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실롬에서 디파짓은 카드로 하지마세요!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센터포인트 실롬에서 디파짓은 카드로 하지마세요!

타이락 8 8282



너무나 오랫만에 갖다와서 쓸 게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생각나는 건
센터포인트 실롬의 디파짓입니다.
이틀을 묵었는데 카드로 2,000밧을 디파짓 하였습니다.

보통은 오픈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완전 결제처리 된 문자가
오더군요. 뭐, 어차피 나갈 때 취소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더군요. 2,3주 후에 카드계좌로 넣어준답니다.
귀찮게 말입니다. 그러니 센터포인트 실롬에 가시는 분들은
카드로 디파짓을 하지마시길! 다른 센터포인트는 모르겠네요.

센터포인트 실롬의 느낌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이틀과 레이트 첵아웃으로 대략 250,000원 정도 지불 했는데요.
가격은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위치나 서비스는 나름대로
만족할만 하더군요. 특히! 조식을 먹을 때의 커피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아주아주 풍부한 크레마로 봐서 대단히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는 거 같더군요. 정말 방콕에서 마신 커피중에서는 단연
최고더군요. 참기름을 부은 듯이 고소하더군요. 향도 물론...

그밖에 위치도 좋은 편입니다. 사판딱신역에서 선착장 반대편으로 나가시면 걸어서 5분도 채 안 걸립니다. 후딱 걸으면 3분 정도 걸릴까요. 선착장도 바로 옆이라 낮시간에도 방콕의 악몽을 피할 
수 있습니다. 카오산이나 기타 볼만한 곳으로 이동이 쉽습니다.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주변에 별 볼 게 없고 쓸만한 마사지집도
없습니다. 로빈산 백화점 옆에 로컬 맛사지집에 갔더니 발맛사지
한시간에 150밧인데요. 위생면이나 실력면에서 영 꽝입니다.
역시 싼 게 비지떡입니다. 마지막날 룸서비스로 필레미뇽을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가격은 350밧인가 그랬습니다.
이상 센터포인트 실롬에 대한 주절주절이었습니다.



8 Comments
june 2011.09.27 11:21  
디파짓 현금으로 하세요.
저도 카드달라고해서 줬다가 한동안 고생한 기억이있어서
가끔 카드앞뒤를 복사해서 보관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이후론 현금으로 해도 되냐고 묻곤 그냥 100불한장 맞깁니다.

나갈때 돌려받구요 디파짓하고나서 주는 영수증 챙기셔야해요.
잃어 버리면 곤란한곳도 있습니다
M.B.K 2011.09.27 13:00  
오랜만에 올라오는 센터포인트 실롬의 리뷰네요... 룸 컨디션은 어떠셨는지... 여기 리모델링해서 좋다는 이야기 들은것 같아서...
타이락 2011.09.27 19:02  
룸컨디션은 대단히 훌륭합니다. 어떤 분의 리뷰에서 시트가 눅눅하다는데 에어컨을 가동하고 잠시 있으면 보송보송해집니다. 아! 한가지 아쉬운 것은 에어컨 소리가 좀 크더군요. 반면에 방콕차다의 에어컨은 대단히 조용하고 빵빵합니다. 센터포인트의 에어컨은 시끄럽고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차다의 에어컨은 조용하고 금방 시원해집니다. 잘 때는 끄고 자도 무방합니다. 이제 슬슬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날씨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M.B.K 2011.09.28 11:16  
감사합니다. 저는 그 주변 시장이나 이런게 좋아서요.  구경은 서민적으로 몸은 좀 나이 생각해서 편하게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포맨 2011.09.28 19:52  
신기하죠...르부아도 있고 센터포인트,로빈슨도 있는데...
동네는 차이나타운과 서민골목...
zyoung2 2011.09.28 20:13  
저번에 차이나타운 가보고 혹해서 다시 가면 그 근처로 호텔을 잡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차이나타운으로 걸어다닐 만한가요? 울 딸래미랑 걸어다녀야 하는데..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내글은 내인격 2011.10.23 20:52  
여기서 포맨님이 말씀하신 차이나타운과 화람퐁역 부근의 차이나타운과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
zyoung2 2011.10.28 19:18  
아... -_-;; 글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