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otel CMYK (라챠다 훼이꽝)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방타이 하여, 방콕에서 1주일간 머물렀던 호텔 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할때는 거의 대부분 한 방에 적어도 4명 이상 같이 들어가 자는 도미토리형 백패커 숙소에서 머물곤 햇지만, 이번에 태국에서 만큼은 좀 편하게 쉴 수 있는 중급호텔 내지는 모텔 정도의 숙소를 찾았습니다.
방타이 하기 2주전부터 방콕에서 머물 숙소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뒤지다가 아시아 룸스 라는 싸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www.asiarooms.com 여기서 싸면서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다가, 여기가 가격대비 젤 괜찮은 곳이라고 판단되어.. 이 싸이트를 통해 들어가기 열흘 전 5박 6일치나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는 방콕에서 한국 대사관, 중국 대사관이 가깝고, 유흥가가 모여 있는 지역 라챠다에 위치해 있어서 밤에 놀러나가기 좋아하시는 분께는 좋은 위치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MRT 훼이쾅 1번 출구로 나오면 약 5분 정도만 걸어가서 찾을 수 있는 곳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한 장점또한 있습니다.
첫날 방콕 쑤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거의 밤10시 넘었을 때였는데, 택시타고 300밧(톨비와 공항 요금 모두 포함)이 안나왔습니다.
다만 택시기사가 라차다 쏘이 5를 헷 갈려서 엉뚱한 호텔로 들어가는등 여기를 모르는 택시 기사들이 많습니다. 주소에는 Prachabampen 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시아 룸스에서 예약할때 출력한 주소상에는 Ratchada Soi 5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암튼 외출했다고 숙소로 되돌아 갈때는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프런트에서 명함을 챙겨서, 꼭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고 라챠다 훼이꽝 프라챠밤펜으로 가자고 얘기를 해야 되요.
그닥 고급 호텔은 아니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가 어렵고 밤에 시끄럽고 불편한 백팩커용 도미토리가 지긋지긋했던 제게는 정말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몇군데가 아직 공사중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현재는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시설 대비 싼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방콕에서 1주일간 쉬면서 머물렀던 생긴지 얼마 안된 중급 호텔 My Hotel CMYK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봅니다.
훼이꽝역 1번출구에서 올라와 쁘랏챠밤펜 로드를 따라 5분 조금 안되게 걷다보면, 간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골목 입구에 Oriental Spa라는 타이 마사지및 스파 업소가 보입니다. 그 거 보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 호텔이 있습니다.
출입문을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로비가 나오고, 리셉션 카운터가 보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체크 아웃 업무가 이루어 지구요.
그 반대 편에 보이는 휴게실..
여기서는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 까지 호텔 투숙객들에게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됩니다.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딸기쩀, 사과쨈, 버터.. 그리고 커피와 홍차, 소세지와 슬라이스드 햄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나옵니다.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공짜 밥이라 전 좋다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여기 있는 1주일동안 식사시간에는 디카를 안챙겨갔군요. 태국에 오니 좀 게을러 지나 봅니다. ^*^
총 8층 까지 있구요. 제 방은 리프트를 타고 7층에 있었습니다.
호텔의 7층 복도
제가 머물렀던 스탠다드 더블룸(제일 기본적인 옵션을 갖춘 방) 710호실 입니다.
이 호텔의 방 열쇄
제가 1주일간 방콕하며 쉬었던 숙소 객실 입니다.
에어컨 빠방하고, 하우스 키핑 맨날 깨끗하게 해주고, 정말 쾌적한 시설이었습니다.
수건은 보디타월 2, 핸드 타월 2, 발 수건 1장 이렇게 제공되구요. 매일매일 갈아 줍니다.
호주에서는 이런 숙소에서 머무는건 제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TV와 냉장고, 객실 전화, 그리고 안전금고 까지 있습니다.
처음엔 길어야 5박만 하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가격대비 이만한 숙소가 없겠다 싶어서 방콕을 떠나기 전 날 밤까지 추가로 2박을 더 연장해 머물렀습니다.
안전금고 덕분에 여권과 부피가 다소 많았던 바트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금고를 잠글때에는 모두다 안에 집어 넣은후 맨먼저 비밀번호 자기가 원하는 숫자 4자리를 먼저 지정 ----> 좌측 하단의 A키를 누르고 문을 닫음 --->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락이 걸림 --> 둥근 검은색 손잡이를 돌리면 금고가 잠깁니다.
금고를 열때에는 맨먼저 지정했던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누르고 ----> 우측 하단의 B키를 누르면 --->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락이 풀어짐 --> 둥근 검은색 손잡이를 돌리면 금고가 열립니다.
이렇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 하실점은 비밀번호를 정하지 않고 기냥 문을 닫고 손잡이를 돌려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이 경우 아예 걸어 잠겨서 금고문을 못엽니다. 그럴때는 그다음날 오후 2시까지 금고 열쇄 가진 종업원이 출근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첫날 사용 방법을 정확히 몰라 기냥 막무가내로 그렇게 해서, 그담날 오후 2시까지 금고 문 열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호텔방에서 쉬어야만 했답니다.
