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메트로폴리탄호텔과 꼬창 까차리조트 파타야 홀리데이인 후기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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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메트로폴리탄호텔과 꼬창 까차리조트 파타야 홀리데이인 후기 남겨보아요~

holahola 5 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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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사랑에서 레!!!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작년일이네요..

일단 메트로 폴리탄 일단 방이 넓고 지하철역에서도 슬슬 걷기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특히 목욕 가운 너무 좋더라구요

가운 입을 일 없어서 안사고 왔는데..

태국 다시가면은 그 가운 사가지고 오려고 합니다..

바스제품은 다 너무 좋습니다~~ㅎㅎ

반야트리호텔 옆이라.. 택시를 탈때 반야트리라고하면은 바로 알아서 데려다 줍니다~

직원분들 친절도는 좋습니다.

친절합니다.

제가 무엇을 부탁해도 다들 잘 들어주시고~ 꼭 해주시더라구요 ㅎ

카오산 로드가 조금은 멀었지만 뭐.. 워낙에 조용하고 그런곳을 찾아서..

만족했어요

카오산 로드는 사실 별로가기 시렀는데 같이간 남친이 한번도 못가봐서..간거라..ㅎ

근처에 자그마한 장도 열기도 하구.. 거기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뭐 그랬네요 ㅎ

저는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낮에는 슬슬 나와서 근처 커피숍에서 시끄럽지 않게 여유롭게 커피한정도 마시고..

그 덕에?  태국 숙녀분과 외국 신사분이랑 우연히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뭐 그런 경험도 했네요..

옆에 바로 반야트리가 있으니 야경감상도 뭐 실컷했네요 ㅎㅎ

방 정리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해줍니다~~

룸컨티션은 정말 좋아요~<작년 기준>

가구가 어두워서 사진발이 별로네요~

아 참~ 조식은 부페도 있다는데 저는 하나하나 시켜서 먹는 조식으로 먹었어요

어차피 부페조식은 흔하게 먹는거니..

하나씩 골라 먹는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었구요

특히 쥬스종류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전 좀 느리게.. 느리게..노는걸 좋아해서..

저처럼 느리고..조용하고.. 뭐 그런 휴식처를 찾으신다면

메트로 폴리탄 너무 좋은것 같아요^^



꼬창 까차리조트


저는 뭐 그냥 가서 깎아서 묵었어요

일단 돈 없다 최대한 깎아달라고 해서 깎았어요..

ㅋ.ㅋ.ㅋ.ㅋ

수영장 좋구요..

방은 안좋습니다.

굉장히 안좋습니다..

수압이 너무 낮아요..

쫄쫄쫄이더라구요..

이정도급 호텔 리조트를 안와봐서 제가 무식한 소리를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섬이라도.. 다른 리조트로 갔을땐 안그랬거든요..

하루는 아침에 물이 안나왔습니다..

당황했습니다.. ㅜ

직원들 정말 개념이 좀 없더라구요..

물 안나온다고

말했더니 어쩔수없다 지금 모든방이 다 그런다..그냥 그말뿐이었습니다..

죄송하단 말 절대 없습니다.

옆방 남자분이께서 베란다에서 만났을때 그쪽도 물 안나오냐 여기도 안나온다

직원들 황당하다 그러시더라구요..전화했더니 오겠다고 해놓구선 한시간째 안온다..

황당 그자체.... 돈 좀 아끼겠다고 저렴한곳 잡았더니..역시... 하...

처음에 가격을 디스카운트 안했다면 정말 억울할 뻔 했습니다..


정말 여기서 묵고... 그 다음 행선지인... 파타야 가서 제대로 앓았네요.. 결국 화장실 못가서.. 배탈났어요..






파타야 홀리데이인 후기.

사실 파타야 오기 전에 까차리조트에서 너무 기분이 나빠진 상태고 몸이 힘든 상태라..힘든 몸으로 오게되었어요...

