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 bhat 이기에 참아야 하는게 너무 많은호텔 @ CMYK MY HOTEL in 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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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bhat 이기에 참아야 하는게 너무 많은호텔 @ CMYK MY HOTEL in bkk.

지지와단이 32 5210





사진은 밑에 다른분이 올리신게 있어서,

생략할께요.

찍어논게 있긴 하지만, 올리고 싶지도 않아요 -_-"



솔직히 699밧에 가격대비 호텔은 괜찮습니다.

좋은 겟하우스같지만,

오기전 다른호텔보다 시설도 많이 열악했지만,

이곳은 싸니까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8일동안 있으면서 정전 2번 되었고

한번은 아주 오랫동안 것도 한밤중에 정전이 되어서

더울때로 덥고 짜증도 났지만,

사과 한마디 안해도 참았습니다 여긴 싸니까요.

오히려 다른사람이 언제까지 이러냐고 물으니

자기들 탓도 아닌데 왜 자기들한테 뭐라고 하냐고 했다지만

그사람도 참았습니다 여긴 싸니까요 -_-"

우리호텔건물과 옆 호텔건물 두군데만 정전이 되었었거든요.

불은 몇시간후 들어왔지만 인터넷 하루종일 안되고

티브이도 하루종일 안나왔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세탁서비스를 맡겼더니 빨래줄모양대로 검은 줄자국이 생겨서 왔지만

그래도 참았고,

하우스키핑에게 청소를 부탁했지만 5시간 넘게 안해줘서

그냥 하지 말라고 하고 그다음날도 또 몇시간동안 안해줘서

암튼 그상태로 3일을 버틴적도 있지만 그래도 참았어요!



하지만, 제가 아는오빠가 같은 호텔에 묶었는데

게이직원이 오빠한테 이상한 짓을 했다는 얘기들으면서

뭐 이런호텔이 있나 했었고,

제 아는동생도 옆방에 지냈었는데

며칠전 체크아웃하면서 먹지도 않은 음료수 값을 내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먹은적 없다고 하면서 가서 확인해보겠다 하고 갔더니

먹지도 않은 음료수가 버젓이 뚜껑이 열려있었다는 겁니다 -_-"

결국 따져서 내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몹시 불쾌했었단 겁니다 .



근데 오늘 저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전 워크인으로 현금으로 7일치 계산을 했고 영수증을 받았지만,

체크인하면서 방에 들어와 영수증을 버린게 발단이 되었습니다.

하루 더 있게 되어서 중간에 하루 더 있을꺼니까 하루치 미리 내겠다고 했고

돈을 내면서 영수증을 주진 않았지만 별일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틀 더 있겠다고 얼마 주면 되냐고 했더니

3일치를 요구하는겁니다.

제가 하루치를 안냈다구요.

이게 시작입니다.

처음엔 지나가던 한국분이 도와주셔서 상황을 얘기하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일부러 증거를 남길려고

아고다에서 결제를 하고 사실을 말할려고 내려갔더니

이틀치는 아고다에서 결제했다고 말하니 하루치를 더 달랍니다

그땐 제가 너무 화가나서 니네 자꾸 왜 이러냐면서 따졌더니,

어제와는 다르게 같이 화를 내더군요 ( 어제 직원이랑 다른사람이였어요)

상황을 아무리 얘기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화내면서 돈달라고 난립니다.

그래서 전 여자이고 혼자이니 그냥 주고말자 하면서,

방에 갔다오겠다 하면서 699밧이 큰돈은 아니다

줄수도 있지만 난 왜 줘야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하면서 올라가려는데

저보러 기분나쁘면 당장 체크아웃하라네요 -_-"



하지만 이미 결제도 했고 당장 갈곳도 없어서

하루치 돈 줘버리고 지금 호텔에 있지만,

너무 서러워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ㅠㅠ

완전 돈 안낼라고 발악하는 애처럼 되어버려서 얼마나 챙피하고 분하던지.

영수증을 챙기고 있을껄 바보같이 그걸 버린제가 한심하더군요.



제가 그냥 쉽게 줬으면,

다른사람에게 비슷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비슷한 일이 며칠전에 생겼었다고 합니다)

안주고 버티자니, 제가 너무 우스운애가 될거같아서 주긴 했는데

참 이렇게 억울할수가..






