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아리마나 호텔
아고다에서 3박에 78.84달러에 예약했다.
호텔 후기를 보고 사진을 보고 신중하게 선택했는데..이런 실패작이다.
발리에서 돌아와 푹~쉬고 싶어 리라와디보다 비싼 곳으로 예약한 것인데...ㅠㅠ
리라와디 3박에56.38달러였던 것보다 비쌌는데도 불구하고 더 형편없었다.
규모나 시설, 수영장, 조식 정말 싸~그리 마음에 안들었다.
수영장은 사진빨이 심했다.
크기는 한국 목욕탕 냉탕보다도 작다.
수영은 커녕 몸만 담그는 곳이였다...-_-
3일동안 머물면서 수영장 이용 한 번 안했다.
그리고 또 조식은 어떠한가...그냥 정말 기본만 나왔다.
식빵 2개에 버터,잼,수박2조각 파인애플2조각 커피,오믈렛...끝...
저거 먹고나면 배고프다;;;
그리고 룸컨디션.
게스트하우스라고 보면 된다.
사진 찍는데 신랑이 짜증이 났는지 찍지말라고 한다.
하긴 그것도 그럴것이지..리라와디랑 너무 비교가 되었으며 가격이라도 싸면 말을 안하는데..
리라와디 4박하는 가격이니...!!!
더욱이 이 방이 한 단계 업글한 방이다...ㅜㅜ
그나마 위안삼았던건 정실론이 가까웠다.
어차피 3일 머물고 것도 아침에 피피섬으로 들어가니 정실론에서 가볍게 끼니 때우며 기다렸다가,
피피섬 가서 보상 받는다는 기분으로 3일을 보냈던 곳이다.
인터넷은 그럭저럭 잘 잡혔고 빨랐다.
다른 곳은 비수기로 접어들어 많이 할인하는 가운데, 아리마나는 성수기 가격에서 할인이 얼마 안되는것 같다.
아리마나를 통해 얻은 교훈..
사진빨에 속지말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