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리조트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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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리조트 3개

예쁜아줌마 3 6210

꼬창에 다녀왔습니다. 아래의 3개 리조트에서  이틀씩 묵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각 리조트 비교를 해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창부리리조트

장점:

-       화이트비치에 있다. 화이트비치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당. 맛싸지 샵, 편의점등. 타이맛사지 1시간에 200

-       인피니트 수영장이 있다. 힐사이드에 묵었는데 씨사이트에 있는 인피니트 수영장을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비수기여서 가능한 거 같다. 홈페이지에는 씨사이드에 있는 인피니트 수영장은 씨싸이드 손님만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바다와 연결된 창부리의 인피니트 수영장은 바다와 연결된 느낌이 나고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       조식은 과일과 빵은 부페이고 따뜻한 음식은 메뉴를 보고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메뉴에 있는 음식을 여러 가지 주문할 수 있다.

-       리조트에서 스노쿨링 투어 예약했는데 외부여행사와 같은 500.

단점:

-       5분정도 걸어서 반푸리조트를 지나야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에 갈 수 있다. 창부리 앞바다는 모래사장이 없어서 비수기에는 바다에 들어갈 수 없다. 비수기의 꼬창 바다는 파도가 세다.. 모래사장이 있는 화이트비치는 파도가 쎄도 수면이 얕아서 사람들이 들어간다.

-       조식 식당에서 바다를 볼 수 없다.

-       수영장을 제외한 다른 액티비티가 없다.

 

2.     아나리조트

장점:

-       침대가 넓다. 1인용 침대를 2개 붙여서 침대가 넓다. 가운데 딱딱한 나무부분이 느껴지는 건 단점이기도 하다. 침대 주변에 있는 모기장을 치고 창문을 열고 자면 자연바람이 시원하다.

-       무료로 카약을 탈 수있다. 아나는 바닷가에 있지 않고 강가에 있어서 카약을 빌려서 강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사설해변에 갈 때도 타고 갈 수 있다.

-       사설 해변이 있다. 카약이나 셔틀배를 타고 가야된다. 아나 리조트에서 보일 만큼 가까운 곳에 있지만 걸어가는 길은 돌아가야 되어서 멀다. 비수기여서 사설해변에 직원이 없다.

-       강변에 있는 조식 식당은 부페 식이고 운치가 있다.

-       인피티트 수영장이 있다. 3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경치도 좋고 주위에 향기 나는 나무가 있다. 직원은 없지만 비치타월이 비치되어 있다. 4층에는 큰 소파가 여러 개 있어서 수영하다 지치면 편하게 쉴 수 있다. 특히 비가 오는 날. 비수기에 가서 매일 비가 왔다.  태국은 춥지 않아서 비가와도 수영장에서 놀아도 춥지 않다. 그러나 쉴 떄는 비를 피하고 싶은데 아나리조트는 4층에 있는 소파에서 쉬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책도 읽고

-       넓은 베란다가 있다. 빨래대가 있다. 매일 수영해서 옷이 젖는데 빨래 대는 아주 유용했다.

-       화이트비치(반푸리조트)가는 무료셔틀버스가 하루에 2번있다. 우리는 저녁5시에 갔다가 오후 8시에 돌아오는 것을 이용했다. 화이트비치가서 맛싸지 받고 저녁먹을 정도의 시간이다.

단점:

-       아나 리조트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다. 아나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은 비싸고 음식값이 봉사료와 세금 17%가 더해서 계산된다.

-       해변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된다. 카약을 타면 옷이 젖고 내가 카약을 잘 두었다가 다시 타고 올 수 있다. 셔틀 배를 타면 돌아오고 싶을 때 못 오고 정해진 시간에 와야 된다.

 

:

-       3층방이 좋다. 처음에 1층 방을 보여주었는데 창밖에 키 큰 식물들이 방을 막고 있어서 답답했다. 윗층방을 요구하니 전망 좋은 3층 방으로 바꾸어 주었다. 전망이라야 앞에 있는 다른 건물들의 지붕이 보이고 키 큰 나무들 사이로 강이 살짝 보이는 정도이지만

-       체크 아웃하는 날, 아나에서 크롱프로에 있는 코끼리 식당까지 무료로 태워주었다. 한국음식이 아쉬워서라면에 김치 먹으러 갔다.

 

3.     니르바나리조트

장점:

-       우리가 묵은 집은 열대 우림 숲 속에 있었다. 바닷가 앞에 있는 집도 있다. 방문을 열고 않아 있으면 집 앞에 있는 나무에서 원숭이 가족을 볼 수 있다. 원숭이가 항상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 그리고 방문을 열고 앉아 있으면 모기들에게 헌혈할 것을 각오해야 된다.

-       조식 식당의 전망이 좋다. 바닷가 앞이다.

