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엄마랑 여행하면서 묵었던 호텔인데요..

가기전에 호텔정보가 너무 없어서(생긴지 1년밖에 안된 호텔이랍니다..)

걱정했구요

화장실에서 하수구냄새 올라온다 그래서 너무걱정했는데

웬걸 생각과 달리 너무깨끗하고 화장실냄새는 복불복인지 제가 묵었던 룸은

화장실에서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룸도 엄청 깨끗하고 다리미도 있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고 욕조도 있었어요 ㅎ

프로모션 기간이라서 트윈베드 하룻밤에 한화로 94,000원 정도? 에 묵었어요

가격은 정확하진 않지만 아무튼 9만원대는 맞습니다^^

제가 호텔조식을 좋아하는지라 조식기대 마니했는데 국수도 맛있고 빵도 수십가지 종류에다가

연어도나오고 과일도 맛나고 정말 좋았어요!!

위치는 아속역에서 진짜 5분도안걸리는 거리입니다.

소이15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두번째 건물인가? 그렇구요 위치는 좋습니다

걸어서 3분거리에 로빈슨백화점 있구요 ㅎ

한가지 마음에 안들었던점은요..

호텔에서 아속역 가는 길은 괜찮은데

밤에 길거리에 노점상들 나와있는거 엄마랑 구경나갔는데

그리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나나역쪽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점점 퇴폐적이 되더라구요ㅠ

길거리에 이상한 언니들도 보이고

아저씨들이 서양남자들 붙잡고 ... 좀 분위기가 그래서 기겁하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네요

아무래도 나나역쪽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이상해지니

밤에 올때는 무조건 아속역 이용하시거나 택시로 호텔로비까지 오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택시탈때는 신생호텔이라 잘 모르니 꼭 호텔명함 보여주시구요^^

호텔자체는 너무너무 맘에들어요

나나역쪽으로 가는길에 안좋았던 기억? 만 뺀다면

별5개 중에 5개 주고 싶네요 ㅋㅋ

룸사진이랑 조식사진 올리고싶은데 크기가 커서 안올라간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