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랑데 스쿰빗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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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랑데 스쿰빗에 대한 나의 생각

babae 38 21827
쉐라톤 그랑데 스쿰윗에 대한 평은 대부분 좋더군요.
친절한 서비스, 이쁜 수영장, 뛰어난 위치, 넓은 룸 등.
그래서 기대를 갖고 선택했어요.
심지어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여행 전 일정 6박을 올인 했어요.
그런데.. 저는 아주 뛰어난 위치 빼고는 만족스럽지 못했답니다.
 
우선 룸 청소가 깔끔치 못했고요.
룸에서 커스터드 애플을 먹다 씨를 카펫에 흘렸는데요,
그게 다음 날 밤에도 있어 결국 제가 치웠어요.
아침 청소에 턴다운 서비스까지 있는데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욕실 어메니티 문제인데요.
쉐라톤이 그냥 쉐라톤도 아니고 그랑데라는 6성급인데..
그에 비해 욕실 어메니티는 너무나 싸구려였어요.
비누도 중국제고 샴푸, 샤워젤도 출처를 알 수 없는.. 암튼 별로였어요.
 
중요한 건 그런 어메니티라서 따로 챙길 것도 없이 그냥 썼는데요..
비누가 쓰기 힘들어질 정도로 작아졌는데도, 샤워젤이 바닥에 쬐끔 남았는데도, 결코 채워주질 않더군요.
비누도 샤워젤도 두 개씩 있어 둘 다 쓸 때까지 안채워 줄 생각이었는지.. 
심지어는 '팁도 잊지 않고 두고, 방도 깨끗하게 썼는데 왜 이렇지..'라는 생각까지 했어요.
집에서도 비누 크기가 그 정도면 버려 버리는데.. 정말 6박 동안 절대 안갈아 주고 안채워 주더군요.
 
그리고 투숙객 많은 호텔이라 크지 않은 로비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요.
그에 비해 스탭이 적어서 그런지 너무 바뻐, 엘레베이터도 대부분 제가 누르고 다녔습니다.
보통 특급호텔에서는 투숙객이 오면 알아서 엘레베이터 눌러주고 호텔 문도 열어주고 하는데요,
전 도어도 제가 연 적이 저 많았어요.(저 뿐 아니라 서양 여자들도 직접 열고 다니더군요) 
한 번은 택시 불러 달라고 스텝을 찾아야 할 정도였고, 그 직원은 헐레벌떡 달려오더니,
택시를 불러주고 저를 태우더니 호텔 네임카드를 주더군요.
네임카드를 보니 승차 시간, 택시 번호, 목적지 등 아무 것도 안쓰여져 있었어요.
푸하하 웃었어요. 차라리 주지나 말지.
그리고 엘레베이터 앞에 있는 스텝은 아침에 저랑 눈 마주쳤는데도 인사를 안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먼저 긋모닝 하긴 별스럽구요..
이게 6성급 호텔에 맞는 서비스는 아니죠.
단 마사지 예약할 때 보니 컨시어지는 친절하더군요.
 
조식은 호텔비와 레벨은 생각하면 정말 아니었어요.
음식이야 입맛이 다 달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행 좋아하고 음식에 대한 선입견 없이 맛있는 건 뭐든지 좋아하는 저에겐 별로였어요.
일단 특히나 어떤 빵도 맛없었고요, 치즈도 종류가 없었고 좋은 치즈도 아니었어요.
재료를 다 넣어 오믈렛 주문했더니 치즈만 너무 많이 넣어 먹기 힘들었고요,
음식 수는 어수선하게 많지만 그다지 손 가는 음식은 없었어요.
좋았던 건 과일을 그 자리에서 손질해 줘서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정도.
전 조식 불포함으로 했는데요.. 조식을 먹고 나니 호텔 디너뷔페 생각이 싹 가시더군요.
 
