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

죠밑에 기분이 불쾌했다든 호텔에 대한 리뷰를 적고,

호텔리뷰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키보드를 누릅니다.

이호텔이 저에게 기분나쁘게 한건 없으니깐요ㅋ


한참 태사랑에 노스게이트에 대한 리뷰에 많이 올라왔던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뜸하기도 한거같아서,

올려보렵니다!


전 밤에 도착한지라, 밤에 여자혼자 택시타고

처음 가보는 라차요틴까지 갈엄두가 나질 않아서

그냥, 택시픽업을 신청하고 미리 돈을 지불하고 간지라,

공항에서 얼마나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그럼 소개할께요!

외부부터 -

( 러브하우스 음악 들리는하고 -_-")









생각보다 꽤 정갈했던 입구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잘 몰랐는데 아침에, 조식먹고 나와서 찍었드랬죠.









로비가 아담하지만 들어가서 왼편엔 조식먹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은 저녁에는 바와 레스토랑을 겸한곳으로 변신도 하죠!




조식을 먹을수 있곳.

상당히 깔끔합니다.





저의 조식메뉴입니다.

크게 메뉴가 변하진 않지만, 매일 한두가지씩은 변하는거 같습니다.

메뉴는 음료 (커피, 쥬스, 우유) 빵도 여러종류 있구요

밥 한종류 (이건 매일 변합니다) 과일 3~4종류.

샐러드 있고 뭐 다합치면 10종류쯤 되나본데요 세어보질 못해서.

제가 조식을 먹으면서 느낀건데,

제가 여기서 제일 많이 먹는거같아요 -_-"

왜 외국인들은 아침을 그리 조금씩 드십니까.

사람이 밥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다음은 내부입니다 -





꽤 긴복도에 꽤 많은방들이.


문열고 들어가보면!







혼자 사용하기엔 꽤 넓었던 룸.

스탠다드 룸입니다.

침대는 킹싸이즈인듯했고, 혼자서 매일 굴러다니면서 잤어요.

옆에 쇼파도 널찍해요- ^-^





레지던스 호텔이여서 그런지 각방에 다 마련된 씽크대.

그리고 다른호텔에 비해서 아주 큰 냉장고!

(안보이는군요 >.<)

모든 식기구가 다 마련되어있어서 전 참 편리했어요.

음식을 해먹었던건 아니지만,

냉동식품도 먹을수있고 그릇에 음식도 덜어먹고

하우스키핑 아주머니가 매일 그릇도 씻어주고

뭐 게을러서 죠기 퐁퐁도 있었지만, 한번도 제손으로 씻어논적은 없네요.





커피포트와 여러종류의 티들도 준비되어있고,

그옆엔 미니어쳐 술과 안주가 있지만 돈을 줘야 하니까 패스!







마지막으로 욕실과 화장실.

사진기에 다 담을수가 없네요 -_-"

꽤 널찍해서 말이죠.

죠기 안보이는부분 세면대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욕실도 좁지 않아요.





이상 외부, 내부 소개끝!


장점 : 가격대비 호텔의 시설은 아주 만족스러움.

직원들의 친절함!

전 요기 남자직원과 30분동안 원투콜에 충전이 안되어서

씨름한적도 있었죠.

남직원 막 원투콜에 전화해주고 아주 친절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 큰 대형쇼핑타운인 메이져 라차요틴이 있어요

거긴 야시장도 있는데 재미있더군요.

걸어서 여자걸음으로 10분~15분정도 걸려요.

( 하지만 밤에는 초쿰 무서워요 택시불러달라니까 리셉션 직원이 막 웃었죠.

너무 가깝다고 -_-")

무선인터넷 잘 됩니다.

속도가 첨에는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호텔과 비교하니 아주 빠른거였습니다!

쳌인하면 키카드와 함께 알아서 적어줍니다.

암튼 호텔안에 있으면서 불편한적은 없었어요.



단점 : 가격이 왜 저렴한지 알게 되었음 -_-"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엉엉.

편의점에 한번 가려면 5~10분정도 걸리는데 큰 대로변인데도 밤에는 살짝 무섭습니다.

여자분 혼자서는 저같은 느낌 받으실듯.

제 몸뚱이만한 개가 막 지나다니고,

이상한 현지인아줌마가 갑자기 붙잡더니, 자기 차비없다고 돈달라고 그러고 으악.

위치를 택시 기사들이 잘 몰라서,

항상 택시기사가 호텔에 전화를 해서 알아야 하는 번거로움.

호텔카드 보여줘도 잘 모릅니다.

시내쪽 어딜가도 100밧대 초반정도 나옵니다 택시로.

뭐, 태국에 있는 친구들이 호텔을 왜 거길 잡았냐고 하더군요 -_-

너무 외진곳이라며 ㅋ


마사지샵 근처에 없습니다.

호텔직원이 방으로 불러준다고는 했지만 그게 1000밧입니다.

비싸서 부른적은 없습니다.


전 4일 머물고 다른곳으로 갔지만,

더이상 머물면 공중부양도 배울거같았기에

주변이 조용해서, 아무것도 할게 없었단 뜻입니다ㅋ




음, 노스게이트 호텔이 이가격에 다른곳으로 이사를 간다면

다시 머물고싶어요.

가격대비 시설은 만족하니까요.

하지만, 구지 애써 다시 찾을거 같진 않아요 ^-^;

지리적 위치가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