욕실및 화장실의 모습.
여긴 아주 그렇게 고급 호텔은 아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고, 이 호텔의 몇 군데가 아직 공사중이라 좀 어수선하고 먼가 어설픈 듯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긴 건물이라 깔끔하고, 샤워기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구요. 스탭들이 신경써서 깔끔하게 하우스키핑을 해줘서 좋습니다.
호주에서는 제가 하우스 키핑을 하면서 먹고사는 처지였지만, 여기 와서는 그런 서비스를 제가 받으니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아침식사는 별로지만, 이 정도 요금에 그 만하면 크게 나무랄만한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옵션의 방이 2011년 3월 현재 1박당 699밧 입니다. 아시아 룸스에서 예약만 하고 대금 결제는 현지에 도착한 후 모드 밧화 현찰로 했습니다.
7박8일을 머물러서 정확히 4893밧이 나왔습니다. 제가 호주에서 나오기 직전 멜번에서 머물렀던 백패커 숙소 도미토리 룸 가격보다 더 쌉니다. 아니 호주에서 머물렀던 웬만한 백패커 도미토리 룸 방값하고 비슷하거나 더 싼 수준 입니다.
역시 태국입니다. ^^
앞으로 이 호텔은 공사가 완료된후에는 가격을 정상화 시켜 1400밧 정도 까지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당분간은(아마 3-4개월 정도 혹은 그거에서 한 두달 더) 프로모션 가격으로 방을 내놓아서 이 가격에 머물수 있는 거랍니다.
정확한 연락처와 이곳 주소가 기억이 안나네요. 홈피도 기억이 안나구요.
www.asiarooms.com 에 들어가셔서 방콕 호텔 카테고리들어가서, 가장 싼 순으로 조건을 검색하다 보면, 아마 700밧 , 800밧 이하 가격대에 이 호텔이 나올 겁니다.
나온 이름은 ratchada@My Hotel CYMK 일 겁니다.
라챠다 말고도 펫부리 쪽에 여기 분점이 또 있다고 합니다. 펫부리 에 있는 여기 분점은 라챠다 보다는 약간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 같은데, 1주일동안 한국인을 단 한명도 못봐서 그게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같은 가격주고 쑤쿰빗이나, 카오산의 낡은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바에는 지금 현재의 가격이라면 여기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방콕오셔서 라챠다에서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가격 오르기 전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할때는 거의 대부분 한 방에 적어도 4명 이상 같이 들어가 자는 도미토리형 백패커 숙소에서 머물곤 햇지만, 이번에 태국에서 만큼은 좀 편하게 쉴 수 있는 중급호텔 내지는 모텔 정도의 숙소를 찾았습니다.
방타이 하기 2주전부터 방콕에서 머물 숙소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뒤지다가 아시아 룸스 라는 싸이트를 알게 됐습니다. www.asiarooms.com 여기서 싸면서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다가, 여기가 가격대비 젤 괜찮은 곳이라고 판단되어.. 이 싸이트를 통해 들어가기 열흘 전 5박 6일치나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는 방콕에서 한국 대사관, 중국 대사관이 가깝고, 유흥가가 모여 있는 지역 라챠다에 위치해 있어서 밤에 놀러나가기 좋아하시는 분께는 좋은 위치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MRT 훼이쾅 1번 출구로 나오면 약 5분 정도만 걸어가서 찾을 수 있는 곳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한 장점또한 있습니다.
첫날 방콕 쑤안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거의 밤10시 넘었을 때였는데, 택시타고 300밧(톨비와 공항 요금 모두 포함)이 안나왔습니다.
다만 택시기사가 라차다 쏘이 5를 헷 갈려서 엉뚱한 호텔로 들어가는등 여기를 모르는 택시 기사들이 많습니다. 주소에는 Prachabampen 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시아 룸스에서 예약할때 출력한 주소상에는 Ratchada Soi 5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암튼 외출했다고 숙소로 되돌아 갈때는 호텔에서 나오기전에 프런트에서 명함을 챙겨서, 꼭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고 라챠다 훼이꽝 프라챠밤펜으로 가자고 얘기를 해야 되요.
그닥 고급 호텔은 아니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가 어렵고 밤에 시끄럽고 불편한 백팩커용 도미토리가 지긋지긋했던 제게는 정말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몇군데가 아직 공사중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현재는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시설 대비 싼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방콕에서 1주일간 쉬면서 머물렀던 생긴지 얼마 안된 중급 호텔 My Hotel CMYK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봅니다.
훼이꽝역 1번출구에서 올라와 쁘랏챠밤펜 로드를 따라 5분 조금 안되게 걷다보면, 간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골목 입구에 Oriental Spa라는 타이 마사지및 스파 업소가 보입니다. 그 거 보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 호텔이 있습니다.
출입문을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로비가 나오고, 리셉션 카운터가 보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체크 아웃 업무가 이루어 지구요.