수영장은 아기자기하고 이쁜 편이라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 할 듯 해요.
저처럼 수영 못하는 사람들은 놀기 좋고 수영 잘 하시는 분들은 수영장이 좁게 느껴질 거여요.
비슷한 호텔 레벨인 콘레드와 비교해 보면, 콘래드는 사람이 오면 생수와 수건을 들고 와서 깔아주는데요.
쉐라톤은 사람이 별로 없을 땐 수건을 깔아주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수건을 썬베드 위에 놓아두더군요.
그러면 각자 알아서 까는 분위기.  굳이 깔아달라고 시키는 사람은 태국 사람.
물은 낮에 몇 차례 컵에 얼음 물 주더군요.
수영장에 있는 '살라' 바 음식은 클럽 샌드위치는 괜찮았고요, 피자는 먹지 마셔요.
마가리타 피자 먹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스무디는 망고 매드니스 마셨는데, 생강 쥬스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무늬만 망고 스무디였어요.
생강 쥬스 좋아하신다면 모를까, 저처럼 살짝 생강 향만 나는 망고 스무디 생각하셨다면 절대 드시지 마셔요. 
 
룸은 관리는 어느 정도 되었지만 낡았고 그리 넓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단 1인용 소파의 발 놓는 의자는 정말 때가 꼬질꼬질했고 냄새 올라왔어요.
욕실은 리노베이션 다시 했다고 하는데 청록색 타일이 촌스러웠어요.
바닷가 리조트도 아니고 룸과도 안어울리고 욕실만 동동 뜨는 느낌.
 
가장 좋았던 건 역시 뛰어난 위치.
덕분에 택시 몇 번 안탓어요.
한 번 퇴근 시간에 저녁 먹으러 통로 가는데 택시 타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러시 아워라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탔는데.. 1시간 10분 걸렸어요. 호텔 직원이 몰라도 너무 모르는 듯.
호텔에서 씨티은행도 가깝고 터미널 21도 가까워 편해요.
 
제가 숙박했던 비슷한 레벨인 콘래드와 비교한다면,
침구, 룸 인테리어나 수영장, 욕실은 콘래드가 낫고요,
직원들 서비스도 엘레베이터 항상 눌러주고, 정중한 서비스에 투숙객에 비해 스텝의 수가 여유 있는 콘래드가 낫고요,(콘래드가 더 대우 받는다는 느낌?)
위치만 쉐라톤 그랑데의 압승.
하지만 특급호텔을 위치만 가지고 선택하진 않잖아요.
위치 좋은 중급 호텔이나 비즈니스 호텔도 있으니까요.
콘래드는 재방문 의사 있지만 쉐라톤 스쿰윗은 이제 됐어요.
전 다음에 방콕 도심에서 숙박한다면 하얏트 에라완으로 가고 싶어요.
위치도 좋지만 쉐라톤처럼 번잡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커피나 티를 워낙 좋아해서 마지막 날 남편이 미니바에 있는 걸 챙겨오고는, 나 잘 했지? 했는데요.
며칠 뒤 마시려고 꺼내었는데..
카모마일 티백에서 아주 미세한 희끄무리한 벌레가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거여요.
제 눈을 의심하고는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글쎄.. 티백 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 거여요. ㅠ.ㅜ
가져온 티백 다 버리고도 앞으로 티에 대한 트리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 흑흑!!
티가 얼마나 오래되고 관리를 못했으면 그런 벌레가 있을까요..
모르고 마셨다면.. 정말 우웩이여요.(상상만 해도 끔찍)
룸에선 드립커피만 마셔 다행이여요.(드립커피는 비닐에 밀봉되어 있었거든요)
 
 
 
 
 
