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후기-트루시암, al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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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후기-트루시암, aloft

freespirit7 4 6232
트루시암은 1월 26일~28일 3박 했구요. aloft는 2월 12일~15일 묵었습니다.

1월 26일부터 2월 16일 까지 3주동안 방콕, 캄보디아를 여행하게 됐는데 시기가 성수기 인지라 왠만하면 예약을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태사랑에서 정보 수집을 많이 했습니다. 트루시암은 레터**를 통해서 3일 3600밧에 예약했고 aloft는 아고다에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1박 당 약 12만원정도에 한것 같네요.

트루시암을 예약할 때 사실 가격과 위치를 고려해서 예약을 했는데, 동행인(뉴질랜드사람)은 수영장이 없다고 난리였지요 ㅠㅠ 후에 치앙마이 호텔도 수영장 없다는 불만을 하도 토로 해서 그 후부터는 쭉 풀이 있는곳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태국이 초행이었고, 동행인은 6번째 였는데 가기전 아무 준비를 안하는 겁니다. 저는 가이드북도 사보고 태사랑도 보며 호텔도 엄청 많이 봐두고 (이게 화근이기는 했지만..) 그랬는데 이 친구는 너무 천하태평이길래 너는 왜 아무 준비도 안하냐니까 저보고 맨날 이호텔 어때 이러지말고 결정부터 하라네요. ㅠㅜ

방콕에 1시경에 떨어져서 4층으로 이동한 후 밖에 나왔는데 갑자기 셔틀버스 같은게 와서 그냥 타고 Transportation Center 같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른채.. 그러고 거기보니 택시 한 대가 있길래 그냥 타고 약도를 보여주니 택시아저씨가 호텔로 전화를 해서 길을 묻더군요. 첫 날은 어두움에도 잘 찾아갔구요. BTS 가깝고 다 괜찮은데 정말 그 골목이 너무 좁아서 안습이었습니다. 옆에 100밧 호텔 그쪽으로 가로질러서도 가는데 그 호텔이 왠지 밀애하는 분위기인것 같기도 하고 ㅋㅋ

디럭스에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돼서 좋아라 했는데 가보니 방은 엄청 큰데 좀 썰렁한 느낌 이었습니다. 청소상태는 나쁘지 않았구요. 그런데 화장실이 팬이 없고 창문을 열 수도 없는 구조라서 엄청 습하고 덥습니다. 

aloft 는 수쿰빗 11에 있고 free tuktuk service가 있습니다. 길에 음식 파는 노점도 많고 밤에는 클럽이 주변에 많아서 노점바도 엄청 많아서 놀기는 좋아요. 그런데 밤에 길이 너무 지저분해지고 낮에 쓰레기도 많은건 좀 에러..

aloft는 수영장이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태닝하고 모 그러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한 면이 유리로 되어있고 그 뒤로 빌딩들이 다 보여서 사진찍으면 엄청 잘 나오기도 하구요.

두 곳 다 그런데로 만족 한 편이었습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끊기도 한만큼 기억도 남구요.
4 Comments
투투루 2013.11.25 15:04  
공항 철도와 BTS 에 가까워서 태국 여행 마지막날 묵기로 했는데 하루 정도면 화장실도 참을만 하겠지요~~^^
woona0508 2015.06.25 16:45  
ㅋㅋㅋㅋ이번여행때 어로프트에서 묶기로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수영장은 조금 기대가 돼여~ㅎㅎㅎ
오후2시 2015.07.29 17:05  
저도 어로프트에서 묵을껀데...  기대 됩니다
꼬금 2015.11.17 11:11  
수영장 하나보고 어로프트 예약했다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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