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반 그랜드이스틴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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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반 그랜드이스틴사톤

이츠키 19 7853
아이둘과 동반 했는데
가격과 시설 친절도와 부대시설 아주좋았어요!
다만 지금 호텔내 한국인들이80%이상 이라
수영장은 뭐 전부 한국어가~~~^^

아기가 있어서 요청한 아기침대와함께
존슨즈베이비 바스 파우더 로션 물티슈 물놀이오리에
이쁜 침구세트까지 주더군요!

첨 입실해서부터 기분좋은 시작입니다.

작지만 키즈룸도 있어서 비가와서 아시아티크를 가지못했지만 유용하게 시간을 보냈네요.
키즈룸직원도 친절하고 시설도 나름깨끗했구요.

아시다시피 수영장과 bts연결은 정말 좋았네요.

마지막저녁에 비가와서 야경이니 아시아티크로
우리 큰애 짜오프라야강과 함께 배타는건 포기했지만..

애둘델꼬 옆에있는 블루엘리펀트대신 호텔수영장내
이태리식당은 멋진야경은 시로코보다 편하고 좋았으며
이태리쉐프가 직접요리해준 음식도 꽤 맛났어요!

아이들과함께 루프탑빠에서 야경도 분위기도 잡고싶지만 복장이나 아이들때메 꺼려하셨던 분들이라면 최고라
생각됩니다!

단~~~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지금 한인업체에서 마니 밀어주니 온통 한국판인데
대체적으로 젊은여성분들과 커플들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저도 아기 낳기전엔 아기들이 있음 좀 싫어라 하긴했지만 대놓코 인상을 쓴다든지,뭐보듯 쳐다보진 않았어요

저희애들이 4살,7개월인데 울거나 보채는 애들이 아닌데도 말이죠ㅜㅜ

다만 호기심왕성한4세 큰애는 질문공세와 ,7개월영아는 입에 족족히 물고빠는통에 조식먹는 레스토랑에선 뽀로로와 라바를 틀어주었는데 그게 화근이였는지~~~
아주 내내 째려주시는 레이져때메 몸둘바를 몰랐네요.

엘레베이터에도 저흐식구가타면 또 레이져~~~
되려 태국인 직원들은 안아주고 놀아주고
다른 외쿡인들도 웃어주고 하는데, 이놈의 한국인들끼리는 어찌나 인상들을 쓰시는지ㅜ.ㅜ
전생에 왠수를 진것도 아닌데~~~
물론 여행와서 아기가 있거나 한국인들만나는거 시러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인기호텔엔 한국인이 많타는 사실~^^
19 Comments
시대의아픔 2013.09.04 15:29  
저도 애들 키우는 부모로서 님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 하네요.
여행땜에 여러날 집을 비우는데 애들을 마땅히 두고 갈 수도 없고,
부모된 입장에서 여러가지등을 고민해서 가족 동반여행을 많이 가신줄 압니다

저는 초등3학년때 부터 데리고 다녔네요..
근데 좁은 비행기안에서만 보더라도 5시간동안 어린애들도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기내소음등으로 인해서 악쓰고 울고..엄마는 애업고 통로로 왔다갔다 하면서 고생하시고..
어떤부부는 서로 번갈아 가며 애달래느라 힘드시고,어떤남편은 혼자 쿨쿨 잠만자고 애가 울어대니 엄마는 주위 승객분 눈치보느라 어쩔줄 모르고....

해서 가능한 어린 유아때는 해외여행시 가족동반은 좀 고민하시는게 좋겠다는 제 개인 생각 입니다.그간 20여차례정도 태국을 오가면서 기내에서 자주 느낀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호텔내에서는 제가 아기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만나면 장난도 하고 좋던데요.ㅎㅎ
이츠키 2013.09.04 22:09  
아이와함께 하는 여행은 부모가 힘든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아이가 어리면 상황은 더 힘들죠,,,,

다행히 저희 아기들은 역마살 부모를 만나서 그런가
비행내내 울지도 보채지도 안아서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큰녀석이 태국가면 코끼리있어~?
수영마니해~? 그러더니 탑승전 가르쳐준 사왓기카 인사도 잘하고
어린이집서 배운 엉터리 영어도 곧잘하더니 비행내내 영화도보고 밥도 잘먹었네요...

다만, 어른들이 보기엔 눈쌀찌푸릴만한 약간 큰 목소리톤이라든가
한번 조으면 계속하자거나
옆에 테이블에 누나나 삼촌이 좋음 가서 아는체하는통에 제지하기 어려웠네여~^^

이런 아이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시러하시는 분들이 게시니~ㅜ.ㅜ
다행인것은 중국사람들보단 목소리가 작았다는거~~ㅋㅋ

제작년 8개월 방타이때도  작년 세부에서도 탈없이 잘놀아줬기에 또 도전했나 봅니다.

