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ft Bangkok Sukhumvit(얼로프트 방콕 수쿰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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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ft Bangkok Sukhumvit(얼로프트 방콕 수쿰윗)

남주 10 8406
수쿰윗에 비교적 새로 생긴 호텔입니다.
W호텔의 캐쥬얼 급으로 생각하심 됩니다.
여러가지 facts and features는 아고다나 호텔 싸이트 및 다른 분께서 먼저 올린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고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으나 tripadvisor에서 제공하는 가격비교 참고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방콕에서 제일 클래스 있는 클럽으로 여겨지는 Bedsupper 바로 건너편입니다.
호텔 숙박하면 베드서퍼 공짜 입장권 줍니다. 베드서퍼는 개인적으로 예전보다 낡은 느낌이 있고
시간이 늦어지자 워킹 걸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음악의 수준은  방콕 클럽 중에서 Q bar와 함께 가장 좋습니다.(일렉트로니카 기준)
 
호텔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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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용품은 현재 W도 사용하듯 Bliss제품이더군요 근데 패키징을 aloft 껄로 바꿔서 아쉬웠습니다.
샴푸(겸 린스)와 바디클렌저는 샤워부스 안에 비치되어있습니다.
Bliss제품이란게 장점이 되는 이유는, 대부분 호텔에서 제공하는 바디 제품들 향이 정말...우웩
아저씨 화장품 중에서도 최악의 향같은 냄새를 자랑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Bliss 제품이란 것만으로도 참으로 다행스럽죠. 시트러스 계열의 향입니다.
다만 샴푸는 all in one(컨디셔너 함유된 샴푸)라서 감고 나면 상쾌한 느낌은 덜하다는 것입니다.
매일 머리감아야하는 날씨에서는 뭐 그 편이 더 좋겠지만, 컨디셔너는 좀 따로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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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되는 물 두 병이 크리스탈이라 참 좋습니다. (괜히 더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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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과 쿠션이 참으로 폴스미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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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만족스럽고, wifi 잘터지고 공짜(의외로 wifi는 돈받는 호텔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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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가운데에 아이폰덱. 아주 유용합니다(음악이 항상 틀어져있어야 하는 분들께)
 
Ground floor에 포켓다이, 위(wii), 컴퓨터 3대, 빈백이 있는 라운지,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카페테리아는 5신가 이후로 베이커리가 50% 할인되니 머핀이나 후식 같은거 드시기 좋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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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Splash는 작은 듯 하지만 방콕 시내 호텔은 수영장 있는 것만으로도 메리트인 듯.
생각보다 수영장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그닥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수영장 한쪽 끝은 건물 끝이라, 주변 전경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봤자 복작복작한 수쿰윗 지역과 건물 신축 공사현장 정도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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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에는 Recharge라는 이름의 피트니스가 있습니다. 역시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6층인가에는 Levels라는 라운지-클럽이 있습니다. 외부는 라운지, 내부는 클럽인데
요즘 이곳이 제일 핫한 것 같습니다. 베드서퍼보다 장사가 잘 되는 느낌.
아직은 워킹 걸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있다 해도 비싼 언니들같이 보입니다.
목요일은 레이디스 나잇이니까 10시인가 12시인가까지만 입장하면 무료음료권 3장줍니다.
레이디스 나잇이므로 여자들이 많으니 남성분들도 그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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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soi 11 입구와 aloft 사이 쯤, 새로 생긴 Bash라는 애프터 클럽이 있습니다.(저번주 금요일 오픈)
총 6층인가로 되어있고, 인테리어는 종잡을 수 없지만 야심차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애프터 클럽이니 2시에 닫는 다른 클럽들에서 놀고도 덜 놀았다 싶으면 그리로 가심 됩니다.
요즘 제일 괜찮은 애프터클럽은 Mix인 것 같지만 아무튼...
 
그 외의 정보로는,
조식은 Crave라는 호텔 내 식당에서 제공되며 일반적입니다.
와우는 아니지만 맛납니다. 3일 이상드시면 질릴듯.
대신 이 식당에서 오후 5시~8시인가가 해피아워입니다. 지금은 바베큐 메뉴.
여자 둘이서 바베큐 3인분 시키면 배부릅니다.(바베큐 꼬치2개가 1인분)
와인도 glass로 95밧짜리 시키면(젤 싼거) 1인당 200밧 좀 넘는 가격으로 저녁 해결합니다. 
길음식이 물론 백배 더 싸지만 퀄리티 있는 음식 호텔 식당에서 먹는 것치곤 매우 쌉니다.
 
2층(ground floor 윗층이니까 여기서는 1st floor)에는 wxyz라는 바가 있습니다.
수쿰윗지역의 클럽들로 놀러나가기 전에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습니다.
이곳에서도 해피아워나 이벤트 같은 것들이 이루어집니다. 저희는 1+1으로 술 두 잔씩 걸침.
 
이상 얼로프트 후기입니다.
 
10 Comments
노란전차 2012.10.25 12:08  
지난 8월에 얼로프트 방콕에서 3박 했는데 호텔 자체는 꽤 마음에 들었어요.
밤문화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 배드서퍼나 큐바 입장권은 공으로 날렸지만...
WXYZ 바 칵테일 행사 때 모히토를 두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Crave 조식은 생각보다 좋았구요. 여기 베이커리 류가 괜찮았어요.
3박 째 먹으니 약간 질리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만족이었어요.
SPG 사이트에서 2450바트 행사도 가끔 하던데 다시 방콕을 가면 재투숙할 의향도 있습니다. ^^
남주 2012.10.29 03:18  
저도 예약당시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spg까지 확인해보았는데 spg에서 할인하는 거나 가격이 다 비슷비슷한데 원화 가격으로는 아고다가 그나마 몇천원싸서 아고다에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가장 싼 가격들은 아침 불포함인데, 싼호텔닷컴은 같은 가격 조식 포함인걸 뒤늦게 발견....ㅠㅠ 음식은 정말 대체로 맛있었음!
exchef 2012.10.30 02:12  
12월에 이곳에서 일주일간 묶을 예정인데 좋은정보네요
고맙습니다
참 그런데 이 호텔 혹시 핸드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나요?
어디선가 본듯해서요 ^^;
노란전차 2012.11.04 14:21  
갤럭시S로 객실 원격제어를 하는 핑기(Fingi) 말씀하시는군요. 디파짓을 내면 된다고 해요.
exchef 2012.11.05 03:3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2012.11.07 21:53  
감사!!!
seoul49 2015.12.16 17:12  
조식은 별로인가 보네요.. 저도 일단은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
시간은흐른다 2016.07.13 13:37  
오호 여기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강국2 2018.01.23 01:58  
마지막날에 묵을 숙소인데 리뷰를 볼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allforyou 2019.08.18 03:48  
추억의 얼로프트네요.  젊고 활기찬 호텔의 분위기가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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