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 & 라구나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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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 & 라구나 비치

제리양 3 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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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단지안에 위치한 앙사나 리조트.
라구나 단지에서도 한~참을 들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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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리조트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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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타에서 타고온 택시. (까타-라구나7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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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리니 보라컨셉의 앙사나 리조트의 깔끔한 입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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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엔 컨시어지.
이 곳에서 라구나단지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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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크지 않지만 깔끔한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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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수속을 하면서 제공되는 시원한 아로마향이 나는 타월과 웰컴 드링크.
보라계열이 컨셉이지만 음료까지 보라색일줄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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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면서 앙사나 멤버임을 나타내는 팔찌를 채워준다.
난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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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간 여행하면서 숙소 옮길때마다 입었던 나의 이사복장하고 딱 맞아 떨어지는 앙사나의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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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서 주는 지도인데 처음엔 이렇게나 커? 했지만 금방 지리를 익힐만큼 그리 크진 않다.
우리의 룸은 비치에서 가까운 라군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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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보이는 전망.
맞은 편에 있는 건물은 알라만다 리조트.
앙사나와 비슷한 느낌이라 앙사나인줄 알고 규모가 엄청난 줄 알았더랬지~^^;;
그렇다고 앙사나가 작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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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를 타고 룸으로 이동.
친절한 리셉션 언니~^^
체크아웃할때는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마중을 나왔다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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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룸 컨셉도 보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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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가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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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푸켓여행 중 티비가 가장 좋았던...ㅋㅋ
티비 밑에는 냉장고와 전기포트 커피포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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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들이 무거워 소파랑 테이블 옮길때 힘들었지만 이틀동안 너무 편하게 쉴 수 있었던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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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도 두껍고 침구류도 푹~감겨 좋았다.
5성급 호텔은 센타라 그랜드를 마지막으로 10일 넘게 오지 못해 감동이 더 컸던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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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일부만 카페트를 깔아놓은거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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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낮은 등급의 룸이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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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리조트의 기본인데도 아직도 열심히 사진찍는 제리양..요건 기본이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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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유료가 섞여있어 자칫 아예 손도 안대거나 아님 먹어버려서 지불하거나~^^ㅋㅋ
보통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커피와 차 그리고 물이다.
원두이건 머신이건 인스턴트건 룸 안에서의 커피는 어찌되었든 무료.
좋은 호텔에서는 Tea도 좋은 제품을 제공하니깐 마시지 않았더라도 챙겨놓는 것이 좋겠다.
2박을 한다면 매일매일 tea를 챙겨 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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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넉넉하게 3개. 부족하면 달라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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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메이커를 꺼내 커피부터 내려 마셔주는 톰&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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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룸에서 보이는 <반얀트리> 전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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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낮은 사양의 룸인데도 이정도 전망이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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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와 리조트들의 만남.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좋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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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품들이 꼼꼼하게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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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도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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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하나하나 앙사나 로고가 있는 것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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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살짝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지내다보니 욕조가 따로 없는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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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도 커버를 씌여 고급스러움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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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렇게 호텔자체 로고가 있는 것이 좋드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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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좋아~+_+
일회용 면도기가 없었는데 룸메이드 언니에게 말하니 바로 갖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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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마음에 들었던 앙사나 어메니티.
일회용 용기가 아닌 대용량으로 있으니 마음 놓고 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리필용이긴 하지만 앙사나 샴푸,린스,바디젤,바디로션 전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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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도 두툼하고 향도 좋고~비누로 세수 안하는데 여기서는 요 비누로 세수도 했다.^^;
2박하면서 다른 비품들은 챙겨주는데 요 비누만 새 것으로 안 바꿔주더라능..보름써도 될 정도로 큼직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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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쓰젤과 바쓰폼의 차이는?!?!
바쓰젤은 샤워할때 썼고 바쓰폼은 거품목욕할 때 사용했는데....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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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는 고정식이며 샤워부스겸 욕조인지라 약간 찝찝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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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마다 배달된 코끼리와 카드주머니?!
선물인가 싶었는데 환경보호기금 목적으로 개당 30밧씩 청구한다.ㅎㅎ
그래도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기엔 괜찮은 것 같다.
마카오 반얀트리에서도 거북이인형을 강제구매?!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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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는 밤마다 우렁아저씨들이 다녀가는데, 위에 보이는 인형과 함께 아로마향도 피워놓고 사용한 타월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기도 하며 더러웠던 룸을 정리정돈을 해준다.
난 아로마 오일 향 피워주는 게 너무 좋더라능!!
 
