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머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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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 10까지 있었는데요
우선 호텔자체만 보면 괜챤습니다 풀장이 세개가 빠통비치쪽으로 쪼르륵 있어요
태국적인 호텔이구요
조식은 그냥 저냥이네요
젤 안좋은 세 가지.....
물이 졸졸졸 나오면서 샤워기가 붙박이 입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은 머리감을 때 샤워기가
떨어지는게 더 편하거든요
또 한가지는 바로 옆이 하드락 카페 입니다 저의 베란다가 호텔 들어오는 정문 윗쪽이라 하드락이랑
나란히 있다고 봐야하는데 무쟈게 시끄럽습니다
저희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시끄러운거 모르고 자버리기도 했고
우리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어놔서 좀 덜들리긴 했지만
예민하신분은 신경쓰일 수 있겠네요
마지막 하나.... 정실론하고 넘 멀어요 ㅠㅠ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다녀와서 투어 끝나면 호텔로 와서 씻고 나가서 정실론쪽으로 가서
저녁을 사먹고 망고와 망고스틴을 사서 먹곤 했는데 투어다녀와서 피곤해서 그랬는지
엄청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가 묵는 마지막 날에 비가 엄청 쏟아져서 비쏟아진지 두시간 반정도 만에
정실론 앞에 도로가 허벅지까지 물이 차버렸었어요
그래서 정실론하고 붙어있는 호텔 로비에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도저히 그칠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비옷을 사서 입고 우산쓰고
치마를 올려 묶고 허벅지까지 차는 물을 헤치고 호텔까지 가다가 중간쯤에서 보니
비치쪽으로 가는 샛길엔 비가 안차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그길로 들어서서 가다보니 비치쪽길은 물이 하나도 안챴어요
아직도 태국은 우기니까
혹시라도 비 많이 와서 정실론 앞에 길에 물이 차면 비치쪽길로 건너가서
호텔쪽으로 이동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본글 중에 길에 물이 찬 얘기는 없었는데
다음에 여행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물이 찬 사진도 있는데 여기가 사진 올리기가 힘드네요 ㅠㅠ(제가 컴을 잘 못해서요)
참.... 비온얘기에 이 얘기도 하려고 그랬었는데....
저희가 3층에 묵었엇는데요 비오고 담날 아침에 아침먹으러 나오다보니
3층 엘리베이터 앞이랑 복도 한곳이 천정이 떨어져버렸어요 ㅠㅠ
전 담에 또 간다면 머린은 안갈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