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가든
작년 8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한 비바가든입니다.
저번주에 갔을 때 신기하게도 벨보이 두 명 모두 먼저 알아보던군요.
몇달전에 오지 않았었냐고. 사람이 많이 들락거릴텐데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일행이 애들 포함해서 8명인데 Studio Superior, Two Bedroom Superior 를 예약했는데 첫날은 Studio Superior를 Studio Premier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Studio Premier입니다. 가격은 현재 비수기 기준 2090바트입니다.
Studio Superior에 비해 두번째 사진처럼 주방공간이 별도로 넓게 있습니다.
원래 예약한 Studio Superior입니다. 가격은 비수기 기준 1970바트입니다.
Two Bedroom Superior 입니다. 가격은 비수기 기준 3300바트입니다.
비바가든에 가는 이유는 일행이 4인이상일 경우 이 방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입니다.
거실이 넓고 방이 두개며 방하나엔 퀸사이즈 or 킹사이즈 침대 하나가 다른 방하나엔 트윈 침대가 있습니다. 각 방마다 욕실이 있으며 욕실도 제법 넓으며 하나엔 욕조가 있습니다.
거실 소파에도 누워 잘 수 있습니다. 4인이 사용하기엔 공간이 정말 넓습니다.
식당은 크기가 작고 음식종류도 적지만 맛은 있습니다.
그 외 수영장,키즈룸,헬스장 등이 있으며 바로 길 건너편에 로컬시장, 로컬마사지샵, 짐톰슨 아울렛이 있습니다.짐톰슨아울렛은 진짜 가깝습니다. 다들 멀리서 여기까지 일부러 오던데...
방착역도 바로 앞이고 한구간 가면 온눗역이 있는데 나름 유명하다는 피말라이 마사지샵,테스코,빅씨 등이 있습니다.
여섯번째 태국 여행이었으며(비바가든은 두번째 숙박)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부모님이 아주 만족하셨습니다. 특히 마사지샵이 근처에 많고 로컬시장에서 노란 망고 배터지게 사먹었습니다.
마사지샵은 굳이 이름 있는 헬스랜드나 렛츠릴렉스, 피말라이 보다 벨보이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서 간 근처 마사지샵이 가격도 싸고 괜찮았습니다. 망고는 대형마트 여러군데와 로컬시장을 비교해 본 결과 로컬 시장이 더 저렴했습니다. 작년에 킬로당 150밧이었는데 이번엔 100밧이던군요. 저는 태사랑 검색해보고 50밧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비쌌어요.
가족여행의 경우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