물론 이곳 좋은점도 있습니다.

이가격에 무선인터넷이 아주 느리지만 되구요.

직원모두가 불친절하진 않아요.

친절한 사람은 정말 친절해서, 제가 밖에 밤에 나가면 택시차번호를 찍어놓고

나갔다오면 짐도 들어주고,

너무 정들어서 오늘은 절 보고 보고싶을꺼라며 울기도 하더군요.

너무 고마워서 나갔다오면서 전 항상 먹을껄 사가지고 와서

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었고,

근처에 로컬식당은 물론, 편의점과 미용실 잘하는 마사지샵등..굉장히 많습니다.

그런점때문에 나쁜점들이 많았지만 며칠더 있을수 있었습니다.

연장도 그래서 했었구요~



하지만,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돈 더주고 담에는 호텔다운 호텔에서 지낼래요

싸니까! 라고 일관하기엔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지금 묵고 계시는분들,

그리고 앞으로 묵으실분들..

창문있는 방보다 없는 방에 계시는게 좋아요.

전 창문있는방인데, 개미 많아요. 어느날 노트북을 열었더니

개미들이 자판위에서 놀고있었다며 -_-;

약을 뿌려줬지만 그때뿐이고, 창문 열어서 들어온거 같다더군요.

꼭, 영수증 챙기시고 체크아웃할때까지 버리지 마세요.

