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르 메르디앙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 리조트를 소개합니다..
2012년 7월 30일~8월 2일까지 숙박했고 치앙마이 스토리에서 1박 2600밧에 예약했습니다..
치앙라이 시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가는 방법은 자가용, 버스나 비행기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 리조트 때문에 치앙라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다의 리조트도 좋지만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리조트도 제법 운치가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는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혼다재즈 신형 1일 1000밧에 이용했습니다..물론 렌트기간이 길어서 조금 네고가된 가격입니다...서비스로 네비까지 빌려주십니다...10일정도 렌트했습니다..
혼다재즈가 운전하기에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게 전방에 사각지대가 거의 없답니다..그리고 편리한 주차까지...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차종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렌트 전 꼼꼼히 외관을 체크합니다..몇군데 찌그러진곳 빼곤 깨끗합니다..
?지도에 보이는대로 약 200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도로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경치 구경하면서 슬슬 가니 약 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치앙라이 시내에서 약 1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1번국도에서 강 건너기전에 우측에 있습니다...1번국도 따라서 북으로 쭉 올라가면 미얀마 국경지대가 나온답니다..
?
차가 없으면 조금은 불편하겠더군요...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들이 별로 없고 주택가 학교 뿐입니다..?
3층에 위치한 로비...바로 차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같이 있습니다..
치앙라이 르 메르디안 리조트...159개의 객실이 있는 5성급 대형 리조트입니다..
치앙마이 르 메르디안보다도 더 가격이 비싼편입니다.그래도 여름 비수기라서 착한(?)가격으로 예약했지만
12월~2월까지는 가격이 3000밧이 넘더군요..^^;;?
?
그리고 로비,라이브러리,수영장,식당에서는 무료인터넷이 가능합니다..객실빼곤 거의 다 잡히는거 같습니다.
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객실입니다...커넥팅룸이라서 소음에 걱정했지만 그리 신경쓸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음에 가족들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바닥이 대리석,타일로 되어있어서 무척 깔끔했습니다. 관리가 잘 되고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상당히 넒은 크기를 자랑하는 욕실입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치앙마이 르 메르디안과 같은 제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미닫이 형식의 욕실창문...나름 운치가 있네요 ^^
그리고 욕조에 장미 데코도 센스가 돋보입니다
목욕가운...면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상당히 무겁습니다..
상당히 포근했던 침구류...호텔 침대시트를 집에서 사용한다면 관리하기 힘들겠지요? ^^
치앙라이 르 메르디안의 모던한 객실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리조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발커니가 있다는 것인데요..
낮에 책보며 차마시고 늘어져 있는것이 리조트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참 좋은 리조트가 될꺼같습니다..
뛰어다닐만한 공간이 아주 많이 있거든요..
3일동안 매일 저녁마다 인터넷하러 들러준 라이브러리입니다..3층 로비입구에 있답니다.
여기서 쾌적하게 컴퓨터나 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물론 무료입니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키즈클럽입니다...규모는 아담한 수준이에요.. 저녁마다 에어컨을 어찌나 세게 틀던지 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냉동창고 수준이었어요...
무료로 쓸 수 있는 컴퓨터 2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편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공간이 있네요...노트북 가져다가 선만 연결하면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여기에 걸려진 사진들 모두 판매하는 사진들입니다..
전문 사진 작가분이 찍은 사진들로..
보통 4000~6000밧선입니다. 주로 치앙라이 고산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책이나 장난감 그리고 시청각 자료들까지 꼼꼼하게 구비해 놓고 있네요..
아이들을 위한 자쿠지가 따로 있습니다.
수영장에 있는 오래된 고송...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나무입니다...그래서 많은 투숙객들이 기념촬영하러 오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계단식으로 구성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 오면 직원이 타월과 생수를 챙겨줍니다...
낮에 오히려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더군요...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선베드...나름 운치가 있네요
3일동안 날씨가 좋아서 수영하기 참 좋았네요..물론 기껏해야 30~40분정도?? 
오후가 되면 투어 다녀온 투숙객들로 붐비는 수영장입니다..웨스틴 단체 패키지로 오는건 첨 봅니다..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 홈페이지 사진 따라 해봤습니다..^^ 
조식당입니다..입구에서 생과일 주스를 내놓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이 붐비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제 잼과 벌통이 있습니다...특히 수제 패션 플룻잼이 맛있습니다.. 
토스트만 아주 맛있습니다...리조트에서 직접 만든다고합니다. 
음식 종류는 치앙마이 르 메르디안보다 작지만 치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조식을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것이 좋을 듯 싶네요..^^;;
르 메르디안 치앙라이 리조트...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곳인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네요...ㅎㅎ
?
치앙마이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치앙라이...꼭 한번 방문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