홀리데이인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꼬창에서 나와서 미니벤타고 왔거든요 ㅎㅎ

겨우겨우 주소 알려드리고 왔네요~

그런데 직원분!! 너무 친절하세요!!!!!! 키큰 남자분.. 아직도 일하시는지...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또오세요~ 하는데 네 또올게요~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날..출국하는날...
 
꼬창에서부터 안좋았던 몸이 안좋아져..

결국 심하게 하루종일 앓았어요..

정말 심각하게요..ㅜㅜ

밤새 잠도 못자고 앓았는데.. 

홀리데이인에서 체크아웃은 해야하지..그런데 전 아프지..ㅜㅜ

그래서 데스크에 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부탁드렸더니.. 싼가격에.. 밤늦게까지..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어요..

그냥 레이트 체크아웃정도는 그냥 돈 안받고..해주겠다고 했는데..제가 아파서 밤늦게까지 있어야 한다.. 사정을 했죠.. 저녁 8시까지..그런데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고맙더라구요 ㅜㅜ

남자친구한테 일행분은 괜찮냐 계속 물어봐주시더래요..


이정도면은 직원분들 친절도는 최상 아닌가요?ㅎㅎ

그리구..

시설 조식 다 물론 좋았구요..

식당이 천장이 높고 탁 트인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특히 수영장은 너무 좋았습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는게 참 행복하더라구요 ㅎ


아이들 전용 풀이 있다는것도 좋았구요~

그리고 로비에 있는 빵집.. 케잌들 맛있어요 ㅎㅎ


룸은 하얀색이라서 그런지 막 깨끗하진 않아요 군데군데 벽이 더러워졌더라구요

그래도 침대 다 너무 편했어요 ㅎㅎ 특히 테라스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이상 제..지극히 주관적이고 좀 피상적인? 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5 Comments
민베드로 2011.06.14 19:09  
꼬창 까차리조트가 혹시 화이트샌드비치의 카차 리조트인가요?
어떤 타입의 룸을 얼마에 이용하셨는지요?

지금 비수기라 예약싸이트에서도 싸게 나와있기는 한데
참고하려구요. 방이 그렇게 안좋았나요?
제가 이용은 안했지만 놀러가봤는데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이번에 친구들과 꼬창에 기려고 합니다.^-^
김지아 2011.06.14 21:02  
저는 올 4월 첫주에 카차에서 묵었었는데....수압이 정말 ㅠㅠ
수압 빼고는 괜찮았어요- 샤워할때 인내심요구 ㅋ
바닷가와 접해있는 수영장도 멋지고..가격대비 서비스와 조식이 좋았답니다.
제 방은 디럭스 빌딩였구요..(방은 뭐 좋지도 나쁘지도...^^;;)
호*트래*닷컴에서 저렴하게 예약했었답니당 ㅋ
필리핀 2011.06.14 23:16  
일단, 사진이 없어서 넘넘 아쉽구요.. ㅠ.ㅠ
꼬창 카차는 방의 등급이 여러 가지입니다...
아마 깎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제일 안 좋은 방에 묵으신 거 같네요~ ^^;;;
고구마 2011.06.15 10:42  
음...근데 암만 안좋은 방이라 해도 물이 안나오는건 정말....후덜덜한 경험인데요.
저도 그런 경우의 방에 있어봤는데, 미치기 일보직전이더라구요.

섬 전체가 그렇다면 모를가 특정 호텔만 수압이 낮다면
그 부분은 펌프를 달면 해결이 되는 부분인데, 숙박객들의 컴플레인에 별로 신경을 안쓰나 봅니다.
aroaa 2011.08.19 13:25  
저 갔을때는 수압은 괜찮았는데
방에서 이가 나왔어요..ㅜㅜ 처음에 얘기했는데 방 안바꿔주고 약주더라구요
약뿌리니까 정말 수백마리가 올라와서 새벽에 방바꿨습니다.
근데 그때 충격이 너무 컸는지 이후에 다른숙소가서도 그런 벌레가 나올까봐
잠이 안오더라구요..ㅠㅠ 저에게 카차는 정말 잊고싶은 숙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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