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트리움 스윗 호텔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호텔입니다. 첫 여행때 스쿰빗에서만 묵어서 강변에서 자보려고 2박 투숙했습니다. 2베드 룸이었구요. 킹 하나에 싱글2이라 남자 넷이서도 큰불편은 없었습니다. 방에서 보이는 강변도 멋있고 방 시설도 훌륭했습니다. 가격도 시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조식도 먹을만했고 탁신bts 까지 무료셔틀보트 운영합니다. 물론 강변이라 시내접근성이 떨어지긴합니다만 그쪽 호텔들이 다그러니뭐..추천할만한 호텔입니다.

2. 키 리조트

푸켓에 처음 가보는데 빠통에서 괜찮은 호텔 찾으려다 새로 생겼다길래 선택했습니다. 디럭스 풀뷰였습니다. 위치는 방라로드 바로옆이라 걸어가면 1분정도..시끄럽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객실 내 시설은 그냥 깔끔하다는 느낌..호텔이 아니라 리조트라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수영장은 리조트내에 있고 그냥 놀만합니다. 와이파이가 무료이고 조식은 그럭저럭입니다. 차트리움보단 못합니다. 푸켓내에 다른 호텔은 안가봐서 비교불가하나 괜찮은 리조트라고 생각은 듭니다..물론 다시가라면 빠통보다는 까론 까따나 다른 비치에 숙소를 잡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빠통비치는 파타야랑 너무 비슷하고 번잡하네요...이동은 오토바이나 렌트카하면 좋습니다.

3. 서머셋 통로

통로 중간에 있는 레지던스입니다. 시설은 모던한 느낌의 레지던스..세탁기, 건조기도 있고 세제도 구비되어있습니다. 2베드룸이었으나 킹 + 퀸 구조라 퀸에서 남자 둘이 자는데는 영 불편하더군요. 바로 앞에 탑스마켓이 있어 먹을거 사기에 좋았고 펑키빌라도 걸어갈 정도로 가까워서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와이파이도 공짜였습니다. 조식은 좀 부실한편이었습니다. 일본 사람이 많아서 미소국이랑 밥은 늘 있더군요. 레지던스를 찾으신다면 당연히 추천할 만 합니다. 아 근처에 수말라이인가 하는 마사지 샾이 있었는데 가격도 싸고 괜찮았습니다. 주인 같아보이는 마담 아주머니가 비지니스를 아시는지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랬습니다. 인터넷에 올리길 바라신 것 같은데 객관적으로도 괜찮았기 때문에 올립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사지, 식사, 술이 모두 해결되기 때문에 이동이 귀찮으신분들에게 서머셋 통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