 
38 Comments
캡틴후크 2012.07.27 18: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8월말에 엄마랑 둘이서 여행 가려고 계획 중이라 호텔을 어디로 할까 고민중이었거든요.
현재 하나투어에서 항공권+호텔을 같이 예약하면 호텔을 10% 할인해주는 데다가 1박만 묵어도 18:00 체크 아웃 가능해서 위치 좋은 쉐라톤 그랑데로 하려고 했는데 그냥 왕창 프로모션 중인 로얄오키드쉐라톤으로 해야겠네요.
울산울주 2012.07.28 12:08  
로얄오키드쉐라톤은 방이 좀 작고 단체 관광객이 많아요.
누텔라 2012.07.29 11:08  
프로모션 많이 하는 호텔은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가격만 보지마시고 트립어드바이저 반드시 들어가셔서 호텔 평이
요즘 어떤가 확인해보시구요.....
그리고 단기여행일 경우엔 동선에서 벗어난곳은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말씀하신 지역은 이동시 스트레스 상당해요... (미터 꺽고 가려는 택시가 거의 없습니다.)
캡틴후크 2012.07.29 16:05  
로얄오키드쉐라톤 안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는 왕궁,왓포,왓아룬+ 카오산+그랜드펄디너크루즈+시로코 이 동선이며, 강변호텔에 묵어보고 싶어서 고민 좀 했네요.
로얄오키드쉐라톤의 최대 단점은 무료 셔틀보트가 9시까지 밖에 운행을 안한다는 점..ㅜ.ㅜ
그래서 고민 끝에 아난타라 리버사이드로 결정했습니다.
두번째 날부터는 스파, 쇼핑, 시암니리밋 공연관람이라...고민중입니다.
사금파리 2012.07.29 17:58  
로얄 오키드 호텔에서 사판탁신으로 가는 마지막 배는 10시에요. 사판탁신에서 호텔로 가는건 10.5분이구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가 메리엇 리조트&스파 일때 묵어봤는데 로얄 오키드 보다 룸이 크지 않아요..다만 마루바닥이라 좋긴 해요. 윗분이 로얄오키드 룸이 작다고 하는데 결코 작지 않습니다. 프로모션 가격이라면 로얄 오키드가 가격대비 더 좋아요...아난타라는 강을 건너야 해서 로얄오키드 보다 교통면에서 더 불편 해요.
시골길 2012.07.27 19:00  
연박을 하게 되면 한~두번 r겪게되는 불편이죠..그래서 룸청소, 어메니티 보충은 바로바로 말을 해줘야.. 그 다음부터 알아서 깁니다... (같은 곳은 아닌데 그 부근 5스타급에서 묵을때..밤 10시30분에 청소를 다시 시킨적 있슴다.. ㅡ,.ㅡ )
누텔라 2012.07.29 11:12  
네... 내가 지불한 숙박비에 전부다 포함이 된건데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셔야죠...
센타라 호텔 경우엔 체크인 시간 지났는데도 방청소가 덜되었다고 30분 30분 30분씩
계속 2시간 가까이 딜레이 시켜서 참다참다 버럭 한번 했더니 곧바로 룸업그레이드.. -ㅅ-;;
손님 많고 바쁜 호텔의 경우엔 정신없어서 서비스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많기는 해요.
울산울주 2012.07.28 12:13  
6성급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은 호텔입니다.
맞은편의 웨스틴과 호텔 규모만 차이가 난다고나 할까.

하얏트 에라완도 내부는 전체적으로 좀 낡았다는 느낌입니다.
랏차빠송 사거리 게이손과 붙어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더 나을 거예요.
누텔라 2012.07.29 11:05  
같은가격대라면 그래도 그랜드밀리니엄방콕이나 반얀트리쪽이 훨씬 낫습니다......
시설로만 따진다면 에따스 계열이 아무래도 새로 지은거라 깨끗하구요...
위치 시설 서비스 다 괜찮은 곳중 하나가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이구요...
르네상스는 프로모션을 잘 안하는 편이라 복잡스럽지도 않아요.

