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라마다 호텔앤스윗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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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라마다 호텔앤스윗 후기~~!!

하연사랑 4 11724

9월 21일부터 5박 머물렀던 방콕 라마다 호텔앤스윗 후기 올릴께요..
일단 여행전 거의 살다시피한 태사랑에서 너무 많은 도움 받아서 저도 조금이나마 후에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별거 아니지만 후기 올려요..

일단 5박 있는동안 직원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친절해서 정말 기분 좋았던 호텔이었어요..
전 태초xx에서 디럭스룸 하루 2000밧에 5박이라 무료 룸업그레이드 받아서 갔는데 제가 좀 냉장고가 큰게 필요하다고 했더니 제가 예약된 스튜디오룸에는 냉장고가 작은 것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해서 비지니스룸에서 머물렀어요...
그것도 여기서 예약해가면 650밧 추가였는데 거기선 400밧 추가에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제가 방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는데 방은 정말 넓고 좋았어요..
흠잡을 데가 없었지요...
욕실도 엄청 크고 욕조도 엄청 크고....정말 꿈같은 5박을 지내다 왔네요..

조식도 말이 많던데 종류도 적었고 5일동안 메뉴 한번도 안바뀌긴 했지만 저희는 아침마다 너무너무 포식하고 나갔었지요...

그리고 위치가 무엇보다 최고였던 것 같아요...
soi12 좀 안쪽에 위치하긴 하지만 여자걸음으로 10분정도 걷는 거리여서 걸을만 했구요...무료 뚝뚝이가 시간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나가면 무조건 바로 골목 끝까지 데려다 줘서 너무 편했어요..
돌아올땐 거의 택시타고 들어와서 걸을 일이 거의 없긴했네요..
바로 맞은편 로빈슨백화점에 아속역에...너무 위치 좋았어요..로빈슨백화점 지하에 마트에서 과일도 사다먹고 필요한거 사다 쓰고 했었는데 정말 편했어요..

거기다 저희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수영장...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저희딸이 수영장 너무 좋아해서 매일 아침마다 수영장에서 한시간씩 놀다가 나갔는데 아담하니 식구끼리 놀기 딱 좋았어요..그리고 비치 베드랑 이쁜 의자들, 침대그네도 있어서 느긋하게 누워서 책보고 쉬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그리고 골목에 있는 크레페앤코랑 캐비지앤콘돔 정말 최고에요~!!
여기서 머문다면 꼭 들러봐야 할 것 같아요..너무 맛있었어요~~!!

쓰다 보니 칭찬일색이네요..
모든 직원들이 하나같이 친절해서 마지막날 나올땐 눈물까지 날 뻔 했네요..
돌아올 때 밤비행기였는데 짐을 다 키핑했다가 밤에 찾으러가서 호텔에서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프론트에 있던 직원들이 전부 문밖까지 나와서 배웅해줬어요...
항상 나올 때 들어갈때 짐 들어주고 하는건 기본이었구요..

근데 한가지...요건 다른 호텔들도 다 마찬가진가 보던데 공항가실때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는 왠만하면 타지 마세요...차라리 앞에 살게 있다고 무료뚝뚝이 타고 나와서 택시 잡을 걸 그랬어요..
호텔에서 택시 불러줘서 탔는데 미터를 안켜더라구요..그래서 골목길 나오면서 왜 미터 안켜냐고 했더니 호텔에서 부르는 택시는 당연히 미터 안켠다구...그러면서 공항까지 500밧을 달라고 하더라구요....공항에서 호텔 올때 미터켜고 고속도로요금에 공항세까지 다해서도 360밧 밖에 안나왔는데... 걍 내릴까 하다가 결국 흥정을 해서 고속도로요금 포함해서 400밧에 흥정하고 걍 타고 가긴 했네요...공항세 빼면 결국 100밧 정도 더 준건데 3700원에 너무너무 좋았던 여행을 기분나쁘게 마무리 하기 싫어서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고 좋은기분으로 공항으로 가긴 했어요..

공항이든 어디든 왠만하면 호텔에 택시 불러달라고 하지말고 걍 뚝뚝이 타고 나가서 큰길에서 택시 잡아서 타고 나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머 별거 없는 후기였습니다~~!! 

4 Comments
청산성 2011.10.10 17:49  
저는여름에 가는데  무표정하던데요 업그레이도 한해주고... 한국사람판... 별로 비추
하연사랑 2011.10.15 02:50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가??저흰 정말 친절해서 너무 기분좋았구요..그리고 업그레이드는 저희가 해달라고 요청해서 1박당 400밧 업그레이드차지 받고 해준거에요...
한국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위치 편리하고 친절하고 정말 여행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호텔중 한곳이네요...
ping337 2011.11.25 10:16  
많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랄라라3 2017.10.12 15:54  
고민 중이었는데, 결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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