물론, 영수증 챙기지 못한 제잘못도 있지만

대하는 태도에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하루가 지난지금도

우울해서 한국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ㅠㅠ







32 Comments
그냥저냥멍멍 2011.04.27 05:38  
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네요
지지와단이 2011.04.27 16:07  
어제 하루는 진짜 우울해서 미칠거같았지만..오늘은 한국들어가니까..
어린애처럼 집에가서 아빠보면 서럽게 울거같기도 해요 ㅋ
어젠 진짜 친한직원이 밤에 근무하는데 보자마자 펑펑 울어서 ㅋㅋ 그사람 놀라고..
원래 잘 우는성격은 아닌데 어젠 정말이지 -_-"
재충전 2011.04.27 09:14  
나쁜 경험으로 속 상하시겠네요.. 5월말 3박이나 예약 해 둔 1인으로 막연한 불안감이 몰려드네요.
지지와단이 2011.04.27 16:05  
모두 저같은 상황에 놓이진 않겠죠..
너무 이상하지 싶을만큼 많은 일들이 호텔에 있는동안 일어나서 >.<
영수증 꼭 챙기시구요 얘네 영수증 잘 안줘요 꼭 달라고 말씀하세요.
저한테 다른직원이 그러더군요 영수증 잘 챙겨야 경찰서가서도 할말있다구요..
얘네 영수증 안줍니다 처음말고는 저도 받은기억이 없어요.
꼭 달라고 요구 하셔야 합니다 -_-"
라임88 2011.04.27 10:18  
5월에 생각 하고 있던 호텔인데 시내 호텔로 다시 생각 해봐야 겠네요
속상하지만 마음 푸시구요 감사합니다.
지지와단이 2011.04.27 16:02  
저도 방콕에서 여러군데 호텔에서 지내봤는데 이런 호텔은 처음이에요 ㅠㅠ
결국 싸서 여길 왔지만 싸서 이런대접을 받은건가..싶기도 하더라구요
맥심 2011.04.27 15:09  
지금 여기 계세요? 저 어제 밤에 여기 들어왔는데 ㅋㅋ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는데 영수증 잘 챙겨야겠네요.
지지와단이 2011.04.27 16:00  
전 9일 됐어요 오늘 체크아웃 한답니다..
여기 한국분들 많아요 제가 있는 층에도 많은날에는 3~4 개 정도 한국분들의 방이
있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태사랑에서 많이들 보고 오시는거 같은데..
아 맘같으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ㅠㅠ
아..그리고 포터중에 에스라고 있어요 그녀석 정말 착하답니다 잘해주세요 ^-^
레인니즘 2011.04.28 00:24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요 간단한 사건부터는 먼저 한국 친구가 여기 호텔에 묶을려고
우리호텔 싸니깐(700밧) 가자 하니깐 알았다고 같이 자자고 통로에서 택시 120주고 타고 왔는데 립센션에서 (코에 흉터있는 게이같은놈 ) 진짜 불친절합니다.한국같아서는 빰한테 쳐버리고싶을정도입니다. 그때가 늦어서 새벽 6시였는데 체크아웃이 12시인데 1400밧 달랍니다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통로로 돌아가긴 어렵다고해서 그냥 1400밧 주고 숙박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가장억울하고 치밀했던 기억입니다.
마지막 체크아웃할때입니다. 동생하나가 호텔방에서 짐정리하고 있을무렵 전 호텔1층에 내려가 숙박한 요금 보여달라고 해서 금액 결제하고 미니바와 그외다른거 체크하는라고
사람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미니바 이용한 금액 추가로 지불하고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1층에 맡겨놓을려고 짐을 다 내린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방에 카드키가 있습니다. 카드키가 방에 꼽아져 있지 않으면 에어콘과 조명이 전부 전멸됩니다. 동생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거기 체크하고있는 여자애 둘이 있길래 짐만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1층에
개인물품을 맡기고 밥먹으로 갈려고 나갈려는데 머 금액은 다 지불하고 문제없다고 전부다 끝낸 상태였습니다.
근데 파손건이 있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 겁니다. 쇼파 뒷부분에 머 처음에 들어갈때 쇼파부터 침대부분 안보이는 부분까지
전부다 확인 하지 않기때문에  " 아니다 우리가 한게 아니다 " 그래서 한 5분간을 실갱이를 하고 결국은 담부턴 그런게 있으면
먼저 얘기를 해달랍니다. 아니 그호텔 5층에 묶었는데 처음엔 8층에 묶었는데 3일째되니깐 미안한데 8층에 공사한다고
5층으로 옮겨달랍니다. 그래서 짐 다시 싹 정리해서 5층으로 옮겼는데 거기에서 파손된 부분 손바닥만한 부분이 있다고 왜 부셧냐고
하길래 아니다라고 해서 해명하고 마무리 지엇습니다.
밤비행기 시간이 가까워서 다시 호텔에 들어가는데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호텔에서 카드키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슨카드키가 없어졌냐니깐" 카드키가 없어졌으니깐 1500밧을 더 내랍니다.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 " 좀전에 체크할때는 아무말이 없었는데 왜 지금와서 그러느냐고 하니깐"
자기네들은 직원이라 그게 없어지면 자기내들이 배상을 해야한다고 꼭 지불을 받아야 한답니다.
저희는 키를 항상 꼽아놓고 에어콘 때문에 열쇠만 빼서 항상 다녔거든요 그래서 하루라고 키가 안꼽아진적이 없는데
" 그럼 좀전에 체크하던 여자애들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들이 체크하고 있길래 우리는 키를 안뽑고 내려왔다 키를 뽑으면
전원이 나가니깐 체크가 안되지 않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지 안았냐 "
그런데 키가 없어졌답니다.
그래서 cctv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안에는 cctv가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통로에는 사람이 보일거 아니냐 복도에
cctv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살짝 웃으면서 안보여주던군요..
진짜 흥분했습니다. 사기치고 우릴 호구로 아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아까 체크하던 여자애들 2명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려오는 첫 여자가 그러던군요 내가 키를 뽑아서 주머니에 넣은걸 봤다고 하더군요 와~ 진짜 죽여버릴려고 했습니다.
저는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저보고 키를 가져갓다고 하더군요 그럼 아까 체크할때 조명이랑 에어콘 들어왓었냐고 물어보니깐
자기내들 통합 카드키로 꼽았답니다. 제가 뚜려지게 쳐다보면서 너 봤어 그러니깐 맞답니다.
호텔1층에서 그렇게 1시간 실갱이 했습니다. 물론 카드키를 안가지고 온 저의 실수일수 잇습니다.
근데 그 체크하던 여자애가 올라가지도 않은 사람한테 키를 빼갓다는 말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가까워지고 계속 같은말만 되풀이 합니다 . 그쪽은 우리는 무조건 일하는 입장이다 그부분만 계속 되풀이 합니다.
한마디 했습니다. 너희들 여기가 한국이였으면 죽었다 알았냐?
계속 실갱이하고 앉아 있는데 한명이 다가오더니 비행기 시간 다 되지 않았냐고
우리를 믿어달랍니다. 우린 거짓말 안한다고 정말 지쳐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너희들 앞으로 보자 조심해라 하고 한마디 했습니다. 시간만 좀 많았더라면 경찰을 불러서 해볼려고했는데 거긴 태국이라 무용지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 조심하세요
실갱이하는동안  1층에 같이 맡긴 모자까지 사라졌습니다. 3개 무슨 키핑을 해주는건지 훔치는 건지

