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말 홍수가 절정일 무렵 방콕에 머물렀던 곳입니다.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방콕 시내만 머물러서 그런지 아무런 문제 없었구요 오히려 사람이 덜 북적거려서 좋았던거 같네요.



머물렀던 곳은 스쿰빗 소이 18 에 있는 오크우드 트릴리안트 와 소이 20 에 있는 골든 튤립 매디슨 스위트 였습니다. 둘다 가격은 비슷했구요 1700 바트 에서 1900 바트 사이에 아속 ,스쿰빗 역 근처에 있는 레지던스였습니다.



둘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구요 다시 가도 머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오크우드는 아속역에서 걸어서 5분에서 10분이내 되는 거리였구요 골든 튤립은 조금 더 안쪽이라 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대신 무료 툭툭 서비스가 있어 - 프런트 데스크에 요청 - 별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시설은 둘 다 좋았지만 방크기는 골든 튤립이 훨씬 더 컷구요 수영장도 좋았습니다. 다만 골든 튤립에 머무렀을때 식기와 와인 잔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실수였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서비스는 오크우드 쪽이 조금 더 안정되었고 세심했습니다. 아메니티 쪽도 오크우드에서 제공되는 것이 질이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하루나 이틀 머물 예정이라면 오크우드 그 이상 느긋하게 머물 예정이라면 골든 튤립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올린 사진은 골든 튤립 객실입니다. 오크우드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