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 22일 2일간 묵었습니다.

BTS 싸남빠오역 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내려가신뒤 100M쯤 걸어가면 길 양쪽으로 미쉐린 간판을 보게 됩니다. 그 바로 옆 왼쪽 골목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룸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인데,방의 크기는 일본 비지니스호텔 크기와 비슷해서, 다음에 만약 또 이용하게 된다면 방을 업그레이드 하고싶어지더군요.. 짐이 없는 여행자들은 괜찮을법한데, 전 여자 혼자서 캐리어를 2개 들고 다니는지라.. 짐이 엄청납니다.. ㅋㅋㅋ


조식 메뉴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간단한 과일 2가지, 샐러드바-정말야채만- , 볶음쌀국수, 볶음밥, 베이컨, 쌀국수육수에 밥말아져있는 수프 혹은 국밥, 모닝빵과 식빵+잼과버터, 오렌지,포도쥬스,우유,커피,시리얼

정도 였네요. 조식은 괜춘합니다. ㅎㅎㅎ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지요 

제가 묵었던 방은 맨 구석 왼쪽방이라 와이파이가 상대적으로 잘 안잡히더군요.
그리고 제 놋북이 윈7 이라서 그런건지 와이파이가 잡혀도 인터넷 연결이 안됩니다.
체크인 할때 호텔에서 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번을 적은 종이를 주는데, 그걸 눌러볼수도없이 연결이 아예 안되어 인터넷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ㅠㅠ
(귀찮아서 왜안되냐고 물어볼생각조차 안했다는...ㅎㅎㅎ)


또 하나의 단점은, 역과는 매우 가까우나 유흥지역과는 멀어서 밤에 놀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맛사지가게도 없어서 빅토리모뉴먼트 역에 나가서 맛사지받고 왔네요.. ㅎㅎ
제가 지리에 어두워서 그런것일 수도 있으나, 밤 11시에 "지금 근처에 맛사지 받을 곳이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니 엄청 난감해 하며, "이주변엔 없고 빅토리모뉴먼트에 가면 있을거같아요.." 라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ㅎㅎ
놀거는 다~~즐기시고 호텔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호텔앞에서 수완나품 공항까지 택시로 202밧+고속도로통행료 약 70밧 정도 나왔습니다.
전 일행이 한명더 있었던지라 오히려 BTS 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빨리 (약 30분소요) 도착했던듯 싶네요.. ㅎㅎ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 이용하실 분에게는 추천할만한 호텔입니다^^
주변에 놀거리를 원하시는분은 조금 고민해보셔요~
(그래도 택시비가 원체 저렴해서 다 용서가 되긴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