카드결제로 했는데 카드결제 클레임 거는 방법이 없나요?? 알려주세요 억울해서요

저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글 남겼습니다. 
거기때문에 태국이 시러지던군요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지와단이 2011.04.28 13:30  
저보다 더 고생하신거같네요ㅠㅠ
기분좋아야 하는 여행인데 말이죠. 이제보니 상습적으로 이상한 트집을잡고
돈을 요구하는듯하네요.
그호텔에 게이직원이 두녀석이 있어요 저도 그중 한녀석한테 이런일을 당한거구요 -_-"
제가 이일이 있기 며칠전 한국분 한분도 저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다른한국분에게
들었어요. 그분은 자기가 돈낸화면이 있을테니 cctv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셨다더군요.
전 아고다와 아시아룸에 리뷰올릴꺼에요. 정말 이런호텔은 손님이 뚝! 떨어져야
정신차리겠죠 ㅠㅠ 안타깝네요 착한직원들은 정말 착하고 좋았는데 말이죠.
피스타치오 2011.04.28 01:34  
정말 가지 마세요.
제가 3일 머물다가 온갖고생다했습니다.
첫날은 아프리카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낮에 좀 쉴려다 온갖 소음에 잠 못들고
태국에서 다른 곳 여행하고 다시 마지막 이틀을 호텔찾기 싫어 예약했다가
완전 피보았습니다.
갑자기 호텔정책이 바꼇다고 디파짓 첫밧을 요구하자, 돈이 없다고 하니
카드를 내놓아라 하더니 앞에 번호뿐만 아니라 만료일자, 뒷편 비번 세자리까지
다 적어서 제가 깜짝 놀래서 이건 내 개인정보 침해라고 하니,
돈을 내놓던지 아니면 카드정보를 다 내놓던지, 그게 싫으면 밤 10시에 도착한 저에게
그 게이같은 새키가 다른데 가서 호텔알아보라고 합니다.
내가 방콕에 오성급을 머물러도 이런 일을 없었다고 하자 그 게이같은 새끼가
자기는 노보텔에서 일했는데 그곳에도 그런답니다.
일단 지랄지랄해서 만료일과 카드뒷편 비빌번호 세자리 제 볼펜으로 문지르고 서로
기분나빠 한채로 그렇게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그냥 이틀이니깐...참자 참자....
그리고 마지막날...낮에 하루 남은 방콕에서 쇼핑도 하고 여기저기 힘들게 돌아댕기다
밤에 들어왔죠. 근데 그때가 밤 9시경인데 앞으로 30분후에 호텔이 정전이 될거니
모 다른데 있다가 오는게 좋겠다는 겁니다.
모...이런일이 다있나...해서 옆건물에 있는 마사지집에 가서 300밧이나 주고 발마사지
받았습니다. 이 옆건물은 괜찮구만...호텔이 저래가지고는..
그리고 다시 한시간후 돌아 오니 아직도 고치지 못했답니다.
손님들은 다 밖에서 모기한테 뜯기고 있고, 저도 밖에서 기다리다 완전 화가 나서
언제 불이 들어오냐고, 난 지금 샤워도 안했고, 내일 아침 7시 비행기라 지금 팩킹도
해야 하는데 이게 모냐고...그러니 자기호텔 잘못이 아니라 전력회사의 잘못이라고 별 미안한
기색도 없습니다.
결국 12시가 넘어도 불이 안들어오고, 내일 새벽 5시면 나가야 하는데 아직 샤워도 못한
저는 결국 그 넘들이랑 한바탕했습니다. 아무리 전력회사의 잘못이라고 해도
손님들에 대한 대책을 해야 하는게 너희들 임무고 그게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이 할일이라고
하다 못해 카페라도 하나 빌려놓던지, 초라도 켜놓고 손님들한테 커피라도 대접하던지,
어떻게 이렇게 후진 모텔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호스피탈리티 공부도 안했냐고 하니
그제서야 미안한다고 합니다.
결국 새벽 1시가까이 되어서야 들어왔습니다.
그냥 이 밤을 지새워야 새벽에 공항에 갈 것같아 케이블을 트니 케이블 티비도 안나옵니다.

