕 시로코바 갔었는데 시로코바보다 호라이즌바가 더 여유롭고 좋았던거같아요
바다랑 야경이랑 다같이 보이고 여유있고~ 밤엔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덥지도 않았어요~
 
조식도 괜찮았어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국수 맵게 해서 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빵은 누텔라 맛만 날만큼 누텔라 듬뿍찍어먹어서 빵맛이 어땠는지 기억은 잘 안나고 ㅋㅋㅋ
주스종류도 많고 요플레 종류도 많고 좋았어요~
아 대신에 밖에서 먹으면 바다보이는쪽 자리 물떨어질수있습니다 ㅠㅠ
저희는 그냥 금방먹고 나갈꺼고 바다 보면서 먹고싶어서 물떨어질수도 있다고 했음에도 그냥 앉았는데
진짜로 간간히 물떨어져요 ;;; 도대체 그물이 어떤물인지는 아직도 모르겠;;; 수영장물인가...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저희 투어차량이 착오때문에 한 20분 늦게왔는데
로비에 계신 직원이 저희가 계속 서성이는거 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투어차량 기다리는데 안온다니까 본인이 전화해주겠다고 했어요 ㅎㅎ
다행히도 그 직원이랑 얘기할때 투어차량 왔네여~
 
파타야힐튼은 룸컨디션, 조식, 위치, 직원들 친절도,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좋았어요
다시 파타야 간다면 주저없이 파타야 힐튼에서 묵을꺼에요~
 

2.그랑데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터미널 21, 아속역에서 바로 연결되서 위치는 정말 좋아요~
밤에 거지같은 몰골로 터미널 21 푸드코트가서 음식 포장해와서 먹고 그랬어요 ㅋㅋ
다만 위치가 심하게 좋은건지... 아속역 근처는 차가 너무많아서
택시기사들한테 아속역이라그러면 거의 미터로 안가더라구요 ㅎㅎ
한 3번 탔는데 한번에 미터로 간다던 택시는 1번밖에 없었구요
나머지 2번은 몇대 보내다가 힘들어서 대충 흥정하고탔어요~ㅎㅎ 괜히 몇천원에 마음상하더라는..ㅋㅋ
 
수영장은 생각보다 좀 작긴했는데 그래도 물이 깊어서 좋았고
수영장 있는 층에 사우나랑 자쿠지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밤에 관광하고와서 마사지 받으러 가기 귀찮았을때 사우나랑 자쿠지 갔다왔더니
몸이 노곤노곤하니 잠이 솔솔 잘오더라구요 ㅋㅋㅋ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구요, 사우나랑 자쿠지는 9시 30분까지요~
 
호텔 근처에 렛츠릴렉스, 헬스랜드, 리플렉스플레이스, 메이마사지 등등 마사지샵 많아서
마사지 받을때도 편했습니다 ㅎㅎ
 
조식은 후식종류가 많았는데 맛은 그닥...
조각케잌?같은게 매일 종류가 조금씩 달라져서 나왔는데
ㅠㅠ그냥 맛없는 빵집의 빵맛보다 못한 맛이에요 ㅠㅠ
식빵이나 크로아상에 누텔라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
식사류는 오믈렛이 제일 맛있었던거같구요 ㅋㅋㅋ
중국인들이 많아서그런가 조식에 중국메뉴 엄청 많았어요~ 뭐 3일동안 그럭저럭 잘 먹었어요~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방음이 잘 안됐어요 ㅠㅠ
복도에서 지나가면서 큰소리로 얘기하는것도 아닌데 방까지 다들려서 좀 거슬리더라구요
뭐 잘때는 쥐죽은듯이 조용하긴한데 초저녁쯤에 사람들 많이 드나들때는 복도에서 하는소리 다 들려요..
크게 얘기해서 들리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얘기하는건데도 마치 옆에서 얘기하는것마냥
선명하게 들리더라구요 ㅎㅎ 거의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들어와서 몰랐는데
마지막날 일찍들어와서 쉬는데 시끌시끌해서 깜짝 놀랐네여~
 
다음에 방콕가게되면 다시 묵어볼 생각은 있긴한데
나중에는 시암쪽으로도 가고싶어요~~ 어차피 MRT 탈 일 거의 없었고
BTS타고 어디 갈때면 시암역에서 갈아탔기때문에
고메마켓도 크게있고 푸드코트도 있는 시암파라곤 근처로도 가보고싶네요~
 
 
9 Comments
정선생님 2013.10.28 13:31  
저도 1월 중순에 힐튼 파타야 2박 예약했는데...너무 기대가 됩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하빈은경 2014.02.06 12:12  
고민하고 있는데 후기 보고 몰랐던 부분 알게 되어 고민 되네요...
김똥꾸 2014.04.30 15:58  
저도 6월에 힐튼으로 가는데 비싼만큼 값을 해야될텐데 걱정이네요^^
이르니 2014.07.21 17:43  
정말 방콕은 택시 타는 게 제일 큰 스트레스인가 봅니다. 여기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도 미터로 안 가거나 갑자기 더 높은 가격 부른다는 글 많이 봐서 걱정입니다;;
쏭자 2014.11.06 15:37  
힐튼파타야 지금 계획중인데 ㅎㅎ
정말 좋은곳인가봐요 다들 칭찬만하시네 ㅎㅎ
CLOEE 2015.07.20 15:05  
그랑데 센터포인트 수영장 너무 기대돼용
글민 2016.07.04 11:32  
두 숙소 알아보고 있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
힐튼은 꼭가보고싶네요
안뇽안뇽 2016.09.09 17:48  
힐튼 꼭 가봐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얏홍 2017.03.05 19:05  
흠~ 지금 센터포인트 그랑데로 고민중인데... 교통편이 그렇게나 별로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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