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최악의 호텔 케이프 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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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최악의 호텔 케이프 다라

파미레 21 11865
냉정하게 파타야 나 푸켓 코사멧을 수십번 가본 경험으로 봐서는 이 호텔은 아직멀었읍니다.. 더 열받게 하는건 5스타 호텔의 직원이라는 놈들이 ( Mr. bobby & Mr. kang-태국화교같음 ) 손님들하고 감정 싸움이나 하고 있네요...같은 스피도 수영복 하나 더 사서 거기에 붙은 택 ( 수영장이나 비치용 ) 을 보여줘도 주머니 있는건 무조건 수영복이 아니고 조깅복이라고 우깁니다....애들은 선수용 수영복만 허용한다고 하면서 스피도는 조깅복 회사지 수영복 회사가 아니라고 우기더니...그런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한국 아저씨들만 씨큐리티 가드 불러서 다 쫓아내더군요...

기가 막혀서 너네들 한국사람만 타켓잡아서 그러는거지 그랬더니 버벅거리는 영어로 계속 레귤레이션이라고 우기기는 ㅎㅎ
마지막에는 정말 압권인데 수영포기하고 방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 그런 수영복 입어도 아무말없이 잘 들 놀게 해주더군요 ㅎㅎ...이런 개 xxx 가 저랑 감정 싸움하더군요...그래서 프론트가서 매니저랑 또 한바탕하고 니네들 선물이라고 스피도 수영복 던져주니까 매니저는 Would like to make feed back document ? 손아파서 못쓰겠고 나머지 1.5박 요금 니네들 기부하니까 저 자식들 용돈 보태주라고 하고 퇴실해버리고 바로근처 우드랜드로 옮겨버렸읍니다....

역시 우드랜드는 친절하고 상냥하고 좋았읍니다...괜히 새로 생긴데 갔다가 열폭하고 말았네요...밤길에 골목을 800 미터 정도 들어가야하고 짦은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근처에 편의점 안마 이런거 하나도 없고 특히 저런 꼴통 있어서 절대로 수영복은 주머니 있는 스피도 입지 마시길... 중국단체들도 저놈한테 다 당하고 태국애들 서양애들은 그런거 입어도 그냥 눈감아 주더군요.. 결론은 아무튼 5성급호텔이아니고 2성급도 안됩니다... 국제적인 수영선수용 풀도 아닌데 선수용 수영복만 고집하면서 수영장 새거라고 얼마나 강조하던지 ... 앞으로 스피도 회사랑 싸움 붙일려고 합니다..저 개 자식때문에...
21 Comments
군두운 2012.10.04 13:07  
아니, 지금 케이프다라 체크인(3박) 하러 가는데 정말 걱정되네여.

원래는 두짓타니, 아마리, 할리데이인을 갈려고 했는데 풀리북 이라서
선택한게 케이프다라인데...
파미레 2012.10.04 15:47  
제가 입고간 수영복이 이런 종류인데 이런거 입고가면 그새끼 지랄할겁니다... 자기네는 새로지은 특급호텔 수영장이라서 주머니 없는 딱 붙는 전문용 수영복 아니면 저런거 다 조깅팬티라고 우깁니다... 스피도는 조깅복 회사라고 우기고 자빠지는데 정말 싸움 붙이고 싶읍니다...
셔틀 써비스도 부르면 천천히 십분 기다려야 옵니다.. 그렇다고 1 키로를 걸을수도 없고... 단 방 뷰는 좋읍니다.. 공사중이리서 어수선 하고요.. 다른 사람들 친절한 편이지만 완공도 안하고 오픈을 해서 여기저기 어수선합니다.. 특히 kiosk 에서 movenpick 아이스크림 드시지마세요..하겐다이즈 작은것만한게 235바트 받읍니다.. 괜히 뚜껑 열었다가 한국에서 3천원짜리 아이스크림 9천원 주고 먹다가 뱉었읍니다....깜놀랬읍니다.. 가격보고 힐튼보다 비싸게 받네요...
마라도나 2012.10.04 16:24  
이런 호텔은 우리가 이용하지 안는게 좋을듯.....  우리돈 내고 서비스못받는 그런 5성급호텔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일 손님이 작은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웃으면서 넘길수있는것이 서비스 마인드인것 같습니다. 만일 한국 5성급 호텔에서 저런일이 일어났다면 ㅋㅋ  상상이 안가는군요.....
곰돌이 2012.10.04 16:39  
호텔측 처사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파미레님의  후기 고맙습니다.


숙소 선택시 제외해야 할 곳이군요...
死부시 2012.10.04 17:05  
일단 진정하시고....글 읽는 제가 다 열받네요...
호텔에서도 직원과 같이 동조했다면 정말 쓰레기 마인드의 호텔이고 정말 이용하면 안되는 곳같습니다...
불친절 업소는 널리 널리 홍보(?)해서 이용을 말아야겠어요...^^;;
고구마 2012.10.04 17:16  
얼마나 분하셨으면 남은 숙박을 포기하셨을까요.
저라면...돈 때문에라도 절대 숙박을 포기하지는 못했을거 같아요.
부당한 대우받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리는 편인데, 사실 이런 성격이 좋지가 않지요.