아이고...조금 싼 호텔에 머물려고 하다 완전...식겁했습니다.
이제 정말 이런 싸구려 호텔에서 싸구려 대접받으며 여행 절대 안하겠다 다짐한 여행입니다
지지와단이 2011.04.28 13:46  
디파짓이라뇨! 글을 읽어보니 제가 있었을때 같이 머무르신거같은데
그 정전사건때 저도 머물렀으니까요 저도 연장하고 제옆방 동생도 연장했을때
그딴말 전혀 없었어요 심지어 제 옆방동생은 체크아웃하고 나갔다가 다시 체크인할때도
암말 없었구요 사람 골라가며 그런짓을 하는건가 -_-" 정말 답이 없네요!
정전 되었던날, 그게이직원 저도 알아요 제옆방동생이 자기 지금 나가야 한다
씻어야 하는데 언제 불 들어오는지 말해달라고 짜증내니까 자기들한테 왜 그러냐면서
자기들 잘못아니라고 오히려 화를 냈다더군요 >.<
그날 불은 몇시간만에 들어왔지만 인터넷과 티브이는 하루종일 안나왔죠.
저도 약속있었는데 결국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그러고 나갔었습니다.
로비도 그렇고 층층마다 외국인들 다 나와서 난리도 아니더군요.
5층인 제 방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애좀 먹었는데..휴..
정말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분들이 나쁜경험을 하셨네요ㅠㅠ
노스웨스 2011.04.28 01:36  
지지와 단이님 위로의 말 전합니다.
저의 경우는 딜럭스룸 799b짜리 잤는데 처음에는 409호 배정받았다가 베란다 있는 방인데 베란다창이 안잠겨저서(열쇠가 없다네요) 509호로 바꿨는데 금고 비밀번호 설정이 안되더라고요. 알고보니 금고문 뒤에 스위치 눌러서 리셋해야하더군요
수건이 이상한게 바스타올은 있는데 페이스타올이 없고 작은손수건만한게 있어 불편하더군요. 1박만했는데 불편한건 별로 못느꼈습니다. 짐 맡겨 놓았다가 저녁에 와서 찾고 공항갈려고하니 밑에 kenny님 사진에 나오는 벨보이가 자기가 택시 잡아주겠다며 로비에 기다리라고하더니 길가에 나가 택시 잡아오더군요. 중간에 하이웨이 경유해서 메타 찍고가니 210바트 나오더군요.
아 그리고 벨트래블 파타야에서 픽업서비스 신청하실분 이호텔 및 라차다 지역은 안된답니다. 저는 11시경에 파타야 버스터미널 갔는데 버스표가 13:10이라 차라리 13:00벨트래블 350바트짜리로 신청했는데 이용자가 많은지 버스 2대로 1대는 공항 1대는 방나에 있는 벨트래블 사무실로 바로직행하더군요. 한데 벨트래블에 무료송영하는건 라차다에 있는 마이호텔이 아니라 시내에 있는 다른 마이호텔이라 결국 펫부리 mrt역에서 지하철 타고 호텔 갔습니다. 350바트 헛쓴택인데 대신 방콕까지 2시간 버스 널널하게 2좌석 차지하고온걸로 만족합니다.
지지와단이 2011.04.28 13:51  
그 벨보이가 제가 위에서 말한 친절한 사람중 한명이에요.
그래봤자 제가 생각한 친절한 사람은 많은직원중 꼴랑 2명이네요 >.<
제가 나갈때 항상 택시불러주고 택시번호 사진찍고ㅋ 순박하고 정말 착한친구였어요
제가 가는날 울면서 언제 다시 올꺼냐고도 물었던..그친구때문에 여길 다시 올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일들에 머리가 아프고 여행망칠까봐..
담부턴 돈 더내고 호텔다운 호텔에서 지낼라구요..
모든 사람이 저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죠 별 불편함 없이 지내신분들도 있을꺼에요 ^-^;
하지만 제주변인들은 한번씩 다 말도 안되는경험을 했던지라...
라임88 2011.04.28 11:59  
올라온글 보면 무서운 여관 이네요
바가지에 뚝하면 정전....
방콕은 정전 없던데 라차자다가 외곽 홍등가라 그런가
지지와단이 2011.04.28 13:53  
저도 방콕이 처음은 아닌데 그런 잦은 정전사태는 처음이였어요 -_-"
싸기때문에 이해할만한것들은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ㅠㅠ
하지만 도를 넘는건 정말이지..
적도 2011.04.29 18:16  
라차다지역에 정전이라뇨???
이해가 안되네요!!
그 호텔만의 정전은 아닌가요???
지지와단이 2011.04.29 18:55  
처음엔 비가 많이 온날, 한번 정전이 되었었고 그날은 날이 밝을때라
무섭거나 하진 않았어요 밤이 되기전에 불이 들어왔지만 인터넷과 티브이는
그담날 되었구요 두번째 정전은 마이호텔과 그 옆호텔 두군데 정전이 되었었습니다.
밤9시쯤  정전이 되었고 제가 약속이 있어 나갔다 들어오니 불은 들어와있더군요.
2~3시에 들어왔던걸로 기억. 암튼 인터넷과 티브이는 역시 다음날 고쳐지더군요 -_-"
[JUN] 2011.05.01 12:14  
호텔때문에 여러모로 고생이 많습니다..
저도 10여년 태국여행중에 호텔선택이 가장 힘든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첨 여행에서는 가격때문에 주로 저가 숙박을 많이 했는데
역시 공통된건 가격과 서비스는 역시 비례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모 이가격이라면 참아야지 하는 생각이 바탕이 되는건 어쩔수 없겠지요..
예전 한호텔에 벨보이와 친해 우연히 들은 얘긴데 월급이 약 6천밧정도 라더군요...
월급만으론 생활이 안되는데 팁이 있으니까.. 그래서 여차여차 가는곳마다
얼마버느냐가 주 대화가 되었습니다. 하겐다즈에서 열심히 청소만하던 고교생..
월급 3000밧.등등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넘어서더군요...