 
 
 
 
우리가 여행을 떠나오기 전, 38일 일정에 대한 모든 숙소 예약을 마친 상태였다.
대부분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아니면 한인업소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예약한 호텔들 대부분이 예약취소할 수 없는 숙소들이였다.
푸켓 호텔같은 경우는 한 달 전부터 예약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행다니면서 숙소 걱정을 덜기 위해 전부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다.
 
원래 라구나에서 숙박할 곳은 두짓타니와 홀리데이 클럽이였는데, 카타팜에서 투숙할 당시 신랑이 우연찮게 아고다 사이트를 뒤적거리다 앙사나 리조트가 저렴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는 구)쉐라톤이였으며 가격도 홀리데이 클럽보다 비싸며 여행일정도 길고 좋은 호텔 여러곳 예약한 터라 눈을 낮춰 그나마 라구나 단지에서 가격이 저렴한 홀리데이 클럽으로 예약을 했더랬다.
 
그랬던 앙사나였는데 가격이 홀리데이 클럽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으며 홀리데이 클럽에서는 조식을 뺀 가격이였지만 앙사나는 조식까지 포함한 가격이 더 저렴했으니 눈이 뒤집힐 수 밖에!!
다행스럽게도 홀리데이 클럽 리조트는 취소가 가능한 것으로 예약이 된 것이였으며 더욱 타이밍이 기가막힌 것은  취소기간이 발견한 그날까지 였다능!!!!!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홀리데이 클럽 리조트를 예약취소하고 앙사나 리조트로 갈아탔다.
라구나에 도착해서 지내는 동안 우리는 홀리데이 클럽을 취소하고 앙사나로 온 것에 대한 뿌듯함과 만족감이 들었으니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예약했던 홀리데이 클럽에서의 룸 사양은 1베드 룸이라서 젤 낮은 사양의 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앙사나의 젤 낮은 사양의 룸이라도 앙사나 리조트가 더 만족스러웠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푸켓여행 25일 중 유일하게 조식이 빠진 곳이 홀리데이 클럽이였데 밥 먹기 힘든 라구나에서는 조식이 꼭 필요하다는 걸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앙사나 리조트는 아고다에서 슈페리어 2박 조식포함 205.46$에 예약했다. (5월21일~5월23일)
아침일찍 트로피칼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라구나로 왔다.
까타에서 라구나 가는 택시를 흥정할 때 정말 까타부터 까론에 있는 힐튼까지 걸어가면서 보이는 택시들과 흥정을 했지만 더이상 가격이 내려가지 않았다. 담합을 지대로 하는 까론,까타...=.=;;
결국엔 맨 먼저 협상했던 트로피칼 앞에 죽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왔다...ㅜㅜ
 
택시를 타며 빠통을 지나 까밀라를 지나 방타오로 해서 갈 줄 알았는데 푸켓타운쪽으로 해서 공항쪽으로 진입한다. 혹시 우리가 공항으로 가는 것으로 착각했나 싶어 물어봤더니 해변을 쪽으로 가면 꼬불꼬불 길이 험해 이쪽으로 돌아가는 편이 좋다고 한다.
택시기사분 아내와 아기도 같이 한 차에 타고 앙사나까지 갔다. (한국인생각으로이해하기어려움^^ㅋ)
 
앙사나에 도착해 컨시어지에 짐을 나두고 로비로 향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룸 배정을 바로 받을 수 있었으며 앙사나 멤버라는 표시로 팔목에 걸어주는 팔찌도 인상적이였다.
웰컴 드링크 마시고 바로 버기를 타고 룸으로 이동했다.
슈페리어 룸인데도 훌륭한 view를 자랑했으며 전망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단지라서 모든 view들이 훌륭하지 않을까 싶다.
 
비품은 작은 용기의 일회용이 아니라서 바디 로션도 듬뿍 바를 수 있어 더욱 좋았으며, 룸에서 솔솔 풍기는 아로마향기가 기분을 릴렉스하게 만들어주었다.
룸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였으며 가구며 방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환해 지내는 내내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머물 수 있었다.
 
화장실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느 화장실과 차별화?!가 있었지만 특색있던 것도 잠시뿐 욕조 사용함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졌다.
 