이번에 아이가 넘 조아라해서 둘째가 어느정도크면 배낭메고 카오산으로 계획도 잡아봤어여~
love all 2013.09.04 20:46  
앗!! 낯익은 닉네임....ㅎㅎ
제가 기억 하는 그분이라면...................진짜 세월 빠르네요~ 벌써 아이가 둘이나..
ㅎㅎ 반갑 습니다.^^
이츠키 2013.09.04 22:11  
앗.................저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니
이전의 제가 아닙니다욧...ㅋㅋㅋ
이젠 밤 8시 이후엔 호텔에 콕 박혀있고
아고고앞도 고개떨구고 지나갑니다....ㅎㅎ
JaZz. 2013.09.04 21:23  
저도 영유가 장기여행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만
오죽하면 그러케 고생하면서도 가는맘은 십분 이해합니당  ㅡㅡ
아가씨들도 나중에 애키우면서 처녀적 생각할꺼에요 똑같이 ㅋ
이츠키 2013.09.04 22:14  
저도 처녀적 아줌니들이 애들 들쳐업고 나댕기면 이해못하는 1인이였습죠...

내 몸은 고생이지만 큰애는 넘 즐겨서뤼~

가서 외국인 친구들도 척척 만들고 키즈클럽 선생님과 잘놀아줘서 덕분에 맛사지도 받고왔네여.
왜~ 애기동반 사이판 괌 pic를 마니가는지 십분이해했네여!!!!
폴쉐996 2013.09.05 15:44  
애기들데리고 다닌다고 레이져를 쏜다고요..쫌 안타깝네요..그럼 애들두고 여행가야하는건가요...애를 어디다 맡기고갈수가 없죠...휴가철에 한국관광지들도 장난아니고 해외여행갈수도 있자나요...
여행도 한국사람들 눈치보면서 가야되니...쩝...물론 비행기에서 애들울고 정신없죠...다른분들에겐 피해가가는건 당연하고요...하지만 휴가길이니 조금만 배려해주면 어떨까 생각되네요...애낳고 키우는게 죄도 아니고...
이츠키 2013.09.09 11:00  
이해해주시니 감사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면 본의 아니게 민폐가 될 경우가있죠.
근데 그건 국내든 해외든 아이들의 눈높이기기에~~
아이와 함께해서 너무 방치하는 부모도
그걸또 너무 정색하는 어른들도
서로 조금씩 이해하는 성숙한 문화인이였음 합니다.
김지나 2013.09.09 08:57  
-_-;;;; 저도 가는데, 애기들 있다구 쳐다본다니... 기분이 좀 상하네요.
이츠키 2013.09.09 11:06  
지금쯤임 성수기 시즌이 좀 지나서 괜찬을수도~^^
되려 외국인이나 직원들은 엄청조아해여,
부뉘기가 리조트느낌이 아니니 더 그렇구요!
파타야에선 이런저런 신경안쓰고 참 즐거웠어요~~
휘모수 2013.09.09 15:42  
저도 애들이 그러면 얼굴 찌뿌려지는 편인데
부모가 달래려고 애쓰면 괜찮지만 그럴의지가 없는 일부 사람들을 보면
진짜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ㅠㅠ
코난히 2013.09.11 12:54  
저도 10월에 가는데 호텔 이태리 식당 가봐야 겠네요^^
다 좋은데 한국사람들 많다는게 망설여 지네요 ㅠㅠ
그냥요그냥 2013.09.17 12:48  
8월 말에 가서 3일 머물렀는데 수영장에서 한국사람들만 봤음...조식먹으로 내려가도 사방이 전부 한국사람들....호텔에서만큼은 태국에 온걸 잊게 됨...
해피데이11 2013.09.28 21:47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싫어하는 티를내다는게 좀그렇네요~~ㅜ ㅜ저도 여기 예약했는데 ㅜ ㅜ
아기돼지삼형제 2013.10.16 10:09  
아들셋 엄마로서 엄청 공감가네요..어딜가든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신세랍니다. 내년2월 저도 이스틴 3박을 예약했어요..님의 글을 보니 시로코를 포기하고 이태리 식당 이용해야겠어요..후기 감사합니다.
정선생님 2013.10.28 13:26  
초보남편으로서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ㅜㅠ
본인 아이라고 생각하고 좀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ㅜㅠ
라니니 2014.01.22 14:26  
저도 애들이랑 여기 2박하려고 예약했는데 신경쓰이네요
망망망고고고 2014.05.25 00:18  
한국사람 많아서피하시는분들도 많은것같아요ㅎ
원중이 2014.09.28 11:56  
저도 초딩2 데리고 숙박할 예정입니다.뭐 레이져는 그러려니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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