월급이 적은대신 그런식의 관광객 눈덩이 치는 일은 호텔 사장도 눈감아주는 일인거 같네요
실제로 불친절 하다고 올라오는 게이?스럽다는 그 사람 아마 직급이 좀 높은 사람일겁니다.
일명 주동자? 에 가깝겠죠..어찌보면 많은 호텔에서 통용되는 돈벌이 수단일겁니다.
조이너스차지 역시... 

피하는 방법은 여행자가 스스로 자기방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디파짓및 숙박영수증(가장 많이 쓰는방법이죠).. 도난,카드키분실,미니빠.등등
지지와단이 2011.05.01 13:53  
맞아요 저도 이번에 뼈져리게 후회했어요.
가격과 서비스는 비례 한다는말! 여태 그래도 5성급은 아니였어도
친구와 함께였기에 부담없이 항상 괜찮은호텔을 이용해서 몰랐던거같아요.
싼게 비지떡이란게 정말 맞는말 같습니다 -_-"
그 게이직원 메니저인거 같더군요.
이번에 쓴경험하고 배운건 영수증챙기기 이것저것 스스로 알아서 체크하기 입니다ㅠㅠ
사금파리 2011.05.02 17:29  
리뷰  정말 고맙습니다...덕분에 예약 취소했어요...^^
지지와단이 2011.05.05 03:06  
네 잘하셨어요!!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Ikari 2011.05.04 10:58  
저도 이번에 근 보름여...4월 13일부터 28일까지 묵었습니다만..
저한테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네요.. 전 3일씩 방값계산 했구요..
혹 중간에 저랑 마주친 분이신가요?..엘리베이터에서..전 3층에 묵었습니다..301호