앙사나는 라구나 단지에서 반얀트리 다음으로 가격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리조트이며 앙사나 스파로도 알려져 있다. 이 후에 마카오 반얀트리에서 숙박할 때 보니 비품들이며 컨셉이 비슷한 것이 반얀트리 계열이 아닐까 싶다. 검색을 해본게 아니라 확실치 않지만 내가 느낀점은 서로 비슷하다는 거다.
비누도 같은 모양이지만 반얀트리는 녹색이였으며 로고 또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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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조식당은 MAKET PLACE.
피트니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우리 룸과 가까워 아침먹으러 가기는 편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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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블랙커피도 있지만 라떼나 카프치노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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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의 매력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볶음밥과 팟타이?!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미리 만들어 놓았지만 앙사나는 즉석에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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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려니 저렇게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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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코너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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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가짓수도 이만하면 괜찮고 더욱이 맛도 좋아 마음에 든 앙사나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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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진열과 배치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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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풍부해 2박하는 동안 아침식사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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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이 비면 바로바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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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은 중국인 손님이 많았지만 둘째 날에는 꽤 한가롭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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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마음에 들며 호수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이 너무나 좋았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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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넉넉히 종류별로 있었지만 밥 종류 먹느냐고 먹질 못한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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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다른 거 먹느냐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사진 올리는 지금보니 완전 먹고 싶다..;;
버터가 눈에 딱 들어오는거 보니 느끼한게 땡기는게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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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과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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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서 내가 실컷 마신 쏨(귤+오렌지)쥬스는 어디있지? 생각했더니 쏨 쥬스는 손님들 식사테이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사진을 안 찍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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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도 종류별로 있었지만 메이지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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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봐야지 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꿀!
완전 건강해질 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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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 있지만 밥이 약간 굳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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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달달한 디저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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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적 없는 치즈와 살라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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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찰밥이 있었는데 가져와서 망고만 쏘~옥 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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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첫 날 찍은 사진인 듯 하다. 앙사나는 중국인 패키지를 받는다는 소문이??!!
하지만 조식당에서만 붐볐지 수영장이나 기타 리조트 내에서 시끄럽거나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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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멋지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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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도 정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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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떼로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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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새우볶음밥(카우팟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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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새우볶음면(팟타이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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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딤섬이 맛있어 한 사발은 가져다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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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까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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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회는 좋아하진 않지만..그래도 몸 생각해서 몇 점 먹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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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포도도 있어 2송이 정도 가져다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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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식당에 나타난 코끼리와 조련사.
다른 블로그 검색해 보니 수영장에도 출몰한다고 한다.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다 좋아했던 코끼리의 출연!!
조식당에서 과일을 가져와 코끼리도 조금씩 먹여주고~^^ㅋㅋ
 
 
 
 
 
앙사나의 조식당은 피트니스 바로 옆이며 메인 수영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체크인 할 때 자세히 알려주며 지도까지 제공해 주니 조식당인 마켓 플레이스 이름만 기억해 두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조식당은 깨끗했으며 아침식사를 하면서 라군뷰를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님이 많으면 약간 번잡하기는 하겠지만 이는 여느 5성급 리조트를 가도 손님이 많으면 번잡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푸켓여행 중 5성급 호텔에서는 총 4군데 숙박했는데 가짓수는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가 가장 많았으며 만족도가 높았던 조식은 앙사나 리조트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앙사나 조식이 실망이였다, 별로였다, 가짓수가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이것도 느끼는 사람마다 다른 듯 싶긴 하다.^^;;
 
적당한 가짓수라 선택하기도 쉬웠으며 동양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맛이 좋아 지내는 동안 맛나게 아침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미소시루부터 따뜻한 새우볶음밥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니 따뜻한 밥 좋아하는 동양인에게 이보다 더 맛있는 메뉴가 있을까 싶지만....ㅎㅎ
 
딤섬도 새우살이 탱글탱글 맛이 좋았으며 밥 반찬으로 먹을 만한 것들도 있었다.
특이하게 스테이크도 있었으며 과일도 이정도면 풍부한 조식이였다고 생각한다.
오렌지 쥬스가 있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오렌지 쥬스보다 더 좋아하는 쏨(귤+오렌지)쥬스가 있어 이틀내내 커피와 쏨쥬스만 마셨다.
 