쉐라톤은 머랄까 이젠 좀 네임벨류로 먹고 산다는 느낌이 강해졌어요.
김난주 2012.07.29 17:24  
티백 정말 안습이네요.
저도 호텔 어메니티와 티백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거든요 ㅜ.ㅜ
윤재웅 2012.07.30 10:21  
6성아닙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6성이라고. 쉐라톤은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투어 너무 많이 받아서, 한물간지 오래.
고구마 2012.07.30 15:32  
벌레 입장에서는 죽느냐 사느냐? 그런데 살았도다!! 가 되는거네요.
역시 발은 빠르고 볼일입니다.
연찬 2012.07.30 16:34  
무한히 정보감사합니다
nicksong 2012.07.30 23:44  
안녕하십니까 Babae 고객님,

먼저 저희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럭셔리 콜렉션 호텔(Sheraton Grande Sukhumvit, A Luxury Collection Hotel)을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객실부장(Director Of Rooms) 으로 한시적으로 부임한 송한석(Nick Song) 이라고 합니다.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에서는 저희들의 온정과 진심으로 고객님들께 최고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고객님께서 저희 호텔에 보여주신 기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문제와 객실 청소 상태, 특히 미니바 티백등의 사건들로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모든 서비스적인 부분에서 재점검을 하여 저희 호텔을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과 특별히, 한국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고객님께서 언급해 주셨던 객실 청소 상태 불량과 직원들의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는 즉시 해당 부서장과 미팅을 하여 추후에는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도록 재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식음료 부장과 조식식사에서의 빵의 질이나 치즈 종류에 대하여, 수영장에서 겪으시었던 불편한 사항과 음식의 맛에 있어서도 의견을 나누어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 마지막에 언급해 주셨던 티백에 문제에 있어서는 오늘 제가 직접 전체 티 재고량을 조사하여 혹시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없는지 확인 하였으나 전체 카모마일 티백은 유효기간이 2015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저희 호텔에 티를 공급하는 업자와 미팅을 진행하여 추후에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저희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에 투숙하시는 동안 겪으신 모든 불편에 대하여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과 같이 모든 관계 담당자들과 서비스 개선책을 강구하며 직원에게는 고객 불편사항 관련 대응 태도 및 서비스 마인드를 반복적으로 재교육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호텔시설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음 투숙 시에는 보다 좋은 서비스로 고객님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고객님이 겪으신 불편 사항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공유하여 주실 수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nick.song@sheraton.com 으로 이메일 주시면 제가 언제든지 전화 또는 이메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웃음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abae 2012.07.31 16:55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여러 답글이 달려 있네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닉송님, 제가 투숙했을 땐 일본인 스텝만 보였는데.. 한국 휴가 시즌에 맞춰 한시적으로 부임하셨나 보군요.
컨시어지를 제외(다른 호텔의 경우도 컨시어지가 불친절한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하고는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말해 럭셔리 컬렉션은 빼야 할 듯)
카모마일 티는 유통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걸로 보아 관리가 안되었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더운 나라라 역시 식자재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듯 합니다.
닉송님의 노력으로 이후 투숙객들의 불편이 감소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spg로서 앞으로의 여행에서는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nicksong 2012.07.31 17:20  
안녕하세요 Babae 고객님,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을 거름삼아 반드시 럭셔리 콜렉션의 이름의 누가 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릴 사항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메일 주시면 성심 성의껏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날씨가 폭염으로 인하여 많이 덥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번 저희 호텔 투숙시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님들께 기억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한석 배상.
고구마 2012.07.31 17:37  
아...저는 배낭지고 다니는 여행자인지라 이런 고급호텔에 묵을일은 없겠지만서도요.
송 객실부장님의 글을 보니 , 왠지 앞으로는 배배이님이 (제가 제대로 발음을 한건지...) 느끼셨던 불편한점들이...
좋은쪽으로 개선되어질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babae 2012.08.01 18:00  
저도 경우에 따라 배낭족과 트렁크족을 오갑니다.^^
아 글구,, 저 바바에입니다. - 따갈로그어(필리핀어)로 여성이라는 뜻입니다.^^;;
캡틴후크 2012.07.31 23:44  
SPG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네요. 르메르디앙도 스타우드 브랜드 중 하나였군요. 주로 여기 묵었었는데. ㅜ.ㅜ