그건 그렇고...이 분한 와중에 사진을 찾아 올리시는 열의와 에너지,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마음푸세요.
개벽 2012.10.04 17:38  
휴양지 호텔에서 참 웃기는 일이네요.. 수영모도 착용하라고 하지 ㅋㅋ
요즘 근데 태국 호텔직원들 좀 이상한 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묵은 파타야 호텔에서 황당한 상황을 당해서 지금 제너럴 매니저
메일 쓰고 있는 중임다. ㅋㅋ

여행사통해서도 별도로 오피셜 매니저와 이야기해달라고 했구요..
파미레 2012.10.04 18:06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한국와서 약이올라서 방금전 스피도 영국 본사 , 케이프 다라 본사에도 메일을 보내서 투쟁중입니다...ㅎㅎ 제가 50 이 다된 중년이라 왠만하면 참을려고 했는데 ..일개 파타야 수영장경비한테 조깅팬티 듣고는 도저히 못참아서 끝까지 괴롭히고 싶으니까 한국사람 무시하는 저런 호텔 널리 퍼트려서 이용하지말았으면 좋겠읍니다...

특히 고구마님 ㅎㅎ 감사합니다..제가 사업차 태국에 자주 가고 태국친구도 많은편이고 해서 참을려고 했지만 저런게 5성급이라고 호텔싸이트에 올린거 보니까 기가 찹니다... 저 호텔은 직원들이 지시하고 손님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 호텔입니다...

숙박요금은  일단 지불해서 못준다고 해서 " I don't need any fxxking refund .. you guys just keep it & make big warning board -- speedo is jogging pants company  라고 했더니 카운타 매니저가 다음에 오면 업글 시켜준다고 하길레 ... 다음에 오면 태국사람으로 귀화해서 탁신 으로 이름 바꾸거나 수완나폼 으로 예약하겠다고 했더니 빙신들 속도 모르고 웃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내 나이 50에 수십개국을 돌아다니면서 파타야 북부에 신설 호텔에서 스피도는 조깅빤츠 회사라고 하는데는 두손 두발 다 들었읍니다...
태사랑 독자분들 이 호텔 악평 널리 퍼트려주시면 파타야에서 다음번에 한방 쏘겠읍니다....
군두운 2012.10.06 13:59  
음, 파미레님 심정 십분 공감이 갑니다
아무리 그래도 남은 숙박 기간을 포기하고 가셨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저도 그런일을 당하니까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도 할 이야기가 많아서 저 위에다가 새로 쓰겠습니다.
진짜 심정 같아서는 남은 투숙 기간 포기하고 우드랜즈로 옮기고 싶네여
태국에 수십번 특히 파타야에 30번 가까이 와 봤던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호텔 입니다.

누가 간다면 정말로 말리고 싶은 호텔 입니다.
지금 룸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한숨이 나오네여.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 합니다.
파미레 2012.10.07 02:22  
헉 ... 이런... 저랑 비슷한 일을 당하셨군요... 어서 옮기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 자식들 뒤에서 뒷담화 하면서 흉보는게 보이실겁니다... 수건 주는 넘 하고 치앙마이에서 온 중국계 같은 놈 실실 웃으면서 약을 더 올리게 할겁니다...
콩콩e 2012.10.07 17:39  
헉 - 0- 어이 없으셨겠다 진짜 ~.
어우 정말 반값에 해준다 해도 가기 싫다 저런곳은 ~~
zoo 2012.10.08 21:24  
정말 황당하고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 5성급 호텔 여러곳 가봤지만
저정도 수영복을 출입금지 시키는 곳은 처음 들어봤습니다.ㅠ.ㅠ
요즘 거의 99% 저런 수영복이던데?? 정말 시대에 역행하는 호텔이네요!!
저도 저호텔이 아무리 저렴하게 프로모션 한다고 해도 절대 가고 싶지 않습니다.
속상하실텐데 후기까지 자세히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여행만 하시기 바랍니다.
트립포에 2012.10.09 20:32  
진짜 화가 막 나네요...저도 읽다가 갑자기 확 올라와서~~
얼마나 열 받으셨을까 ㅠ 이런 엿같은 호텔은 다들 이용을 안해서
문닫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사람들을 호구로 아나~~~진짜 진짜 이건 아니올시다네요~
저도 심호흡하며 진정해야 겠네요 ㅠ.ㅠ
그래도 멋찌게 영어로 하실말씀 다 하시고 쾅 박차고 나오신 모습이
진짜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저같았으면 영어도 못해서 짧게 컨플레인 걸다가 걍 포기하고 혼자 씩씩거리며 여행만 망치고 말았을 거예요...
이럴때 진짜 영어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치티레티 2012.10.16 11:37  
트립 어드바이저에 올리세요..여기서 화 다 내시고 트립에 올릴때는 냉철하게 올리시길..^^
너무나 속상하시겠어요. 누가 파타야같은 수영장에서 선.수.용 수영복만을 입나요? 정말 수영복 회사에다 멜을 보내셔서 파타야 어느 호텔이 너그들 수영복이 조깅복이란다..너희들 어떻게 생각하니?? 해보세요..영어도 잘되시는것 같아서..^^;;
기분 푸시고 모든 태국 여행 사이트에 올리세요...나삔 놈들...
파미레 2012.10.19 14:58  
트립어드바이져에 후기 올려서 채택되었읍니다... 처음에 수영복 사진과 약간의 욕을 섞어서 올렸더니 거절 당해서 다시 차분하게 올려서 후기에 있읍니다... 다만 그 답변에 케이프 다라 매니져가 올렸더군요... " 5스타 호텔 답게 수영복 규제를 정당히 한것 이고 셔틀 써비스는 항상 대기중이라고 " " 대로까지 걸어서 5분-7분이면 간다고 거짓말을 쳐서 답변을 호되게 할려고 합니다...

