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꼬 팡안은
풀문파티로 유명한 섬이죠...
올 7월 풀문파티 3일 전에
꼬 팡안에 갔습니다...
풀문파티 직전의 꼬 팡안은
숙소 구하기가 참 힘듭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구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숙소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ㅠ.ㅠ.
그런데, 이번에 가서
30분 정도 발품을 판 끝에 구한 숙소는
제가 지금까지 꼬 팡안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상호는 린 베이 뷰 방갈로입니다...
핫린 선착장 근처에 있습니다...
고로 풀문파티 해변까지는
걸어서 3~4분 정도 떨어져 있는 셈이죠...
이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2개의 숙소가 있습니다...
린 베이 뷰는 안쪽, 해변에 가까운 곳입니다...




간판이 있는 곳은 다른 숙소이고
여기서부터가 린 베이 뷰 방갈로입니다...




객실입니다...
더블베드 하나와 싱글베드 하나가 있더군요...
숙소 구하느라 약간 지친 상태여서
사진부터 찍는 걸 깜박 잊고
짐을 풀다가 찍어서 보기가 안 좋네요... ^^;;;




텔레비전과 커다란 옷장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급 숙소의 단점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보시다시피 여기는 넉넉했습니다... ^^*




욕실입니다...
간단하지만, 깔끔했습니다...





제가 이 숙소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베란다 때문입니다...
베란다에 나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베란다의 구조는 앞집과 같습니다...
둘이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와
튼튼한 그물침대와 빨래건조대가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반대편 풍경입니다...
멋진 산이 있더군요...
이 풍경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꼬 팡안에 있는 동안
이 베란다에서 책도 보고
낮잠도 자고 간식도 사다먹고 했지요... ^^*




위치는 핫린 선착장에 내려서
직진하다가 왼쪽 첫번째 골목으로 진입,
100미터쯤 오면 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블랙 & 화이트 다음이
린 베이 뷰 방갈로 입구입니다...
요금은 제가 묵은 방이 1,000밧...
풀문파티 직전이 아니면
더 내려갈지도 모릅니다...
전화 : 077-375-188, 089-867-5551





뽀나스...
꼬 사무이 빅부다 선착장에서
핫린 선착장으로 오는 배입니다...
하루 3번 운행하는데
숙소 픽업(꼬 사무이) 포함하여
250밧줬습니다...




풀문파티 당일 날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

그럼, 다들 즐건 파튀 파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