하긴 저 정전 있던 날도 전 클러빙하다 늦게들어와서..;;
직원들이 좀 무뚝뚝하고 그래서 걍 그러려니 하고 다녔었는데..일이 많았군요 ㄷㄷ...
지지와단이 2011.05.05 03:05  
그런거같은데요~?
제가 여기 좋으세요? 하고 물었었죠.. 그날 리셉션에서 위에일로 싸우고 엘레베이터
탄거였어요 -_-+ 그때 엘레베이터 안에서 한국남자분 만난적있었구요.
제가그때 열받은상태여서 ㅠ
아무일이 없었다면 다행이네요 ^-^; 이걸 뭐 다행이라고 표현하기도 좀 그렇지만ㅋ
재충전 2011.05.09 22:47  
아~ 지지와단이님 글 덕분에 예약 취소하길 정말 잘 한 것같네요.
경노우대받는 친정엄마랑 가는데 돈 좀 더 들여 아마리 아뜨리움으로 바꾸길 백번 천번 잘 했나봐요. 그래도 많은 태사랑 회원분들이 피해를 보신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지지와단이 2011.05.10 11:44  
그냥 가신대도 말리고 싶은데 친정엄마와 같이 가기엔 더더욱 말리고싶어요
거기 약간 러브호텔 느낌도 있어서 생전 호텔에서 첨보던 성인용품도 있더군요 >.<
저도 이번에 다시 방콕가는데 몇만원 더주고 다른호텔 예약했어요.
다시는 근처도 가고싶지 않네요 -_-"
코시샤막 2011.05.12 02:23  
후웨이쾅 맞져? 저도 여기서 5일 묵었었는데.. 싼맛에 지내기엔 더 없이 좋았었는데..

안타깝네요ㅠ 다음번에도 이용해야지 마음먹고 있는데, 발 들이기 좀 겁나네요 ㅎ
지지와단이 2011.05.12 08:54  
위에도 적었지만 모든 투숙객이 저같은 일을 당하진 않겠죠
그럼 진작에 망했게요ㅋ 하지만 저같은 경우를 배제할순 없다는거에요 >.<
저도 이번에 다시 방콕을 가는데 훠이꽝근처가 지내기엔 편해서 다른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코코마드모아젤 2011.05.14 04:48  
후진국 태국종자들에게 무엇을 바라죠? 태국종자들은 서비스 마인드 그런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기대하시는거 자체가 무리입니다
지지와단이 2011.05.14 05:56  
전 님처럼 한두가지일에 화가 난다고 해서 태국과 모든 태국인을
욕하지 않습니다.
무리라구요? 전 바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바라기도 전에 그들은 저에게 제가 상상한것 그 이상의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었으니까요 비록 실망하고 기분나쁜 경험을 했지만 반대되는 경험을
더 많이 했기에 그호텔은 앞으로 이용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서비스정신을 바라지 말라구요?
제가 방콕을 드나들면서, 이런경험도 처음이였지만 좋은호텔도 많습니다.
님이 말한 서비스정신을 갖춘호텔도요^^

아참 쪽지는 잘받았습니다.
일일히 그 많은 분들에게 쪽지보내느라 힘드셨겠네요.
왜 당당하게 댓글로 안다시고 쪽지로 보내셔서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종자,후진국이라는말은 계속 쓸테니 신경쓰지말라고 하셨죠?
그래서 이 댓글을 일부러 다신 모양인데 유치하기 짝이 없군요^^
레이™ 2011.05.20 18:00  
그냥 또 한번 웃지요.. ㅎㅎ

저는 쪽지 공개이후로는 더이상 오지 않습니다.

저런 말 같지도 않은 댓글에 뭘 바라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부모 욕이나 또 먹게 하고 싶은가 봅니다.

저사람은 종자가 특별한가 봅니다.

부모 욕 먹이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종자 같습니다.

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 한테 끝까지 종자 종자하는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아주 많은 문제를 가진 사람 아니 종자 같습니다.
코코마드모아젤 2011.05.21 16:53  
레이 당신이야말로 정신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종자같습니다 그리고 님 부모욕먹이고 싶어서 안달난거같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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