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2박, 소피텔 수쿰윗 3박
사진이 없어요.
간단하게 글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올립니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여성이 적은 글임을 감안하여 봐주세요ㅎㅎㅎㅎ
1. 샹그릴라 2박
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일단 비염환자 분들 혹은 기관지 약한 아이들...가면 안될것 같아요.
카페트..그것도 좀 새로한게 아닌 카페트에 패브릭 쇼파까지..
비염환자들에게 최악의 조건 입니다.
같이간 비염환자 진짜....괴로움에 치를 떨었어요 ㅠㅠㅠ
아무리 청소해도 조금 지나면...ㅠㅠㅠㅠㅠ
저도 비염환자까진 아닌데 공기에 민감(?)하다 보니 아침되면 재채기 부터 하고 시작 ㅠㅠ
그리고 뭔가 디테일에 감동받고 화를 내는 젊은 여성분들께도 비추 입니다.
어메니티가 자체제작...인데 흠...
아무튼 이곳저곳 제가 이제까지 방콕 및 태국에서 머물렀던 호텔중에서 디테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
저는 개인적으로 아마 샹그릴라가 리노베이션 된다면 몰라도...다시 안갈거 같아요 ㅠ
방콕에는 너무나 괜찮은 호텔이 많거든요 같은 가격에 ㅠㅠ
그러나..비염환자가 아니라면 그다지 저처럼 디테일에 크게 화내고 감동받고 왔다갔다 하지 않으신다면
장점이 매우 많은 호텔입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겠죠?
위치 저는 좋아요.
왕궁가시거나 아시아티크 디너크루즈 등 방콕 필수코스(?) 같은것들 하기에 좋고요
주변에 마사지 집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비슷한 가격으로 비교해 본다면 헬스랜드 같은데 보다
그냥 동네 샵이 더 괜찮았던 적이 많았어요.
묵으면서 샹그릴라 근처에 무슨...텔...작은 모텔스러운 곳....(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ㅠ)
1층에 마사지 샵을 갔는데 괜찮았어요.
(뭐 맛사지는 복불복이니..)
그리고 확실히 리버뷰로 창문이 뻥 뚫려 있으니 보기는 좋더군요.
워낙 유명한 호텔이다 보니 직원들도 서비스 마인드 잘 되어 있고 착착 일도 잘 처리해 줍니다.
똥물이라도 강변이니 바에서 한잔해도 분위기 좋아요.
수영장도 좋고요.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가족이 같이 가기엔 좋은호텔임에 틀립없어요.
단...비염환자는 저 수많은 장점을 누릴 여유조차 없었네요 ㅠㅠㅠ
2. 소피텔 수쿰윗 3박
일단 카페트가 일부 깔려있어서 진짜 개절망 했으나....곧 매우 만족했던 호텔 입니다.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하기가 더 편하고 뭐랄까...너무 humble한 느낌이 없어서 오히려 전 편했어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아주 사소한거에 감동하고 화를 내는 여자인지라 ..-_-;;
소피텔이 좀 디테일하게 신경 많이 썼다는것을 순간순간 느끼며 만족했어요.
위치 좋아요. 나나와 아속 사이입니다. 쏘이13과15사이 대로변.
스마트 티비로 노래 틀어놓는데 Boss 사운드 시스템이 욕실까지 잘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고
조명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조명에 좀 민감 ㅠ / 그러나 호텔 인테리어의 수준을 보려면 조명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욕실도 화장실 샤워실 다 분리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록시땅 입니다.
예를들면 제가 좋아했던 부분은 옷장이 밖에서도 열리고 욕실에서도 열립니다.(???)
그래서 샤워나 목욕후 굳이 방으로 안나가도 안에서도 문을 열어서 옷을 꺼내 입을수 있습니다.
(...-_- 쓰고보니 진짜 이상한거에 집착...하는거 같군요..)
제가 저런 사소한 배려에 감동받아요..;;;
그리고 가족단위는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단체 관광객이 있었어요.
매우 안어울리는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아마 위치나 한인상가(?) 같은것들이 가까워서 그런건지..
그리고 한국인 비지니스맨들도 많이 봤어요.
그러나 호텔자체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참 침구도 샹그릴라 보다 좀 더 좋았어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키 가져다 대야지 본인이 묵는층에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꼭 본인이 묵는층 외에는 못가요.(물론 레스토랑, 로비, 수영장 등은 갈 수 있어요.)
저는 저런점도 좋았어요 ㅋㅋ
좀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만큼 프라이빗 하니까요.
(카드 대야지 엘레베이터 쓸 수 있는 호텔은 봤으나 아예 층까지 제한둔건 처음봤어요...)
참...Gym도 가봤는데 적당한 크기에 아늑하고 기구들이 정말 좋고 알차게 갖추어져 있어서
짐까지 대만족.
예약가격이 샹그릴라 2박=소피텔 수쿰윗3박 이었는데 전 같은 가격이라도 소피텔이 좋았고요.
1층 바는....불금이 되니까 방콕 하이쏘들이 엄청 모여들더군요.
아무튼 저는...소피텔은 처음이었는데 소피텔계열 다른 호텔도 묵어볼 의향이 생겼어요. ㅎ
아이러니 하게 호텔 내부는 소피텔이 조용한데
외부는 샹그릴라가 조용해요.
소피텔의 단점은 그거였어요...; 불금, 불토에 특히 할아버지 및 외로운 남성을 꼬시려는 헐벗은 여자들이..우글 거려요..;;
그럼 혹시나 가실분들 현명한 소비를 하심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칠께요.
