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인근 , 타라플레이스(Tara place)-쌈센로드
안녕하세요 ^^
오늘 아침에 방콕에서 돌아왔습니다.
태사랑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가서 저도 이렇게 호텔에 관해 글을 써 봅니다.
푸켓, 방콕에 약 2주 정도 있었는데, 숙소는 3성~5성에서 머물렀습니다.
태국은 좋고 착한가격의 호텔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만 카오산쪽에는 시설이 깨끗하고 좋은 곳이 없더군요. 물론 누보시티나 나왈라이 같은 호텔도 있지만, 정말 좋은 호텔에서 묵고 싶으면 차다리 강가쪽 5성급 호텔이 가격,시설대비 더 좋은것 같습니다.
유명한 람푸하우스에서 잠깐 있었는데, 거리도 좋고 새로운 사람들하고 만나기 좋은 장소이기는 하지만, 방이 눅눅하고 시설이 좋지는 않았습니다.(방에 TV도 없고, 에어컨성능도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그리고 지리적위치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만, 깨끗한 숙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숙소를 알아보았지요. - 태사랑에 많이 가끔 올라오는 빈대는 없었으나, 꼭 빈대가 살것 같은 눅눅한 곳이었음 ㅠㅠ
카오산쪽 숙소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홍익여행사를 통해서(직접찾아사거 물어봄) 2012년에 새로 오픈한 게스트하우스(방은 그래도 호텔급) 이 있다는 말에 투숙을 했습니다.
카오산쪽은 아니고, 그위 다리건너 쌈센로드 (태사랑에 자주 올라오는 알로하 하우스에서 한 30초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타라플레이스에 묵겠되었습니다.
새로 지어서, 정말깔끔하고, 인터넷도 빠르고 에어컨도 빵빵~ 프로모션 가격으로 홍익여행사소개로 갔더니 1050바트(조식은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더군요. 직접 방문하면 1200바트, 온라인예약하면 1150바트 입니다.
람푸뜨리로드까지 걸어서 5~10분정도 걸리는 멀지 않는 곳입니다. 호텔도 대로변에 있어서 여자분 혼자 호텔로 찾아가더라도 많이 위험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새로 생겨서 리셉션분들도 친절합니다.
다만 수영장등 다른 서비스 시설이 없고, 수압이 조금 약하고( 방콕 전반적으로 4,5성급 호텔 빼고는 수압이 조금 약한 듯 합니다.), TV채널이 별로 없고(한국채널은 아예없음), 도로변이라서 완전조용하지는 않고 차소리는 들립니다만 시끄러운 카오산 소음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아무튼 카오산근처, 깨끗하지만 비싸지 않은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타라 플레이스 (Tara Place)에 머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D
아래에 홈피에 올라온 사진들 하고, 여행사측 정보 링크도 올립니다. (홍익인간 관계자 아니어요~ 다른 호텔 부킹사이트보다 싼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