결론은 "한국 사람은 5 스타 호텔에 올려면 저런 수영복 입지 말아라" 는 이야기로 드립니다...ㅎㅎ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cape dara 호텔 검색하시면 저 뺀질이 매니져의 답볍이 있을거에요.. 체크아웃하는데 일부러 그런건지 아무리 기다려도 셔틀도 안오고 짐들고 투덜투덜 우드랜드까지 걸어가는데 얼마나 약 오르던지 ㅎㅎ....
파미레 2012.10.19 15:08  
더 열받게 하는건 ... 자기들 수영장 위생 괸리상 적당한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고 답변을 썻네요..ㅎㅎ 스피도 주머니 있는게 그렇게 비위생적인지 모르겠네... 뭐 이런 놈들이 있는지... 20년간 여기 저기 여행 다니면서 스피도 수영복 보고 위생적이지 않다고 하는 호텔은 처음보았네...  후기 한번 읽어 보시면 알겁니다...
알라븅파타야 2013.09.15 14:36  
올겨울에 갈생각였는데요 갑자기 무섭네요 저는 수영은 하지 않으나 수영장 의자에 그냥 누워서 여유를 즐기려고 했건만..혹시 수영복 아닌상태로 물에만 안들어가는건 ㄷ괜찮나요? 혹시 여기 출입자체를 수영복이 아님 못가나요? 호텔방이 사진으로 너무 좋아서 예약하려했는데 걱정이네요. 욕조 통유리로 된 전망좋은방이 이뻐서 덥썩 예약하려다 태사랑 후기글좀보려다 이런글만 접하니..
김호랭 2013.11.10 19:18  
제가 갔으면 호텔 사장 면담했겠네요!저런 X자식하고 말 안 섞고 말이죠...서양보다 동양인을 낮게보는건 어서배워먹은 버릇일까요!그런넘에겐 그냥 상식이 필요없습니다. 진짜 사전에 이런정보는 너무 감사한 정보네요! 제 숙소리스트에서 케이프다라는 영원히 굿바이!!!
쌍동이 2014.07.28 00:35  
제가 작년에 태국 가기전 이글을 읽고 케이프다라를 예약하고 사실 망설여졌었어요. 하지만 사진 속의 호텔이그림같아 가기로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수영복을 트집 잡으며 벗으라고 하더군요.아이들 위에입는 상의, 엄마들 배가리는 수영복 가디건등을요. 다른 사람 아무도 말 않하는데 그 뚱뚱하고 인상이 나빠보이는 직원이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있더라구요 이미 글을 읽고간터라 조용히 옷을 벗었어요.제가 20년만에 상의를 안입고 오랜만에 비키니만 입고 수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쯤 한 태국여자가 흰 티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수영을 하더군요.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솟는 거예요. 사실 22년전에 태국에서 3년간 살아서 태국말을조금 합니다.그래서 그 직원에게 쫓아가 태국여자를 가리키며 따지듯 말을 했습니다 그ㄴ러자 그럼 나도 입으라 하더군요 그후 나머지 2일은 한국에서처럼 수영복 다입고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시 파타야를 가는데케이프다라 직원의 불친절함이 떠올라 두짓타니로 결정했어요.사실 속은 시원했지만 기분 좋은 기억은 아니거든요





기분좋은 기억은 아니거든요
로 결정 했어요 사실 속은은
씨알이 2015.10.24 01:31  
시간이 한참 지난 시점이지만 정보 감사합니다. 이후 케이트 다라는 영원히 굿바이 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ㅋ
핫핑쿠 2016.06.30 19:47  
헐.. 좋은 정보네요.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