babae님 답변을 보고 SPG 회원가입했습니다. 4박하면 5박째 무료라니! 이런 멋진 카드가!!!
Metaplasia 2012.08.01 14:23  
몇년전에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남아서 다음주에 어르신과 아이들을 데리고 갈 예정인데 걱정되네요.
kaity 2012.08.05 04:34  
개인적으로 쉐라톤 수쿰빗 일요일 브런치 부페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방콕에 살아서 투숙해본 경험은 없지만, 일단 브런치 부페는 별 다섯개!!
무요 2012.08.05 20:26  
오, 여기 브런치 부페가 괜찮군요. 참고하겠습니다^^
튼튼공주 2012.08.07 16:00  
저도 이번여행에 이 호텔 예약 하려고 했는데 무지무지 망설여 지네요,,,,,
여기 저기 호텔 알아보다가 위치도 그렇고 조식도 괜찮은것 같아서 하려고 했는데,,,,,,
아,,,, 어디로 가야할까요.. 방콕갈 때 위치상으로는 저는 스쿰윗지역이 여러군데로 다니기 좋은데,,,,
녹수 2012.08.11 12:27  
일반적으로 이런 불만 글이 올라오면 호텔측은 무시하는데 새로부임 하신 송 객실부장의 고객불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좋은 느낌을 드내요.
Metaplasia 2012.08.17 14:51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저는 우려한 것보다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조식은 샹그릴라와 비교해서 못미치는건 사실이고요. 객실 청결도나 욕실비품도 바로 갈아주고, feedback이 되고 있다고 생각됬습니다. 아이가 있어서인지 수영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주 좋았구요. 수쿰윗지역에 호텔을 잡는다면 쉐라톤 보다 좋은곳은 찾기 힘들거 같네요.
흐름 2012.09.05 16:45  
추석 연휴 예약했는데...

걱정되다가..다시 안심되는 군요...
hermie 2012.09.14 03:53  
저희는 3박 했는데 대 만족 이었어요. 남편도 태국에서 묵은 호텔중 (JW Marriott, Sofitel) 중 가장 편안했다고 했구요. 위치도 좋았고...문도 일일이 다 열어주고 택시도 잡아주고...저희가 운이 좋았나봐요.
이긍정 2014.10.25 10:15  
여기 수영장?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예약 순위에 고려했었는데, ~ 의외로 불만족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ㅠㅠㅠㅠ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ㅠㅠ
아딸딸맘 2015.04.09 23:42  
저도 거의 예약 끝마무리인데... 완전 고민되네요ㅠㅠ
행복리더맘 2015.06.02 20:45  
아 호텔 오늘 내일 중으로 예약하려는데 위치도 좋고, 수영장도 괜찮다고 해서 여기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esrun21 2015.06.15 13:29  
고민되네요~~~
호텔이 많아서 여기저기 검색중입니다.
이쥰이 2015.09.02 12:34  
쉐라톤 평들이 좋은경우가 많던데 이거보니 또 흔들리네요..
smartkao 2015.09.08 19:32  
즐거운 여행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셨네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아닐까요?  제 생각은,, 다소 오래된 감은 있지만 관리도 잘 되고 객관적으로 괜찮은 호텔임에는 틀림없다. 입니다. 스쿰빗지역에서는 위치, 가격, 음식, 부대시설 등 여러모로 따져봤을 때 최고라 생각합니다.
맑은눈혁 2015.09.15 00:40  
위치랑 조식으로는 최고라고 해서 고려중인데~ 참고민이네요
만만만세 2016.07.03 17:05  
수영장 조식은 맘에 드는데 룸이 좀 낡아보여서 고민되네요
우캬캬캬 2016.08.22 01:06  
호텔은 케바케가 많아서 ... 고민이 많이되네요 ..  후기 왕창 좋기만한 호텔없을까요 ㅠㅠ
미소만가득 2017.06.19 16:20  
에고.. 이런 글을 읽으니 정말 고민스럽네요. 예약해 뒀는데, 바꿔야 하나 싶기도;;
루니호날두 2017.10.26 08:52  
탄 어메니티 아닌가요..? 탄 어메니티는 좋은걸로 알고있는데요..ㅎㅎ 룸은 리뉴얼된 방이랑 안된 방이랑 차이가 좀 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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