간단하게 글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올립니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여성이 적은 글임을 감안하여 봐주세요ㅎㅎㅎㅎ
1. 샹그릴라 2박
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일단 비염환자 분들 혹은 기관지 약한 아이들...가면 안될것 같아요.
카페트..그것도 좀 새로한게 아닌 카페트에 패브릭 쇼파까지..
비염환자들에게 최악의 조건 입니다.
같이간 비염환자 진짜....괴로움에 치를 떨었어요 ㅠㅠㅠ
아무리 청소해도 조금 지나면...ㅠㅠㅠㅠㅠ
저도 비염환자까진 아닌데 공기에 민감(?)하다 보니 아침되면 재채기 부터 하고 시작 ㅠㅠ
그리고 뭔가 디테일에 감동받고 화를 내는 젊은 여성분들께도 비추 입니다.
어메니티가 자체제작...인데 흠...
아무튼 이곳저곳 제가 이제까지 방콕 및 태국에서 머물렀던 호텔중에서 디테일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
저는 개인적으로 아마 샹그릴라가 리노베이션 된다면 몰라도...다시 안갈거 같아요 ㅠ
방콕에는 너무나 괜찮은 호텔이 많거든요 같은 가격에 ㅠㅠ
그러나..비염환자가 아니라면 그다지 저처럼 디테일에 크게 화내고 감동받고 왔다갔다 하지 않으신다면
장점이 매우 많은 호텔입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겠죠?
위치 저는 좋아요.
왕궁가시거나 아시아티크 디너크루즈 등 방콕 필수코스(?) 같은것들 하기에 좋고요
주변에 마사지 집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비슷한 가격으로 비교해 본다면 헬스랜드 같은데 보다
그냥 동네 샵이 더 괜찮았던 적이 많았어요.
묵으면서 샹그릴라 근처에 무슨...텔...작은 모텔스러운 곳....(이름이 생각안나네요 ㅠ)
1층에 마사지 샵을 갔는데 괜찮았어요.
(뭐 맛사지는 복불복이니..)
그리고 확실히 리버뷰로 창문이 뻥 뚫려 있으니 보기는 좋더군요.
워낙 유명한 호텔이다 보니 직원들도 서비스 마인드 잘 되어 있고 착착 일도 잘 처리해 줍니다.
똥물이라도 강변이니 바에서 한잔해도 분위기 좋아요.
수영장도 좋고요.
그래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가족이 같이 가기엔 좋은호텔임에 틀립없어요.
단...비염환자는 저 수많은 장점을 누릴 여유조차 없었네요 ㅠㅠㅠ
2. 소피텔 수쿰윗 3박
일단 카페트가 일부 깔려있어서 진짜 개절망 했으나....곧 매우 만족했던 호텔 입니다.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하기가 더 편하고 뭐랄까...너무 humble한 느낌이 없어서 오히려 전 편했어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아주 사소한거에 감동하고 화를 내는 여자인지라 ..-_-;;
소피텔이 좀 디테일하게 신경 많이 썼다는것을 순간순간 느끼며 만족했어요.
위치 좋아요. 나나와 아속 사이입니다. 쏘이13과15사이 대로변.
스마트 티비로 노래 틀어놓는데 Boss 사운드 시스템이 욕실까지 잘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고
조명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조명에 좀 민감 ㅠ / 그러나 호텔 인테리어의 수준을 보려면 조명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욕실도 화장실 샤워실 다 분리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록시땅 입니다.
예를들면 제가 좋아했던 부분은 옷장이 밖에서도 열리고 욕실에서도 열립니다.(???)
그래서 샤워나 목욕후 굳이 방으로 안나가도 안에서도 문을 열어서 옷을 꺼내 입을수 있습니다.
(...-_- 쓰고보니 진짜 이상한거에 집착...하는거 같군요..)
제가 저런 사소한 배려에 감동받아요..;;;
그리고 가족단위는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단체 관광객이 있었어요.
매우 안어울리는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아마 위치나 한인상가(?) 같은것들이 가까워서 그런건지..
그리고 한국인 비지니스맨들도 많이 봤어요.
그러나 호텔자체가 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참 침구도 샹그릴라 보다 좀 더 좋았어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키 가져다 대야지 본인이 묵는층에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꼭 본인이 묵는층 외에는 못가요.(물론 레스토랑, 로비, 수영장 등은 갈 수 있어요.)
저는 저런점도 좋았어요 ㅋㅋ
좀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만큼 프라이빗 하니까요.
(카드 대야지 엘레베이터 쓸 수 있는 호텔은 봤으나 아예 층까지 제한둔건 처음봤어요...)
참...Gym도 가봤는데 적당한 크기에 아늑하고 기구들이 정말 좋고 알차게 갖추어져 있어서
짐까지 대만족.
예약가격이 샹그릴라 2박=소피텔 수쿰윗3박 이었는데 전 같은 가격이라도 소피텔이 좋았고요.
1층 바는....불금이 되니까 방콕 하이쏘들이 엄청 모여들더군요.
아무튼 저는...소피텔은 처음이었는데 소피텔계열 다른 호텔도 묵어볼 의향이 생겼어요. ㅎ
아이러니 하게 호텔 내부는 소피텔이 조용한데
외부는 샹그릴라가 조용해요.
소피텔의 단점은 그거였어요...; 불금, 불토에 특히 할아버지 및 외로운 남성을 꼬시려는 헐벗은 여자들이..우글 거려요..;;
그럼 혹시나 가실분들 현명한 소비를 하심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