그 반대 편에 보이는 휴게실..
여기서는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 까지 호텔 투숙객들에게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됩니다.
아침 식사는 토스트와, 딸기쩀, 사과쨈, 버터.. 그리고 커피와 홍차, 소세지와 슬라이스드 햄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나옵니다.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공짜 밥이라 전 좋다고 먹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여기 있는 1주일동안 식사시간에는 디카를 안챙겨갔군요. 태국에 오니 좀 게을러 지나 봅니다. ^*^
총 8층 까지 있구요. 제 방은 리프트를 타고 7층에 있었습니다.
호텔의 7층 복도
제가 머물렀던 스탠다드 더블룸(제일 기본적인 옵션을 갖춘 방) 710호실 입니다.
이 호텔의 방 열쇄
제가 1주일간 방콕하며 쉬었던 숙소 객실 입니다.
에어컨 빠방하고, 하우스 키핑 맨날 깨끗하게 해주고, 정말 쾌적한 시설이었습니다.
수건은 보디타월 2, 핸드 타월 2, 발 수건 1장 이렇게 제공되구요. 매일매일 갈아 줍니다.
호주에서는 이런 숙소에서 머무는건 제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TV와 냉장고, 객실 전화, 그리고 안전금고 까지 있습니다.
처음엔 길어야 5박만 하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가격대비 이만한 숙소가 없겠다 싶어서 방콕을 떠나기 전 날 밤까지 추가로 2박을 더 연장해 머물렀습니다.
안전금고 덕분에 여권과 부피가 다소 많았던 바트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금고를 잠글때에는 모두다 안에 집어 넣은후 맨먼저 비밀번호 자기가 원하는 숫자 4자리를 먼저 지정 ----> 좌측 하단의 A키를 누르고 문을 닫음 --->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락이 걸림 --> 둥근 검은색 손잡이를 돌리면 금고가 잠깁니다.
금고를 열때에는 맨먼저 지정했던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누르고 ----> 우측 하단의 B키를 누르면 --->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락이 풀어짐 --> 둥근 검은색 손잡이를 돌리면 금고가 열립니다.
이렇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 하실점은 비밀번호를 정하지 않고 기냥 문을 닫고 손잡이를 돌려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이 경우 아예 걸어 잠겨서 금고문을 못엽니다. 그럴때는 그다음날 오후 2시까지 금고 열쇄 가진 종업원이 출근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첫날 사용 방법을 정확히 몰라 기냥 막무가내로 그렇게 해서, 그담날 오후 2시까지 금고 문 열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호텔방에서 쉬어야만 했답니다.
욕실및 화장실의 모습.
여긴 아주 그렇게 고급 호텔은 아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고, 이 호텔의 몇 군데가 아직 공사중이라 좀 어수선하고 먼가 어설픈 듯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긴 건물이라 깔끔하고, 샤워기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구요. 스탭들이 신경써서 깔끔하게 하우스키핑을 해줘서 좋습니다.
호주에서는 제가 하우스 키핑을 하면서 먹고사는 처지였지만, 여기 와서는 그런 서비스를 제가 받으니까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아침식사는 별로지만, 이 정도 요금에 그 만하면 크게 나무랄만한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옵션의 방이 2011년 3월 현재 1박당 699밧 입니다. 아시아 룸스에서 예약만 하고 대금 결제는 현지에 도착한 후 모드 밧화 현찰로 했습니다.
7박8일을 머물러서 정확히 4893밧이 나왔습니다. 제가 호주에서 나오기 직전 멜번에서 머물렀던 백패커 숙소 도미토리 룸 가격보다 더 쌉니다. 아니 호주에서 머물렀던 웬만한 백패커 도미토리 룸 방값하고 비슷하거나 더 싼 수준 입니다.
역시 태국입니다. ^^
앞으로 이 호텔은 공사가 완료된후에는 가격을 정상화 시켜 1400밧 정도 까지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당분간은(아마 3-4개월 정도 혹은 그거에서 한 두달 더) 프로모션 가격으로 방을 내놓아서 이 가격에 머물수 있는 거랍니다.
정확한 연락처와 이곳 주소가 기억이 안나네요. 홈피도 기억이 안나구요.
www.asiarooms.com 에 들어가셔서 방콕 호텔 카테고리들어가서, 가장 싼 순으로 조건을 검색하다 보면, 아마 700밧 , 800밧 이하 가격대에 이 호텔이 나올 겁니다.
나온 이름은 ratchada@My Hotel CYMK 일 겁니다.
라챠다 말고도 펫부리 쪽에 여기 분점이 또 있다고 합니다. 펫부리 에 있는 여기 분점은 라챠다 보다는 약간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 같은데, 1주일동안 한국인을 단 한명도 못봐서 그게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같은 가격주고 쑤쿰빗이나, 카오산의 낡은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바에는 지금 현재의 가격이라면 여기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방콕오셔서 라챠다에서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가격 오르기 전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