커피머신도 밖으로 오픈되어 있어 손님들이 쉽게 일반 블랙커피가 아닌 라떼(핫,아이스가능)나 카푸치노를 주문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보통 호텔에선 일반적으로 가져다 주는 블랙커피만 마셔야되는 줄 아는데 따로 요청하면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까???!!!
처음 자리에 앉을때도 설명해 주지 않으니 알턱이 없다.
나 또한 한 동안 몰랐었고 다른 손님이 라떼를 마시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더욱이 앙사나에 있다가 두짓타니에서 조식을 먹을 땐 앙사나가 더욱 그리워 지기도 했다.
두짓타니 조식보다 훨씬 깨끗하며 훨씬 맛 좋으며 훨씬 친절했으며 훨씬 종류도 많았다.
혹 앙사나와 두짓타니를 놓고 고민한다면서 난 앙사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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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바라본 메인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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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이 꽤 크다.
메인 풀장을 중심으로 1베드룸과 2베드룸의 건물까지 연결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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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모래를 깔아놔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괜찮아 보이고 성인인 우리도 재미나게 놀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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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투어를 갔는지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은 얼마 없다.
더욱이 우기인지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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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풀억세스 룸이며 내 생각에는 풀장뷰 보단 라군뷰가 낫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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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다리를 설치해 거리 동선을 좁혀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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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bar가 있는 풀장.
여기 역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저 다리 밑으로 쭉 가면 1베드룸or 2베드룸 건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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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호수와 가까이 있어 풀bar에서 식사를 하면 두 곳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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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bar와 레스토랑.
 
 
 
 
 
수영장이 생각보다 크며 수심도 적당해 놀기에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투숙객이 적어서 그런가 싶었지만 조식당에서 보니 그렇지만도 않다.
아마 투어 나가느냐고 리조트가 썰렁한 것 같다.^^
덕분에 우리는 조용히 전용 수영장처럼 놀 수 있었다.헤헤~
물 관리도 잘 되어 있었으며 모래를 깔아놔서 풀장에 앉아 신랑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간을 즐겼다.
수영장 안에 심어 높은 야자수 덕분에 휴양느낌이 팍팍~
 
그동안 많은 리조트들을 돌아다니며 수영도 많이 하고 조식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완전 릴렉스하며 지냈는데도 불구하고 앙사나를 떠나는 게 꽤 섭섭했던 것 같다.
신랑과 이런 곳에서 노년에 몇 달씩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신랑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는지 앙사나 리조트가 좋다고 한다.^^
다시 푸켓에 온다면 라구나에 오고 싶고 빠통과 라구나를 섞어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XANA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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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나가기 전 왼쪽에 싸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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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꾸몄는데 우리가 갔을땐 여기저기 공사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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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Bar가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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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사중인 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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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이지만 수영장은 개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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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하얀 썬베드가 너무나 이뻐 눈이 부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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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앞쪽으론 수영장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Bar가 만들어질 듯.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이쁜 싸나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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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있다보니 앙사나의 메인 수영장을 안 가게 되더라는..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메인 수영장이 좋겠지만 커풀이거나 아이가 없는 부부라면 싸나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더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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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의 타월은 자주색~
썬베드에 릴렉스하고 있는데 먹구름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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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먹구름이 보이기 시작하면 대피하도록~^^ㅋㅋ
 
 
 
 
 
수영장에서 실컷 놀다 해변을 나가보기로 했다.
해변으로 가는 길에 왼쪽으로 길이 있는데 XANA라고 써 있다.
궁금해 들어가 보았는데 알고보니 앙사나 리조트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남의 리조트인가 싶어 조심조심 둘러보았으며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앙사나의 싸나라고 해서 맘 편히 수영장을 이용했더랬다.
 
이름이 싸나라서 신랑에게 앙사나의 싸나이지 않을까 했지만 수영장 타월 색깔도 달라 반신반의 했던 것.^^ㅋㅋ
수영장이 어찌나 눈 부신지 날씨가 맑을 때는 정말이지 반짝반짝하다.
하얀 썬베드와 수영장의 하늘색 물빛이 햇살을 받아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나도 이뻤다.
더욱이 수영장에서 바다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싸나의 장점 중의 장점이다.
 
왜냐하면 라구나 단지내에서 수영장에서 바로 모래사장으로 이어져 바다가 보이는 유일한 수영장이기 때문이다. 두짓타니도 조금만 걸어나오면 바다와 연결되어 있지만 수영장의 썬베드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으니 싸나의 수영장이 유일하다 할 수 있겠지?!
비치 리조트는 현재 리노베이션 중이라 패쓰~ㅎㅎ;;
 
