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번 호텔 소개글 올려보고 싶어 글올립니다.

방콕 수쿰윗 soi 4와 6 사이에 있는 파차라 스윗 입니다.

나나엔터테인먼트 등 유흥가 있는 골목의 안쪽에 있습니다.

나나엔터테인먼트쪽으로 들어오다가 좌회전하거나, 유흥가를 피하고 싶다면 나나역 바로 앞의 soi 6 골목으로 들어오다가 우회전하면 됩니다.

 

태사랑 게시판에 올라온 할인사이트에서 4박에 8200바트(약 32만원 정도)에 예약했고, 1박에 8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시설과 위치라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태국을 왔을 때는 아난타라 사통에 묵었었고, 그 당시에도 그곳을 1박에 8만원 정도에 묵었었고 만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 올때도 거기를 다시 가는 것도 고려했었는데, 작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냥 저렴하면서 괜찮은 곳을 검색하다가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난타라 사톤보다 지금 있는 파차라 스윗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위치적인 장점이 매우 크고, 파차라스윗은 방이 레지던스 식이라 더 넓고 세탁기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네요..

아난타라도 제가 묵었던 제일 작은 방을 제외하고, 그보다 큰 방들은 레지던스 식으로 되어 있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 다만, 아난타라에 비해 단점은 수영장/헬스장이 아난타라보다는 작게 되어 있다는 것이며, 조식 식당의 규모가 좀 작다는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위치적인 장점(유흥가가 바로 근처이긴 하나, 그래도 약간 떨어져 있어 시끄럽지 않고, 주변에 먹을거리들이 많고 지상철/수쿰윗 로드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이동이 편함)을 고려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수영장/헬스장/화장실 사진도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이 크다고 업로드가 안되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