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비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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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비스 신청

안개나니 11 4632
그냥 팁이라면 팁이고요 혹시 해당 하는 분들은 저처럼 신청해서 서비스를 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 후하인 1박, 태국 4박 (2개 호텔)이렇게 하는데 마침 여행이 저희 기념일이기도 하고 해서
호텔 예약은 다른 분들처럼 대행 사이트 통해서 해서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못했죠.. 방이 먼저 빨리
나갈까봐 무서워서 그런 정신도 없었죠..
 
그래서 예약 다 하고 바우쳐도 다 받고 나서 각 호텔마다 개인적으로 컨텍해서 예약 현황도 확인할겸
우리 그날 기념일인데 너희 호텔에서 로맨틱 한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 하니깐
다들 케익을 준비하겠다. 우리 시스템에 너의 기념일은 등록 해서 코멘트 했다 등 하는 답변이 왔죠..
 
그래서 더 기대 되는 이번 여행 입니다.
 
혹여 다른 분들도 방문일정이 겹치면 저희 처럼 신청 해보세요. 비록 작을지라도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잖아요~ ㅎㅎㅎ
 
11 Comments
lovekies 2013.08.08 14:02  
저도 그러고 싶은데 혼자가요 ㅋㅋㅋㅋ 기념일 신청해놓고 혼자 가면 뻘쭘할꺼 같아서 ㅋㅋㅋㅋㅋ 좋은 여행 되세요 ^^
아지라엘냥 2013.08.08 22:31  
오호롱~ 기념일 증빙서류를 요구하지는 않나요? ㅎㅎㅎ
예를 들어 허니문의 경우 청첩장 소지해야할 경우도 있던데
어떤 기념일로 얘기하셨어요? 궁금해요~
안개나니 2013.08.09 10:03  
저는 결혼 일주년이라고 했어요~ 실은 만나지 일주년인데 결혼 일주년이 더 임팩트 있을 것 같아서요~ 머 어차피 결혼 할꺼지만~ ㅎㅎㅎ
치케모 2013.08.09 00:04  
어느 정도 등급이 되는 호텔 (4.5~5성급 정도?)면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여행하면서 생일, 결혼기념일 등 이유로 미리 메일 하나 보내면
와인이나 케익 정도는 서비스 해주더군요.
어쩌면 비싼 호텔값에 이런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싱가폴 항공의 경우 허니문 승객에게 케익을 선물로 줬습니다.

어디 어느 곳을 여행을 가든 허니문이라고하면 배려해주는 편입니다.
정의구현 2013.08.09 15:22  
기념일을 허위로 만들어서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결혼기념일이 아니고 만난지 일년이라고 축하받겠다면
호텔측에서 그렇게 선선히 해줄까요?
좋은 정보로 보이지 않네요
안개나니 2013.08.20 14:34  
네 좋은 정보 인것 같지 않은면 정의구현 님은 하지 않으시면 되요.
방대한 인터넷 자료 중에 저에게 필요한 정보만 이용을 하면 되지요.

정보의 선택은 당연 당사자의 몫이고요 강요한다거나 그럴 수도 없지요.
공유차원에서 저는 이렇게 해서 서비스받았다고 라고 알려드리는거지

정보의 옭고 그름을 판단 하시라고 글을 올린 거는 아닙니다.
정의구현 2013.08.20 15:46  
나쁘게말하면 귀하의행동은
일종의 사기입니다
속여서 이익을 취한것이니까요

항공기담요 항공사에서 어느정도 손실예상
한다고해서 몰래훔쳐나오란 정보올리면
그게 옳은일입니까?잘도가 아닐까요?

약삭빠르괘 세상사는본들이 많다지만
자랑 내지는 공유할 정보는 아니라봅니다
정의구현 2013.08.20 15:48  
한마디더
옳고그름 판단하는것은
글을읽는 모두의 자유이며 권리입니다
글올리며 판단하지마라? 그것도 옳지않네요
K. Sunny 2013.08.20 16:25  
정의구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연인 사이의 여행이지만, 아이를 동반하지만, 심지어는 동성 친구 사이의 여행이지만 허니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쟁이이고,

부티끄에서 유료로 판매하고있는 호텔 방의 물건들 (욕실 용품 포함) 을 몰래 가져와서는 사진을 찍어 올리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도둑이지요.

어차피 확인도 안하는데 어때? 어차피 공짠데. 
남들 다 하는거 나만 못 얻으면 그게 바보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더군요.

그러나 .. 그건 그네들의 삶의 방식이지요.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요즘 세상에 정직하면 바보라고들 비웃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삶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가짜 서울대 산부인과 의사 관련 프로그램의 실험에서 그러더라고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게 되면 보다 본인 스스로에게 더 정직해진다 - 라고요.


그리고 참고로 -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더라도 여행사에 허니문이나 결혼 기념일 등에 대한 정보를 호텔에 전달해 달라고 하면 전부 호텔에 전달해 줍니다. 몰디브 호텔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증명서가 없더라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케익이나 와인 혹은 침대나 욕조의 꽃 장식 등.
뿐 아니라 숙박 기간에 기념일이 겹쳐있지 않더라도, 올해가 결혼 10주년으로 (몇월몇일) 기념 여행을 간다. 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일은 여권에 생년월일이 나오기 때문에 거짓말하면 안됩니다 ^^;
후라쒸 2013.08.10 10:30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태국사람들 친절한데......
라라선선 2013.08.20 16:18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보공유하는건 좋은 일이지만, 태국에서 케익 못 먹어 한이 맺힌게 아닐바에야 이렇게까지 거짓말해가면서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걸까요? '한국사람은 거짓말해가면서까지 무료 서비스를 받아챙기려고 한다'는 평판이 날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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