-       조그만 풀이 2개 있는데 깊다. 여기서도 비오는 날 수영했다. 지붕 있는 정자에 선 베드를 두어 쉬는 동안 비를 피했다.   

-       동해와 서해가 모두 있다. 파도가 무섭게 치는 서해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는데, 우린 매일 비가 오는 덕에 못 봤다. 동해는 파도가 치진 않지만 숲에서 흘러온 썩은 나뭇잎들이 많이 떠다니고 바닷물이 탁해서 깊이를 알 수 없어서.. 그냥 수영장에서만 놀았다.

-       방바오와 가깝다. 차가 다니는 길로 가면 좀 멀고, 중간에 지름길이 있다. 방바오에 가서 쇼핑하고 저녁식사를 했다. 화이트비치보다 방바오가 더 싸다는 정보를 들었는데, 아닌거 같다. 물건에 따라서 다른가? 방바오에 있는 부다뷰는 값이 싸지 않고 음식도 맛있는 지 모르겠다. 경치는 좋다.

-       무료로 DVD를 빌려준다.

-       리셉션에서 방콕 공항 가는 미니버스를 예약해준다. 650. 내가 알아본 여행사 중에 가장 싸다. 화이트비치에 있는 여행사에서 알아보니 일반적으로 600밧인데, 방바오 근처라고 하니 700밧을 달라고 한다. 니르바나에서는 출발 시간이 오전 7시와 오전 10시가 있다. 10시에 출발하면 오후5시에 도착한다고 한다. 오후 730분 비행기라서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10시를 선택했다. 덕분에 비행기 출발하기 한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하고 비행기를 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아침에 일어나니 방에 전기가 안 들어온다. 정전이다. 물도 안 나온다. 리셉션에 알아보니 간밤에 비가 무지 많이 와서 나무가 넘어져서 섬 일부가 정전이라고 한다. .. 방문을 열고 가방을 싸고 체크아웃을 하는데, 정전이어서 카드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헐헐헐현금이 조금 부족한 거 같은데, 모든 현금을 다 털어서 간신히 방값을 계산했다. 출발 시간이 지났는데 차가 안 온다. …. 길이 안 좋아서 천천히 오고 있다나??? 예정된 출발시간에서 35분이 지나서 차가 왔다. 론리 비치에 들러서 2, 또 가다가 2, 지나쳐서 다시 돌아와서 또 2, 더 이상 좌석이 없을 때까지 태운다. 꼬창은 도로가 외길이어서 오토바이나 차 한대가 천천히 가면 모두 천천히 간다. 그래서 센터포인트 선착창에 도착하니 11 40분이다. 막 출발한 듯한 배가 바다 위에 떠 있다 문제는 다음 배가 오후 130분에 있다. 여기서 2시간을 기다렸다. 공항에 가는 길 내내 쉬지도 않고 열심히 갔지만 공항에는 635분에 도착했다. 아무튼 비행기는 탔다. 다행이ㅎㅎ  그러나 피말리는 오후를 보냈다.

단점

-       2인용 침대 라기에는 침대가 좀 작다. 덕분에 꼭 붙어 잤으니 장점인가 ^^!. – 아나 에서는 한참 가야 신랑 손가락이 만져졌는데.. –

-       방안이 어둡다. 비가 와서 날씨도 흐린데 방안은 더 어둡다.

-       모기가 있다. 침대에 모기장은 없다. 리셉션에서 요청하면 뿌리는 모기약과 바르는 모기약을 빌려준다. 리셥션이 오후 8시까지만 사람이 있으니 미리 빌려두어야 된다.

-       숲으로 가는 길과 석양을 볼 수 있는 데크로 가는 길이 미끄럽다. 비가 와서 그런가?? 길에서 뱀을 볼 수도 있다.(뱀을 보는 건 단점이고 원숭이를 보는 건 장접인가?? ^^!)

-       수영장에 갈 때 리셉션에 요청하면 비치 타월을 준다.

 

 

3 Comments
고구마 2011.09.26 22:15  
이건 사족이지만...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셨을거 같아요.
섬머리 하신게 정말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근데 꼬창에서 6일간이나 숙박하신거 보니 그 섬을 아주 좋아하시나봐요.
6일간의 숙박도 그렇지만 2박씩 리조트를 옮기신것도 어찌 보면 특이한걸요.
같은 섬이지만 이동/체크 아웃/체크인 절차도 꽤나 시간을 잡아먹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는 좋은 후기 보게 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예쁜아줌마 2011.09.27 13:17  
^^!
아무튼 감사합니다.
꼬창을 아주 좋아한다기 보다는 다른 곳을 알아보지 못해서...
오후1시에 체크아웃하고 점심먹고 다음 리조트에 들어가서 옯기는 불편은 별로 없었습니다.
짐싸기가 살짝 번거롭기는 했지만...
각 리조트마다 특색이 있어야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
바다코 2014.02.18 01:42  
글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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