전부 숙박한 것은 아니지만 두짓타니와 앙사나를 비교하자면 단연 앙사나 리조트가 좋으며 다시 와도 우리는 앙사나 리조트를 이용할 것이다.
둘 다 제일 낮은 사양인 룸으로 묵어서 비교한 것이니 좀 더 좋은 룸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대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앙사나가 훨씬 좋았다.
알리만다는 멀리서 봤을 때는 괜찮아 보였지만 비치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가까이서 보니 많이 낡아보였다. 그나마 비치의 접근성으로 볼 땐 앙사나,두짓타니 비치 리조트이지만 비치 리조트는 현재 리노베이션 중이며 위치면으로 봤을때도 앙사나가 젤 중간에 있어 보트연결이나 이런 것들이 더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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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비치로 나가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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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비치로 나오는 길.
원두막에서 비치 타월을 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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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안보이니 사진이 더 잘 나온 느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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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나오면 앙사나 리조트 프라이빗 썬베드가 요렇게 나란히 있다.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 타월을 빌려 원하는 자리를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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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상점들도 있지만 손님이 없어 장사는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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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비치.
왼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두짓타니 프라이빗 해변이 나온다.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지만 뜨거운 햇살에 우리는 점점 흑인이 되어가고 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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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반얀트리 프라이빗 해변이 나온다.
비치에 사람도 없고 바다에서 물 놀이 하는 사람도 없고..
라구나 비치도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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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더워더워~=.=;;;
나의 얼굴에는 깨가 점점 늘어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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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이라 그런지 요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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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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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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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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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드문 보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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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 수영장 앞에는 요런 Bar도 있다능.
로컬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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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에 여기서 음료라도 마시다간 화상입을지도~^^;;
그래도 너무나 운치 있는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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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늘도 없는 낮에 여기서 밥먹다간 쓰러질 기세~!!ㅎㅎ
아마도 저녁에 운치있게 바닷바람 맞으며 파도소리 들으며 맛난 요리와 함께 알콜을 흡입하는 손님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저녁에 나오질 않아서 알 수는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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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가고 싶다.^^;
 
 
 
 
 
푸켓 라구나 비치.
비싼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라구나 단지.
비치와 연결된 리조트는 반얀트리,앙사나,두짓타니,라구나 비치 리조트뿐이다.
 
그 외 베스트웨스턴 알리만다, 홀리데이 클럽, 아웃리거 리조트는 비치를 갈려면 셔틀을 타거나 걸어서 슬슬 나와야 하며 그 중 아웃리거는 20~30분동안 셔틀을 타고 나와 하지 않을까 싶다.
아웃리거가 비치 접근성이 가장 안 좋아 보였지만 숙박하면 뭔가 방법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나 4일동안 라구나 단지에서 숙박하면서 느낀 것은 아웃리거를 선택하면 비치구경은 힘들겠구나 였다.
딱 한 번 무료셔틀을 타고 아웃리거에 가봤지만 아웃리거를 선택 안하길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으니..
더욱이 라구나 단지 내에서도 한 참을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셔틀 타고 들락날락 하기도 힘들어 보였다.
호수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보트조차도 탈 일이 없으니...^^;;
 
앙사나 리조트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었으며 수영장에서 놀다가 조금 걸어 비치로 나갈 수 있었다.
물론 수영장 바로 앞이 아니라 약간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싸나의 수영장을 이용하면 바로 앞이 비치이니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운 듯 보였다.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까론 비치와 비슷하면서도 달랐으며 산책하는 사람들도 없었다.
조용한 비치에만 있다보니 빠통의 번잡함이 살짝 그리워지기도 했다는...^^;
 
이번 푸켓여행은 정말이지 휴양다운 휴양이 아니었나 싶다.
 
 
 
 
 
 
 
 
 
 
3 Comments
와조다 2013.02.04 15:2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루갈 2013.02.05 23:35  
아.. 후기를 보니 작년 12월에 다녀왔던 즐거웠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제일 기본 룸으로 예약했는데 허니문 업그레이드 요청을 했더니 복층짜리 1bedroom loft로 줘서 기분 날아갔었었죠.
신행 마지막에 카메라를 잃어버려 즐거웠던 추억 다 날아가고..앙사나에서 남은거라곤 쓰다 남은 비누 그리고 코끼리 인형밖에 없네요. 코끼리 인형 4개를 거실 진열장에 나란히 놔두고 있는데 볼때마다 안타까움.. 그리고 천국같던 앙사나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잘봤습니다!
곰돌이 2013.11.27 14:22  
제리양 님께서...

'피부 관리를 위해' 서,  북쪽 지방으로 여행 가실줄 알았는데...

다시 푸껫을 가셨나 ???  하고 생각했습니다.


글 읽다 보니,  예전에 가셨던 것이가 보네요 ^^*



와... 역시,  꼼꼼하고 자세한 후기  고맙습니다

게다가,  편집도 정말 좋습니다 ^^*


앙사나 라구나...  이박에 200여 달라로 다녀오셨다니...

증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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