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파타야 투숙후기
안녕하세요~
매년 태국에 가지만, 갈때마다 고민되는것이 바로 호텔.. 이번에도 무진장 많은 번뇌와 고민끝에
새로 오픈한 힐튼 파타야로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bc 카드 플래티늄 서비스 1+1 이용하여. 일박요금으로 2박이용 했구요,, bc 투어 서비스를 이용
해야 합니다. 박당 13만원정도 합니다. 제가 알아본 제저 가격은 아니었으나 거의 최저 가격이더군요.
아무튼 13만원에 2박이용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항목마다 코멘트를 해보겠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좋겠지만... 데이터 케이블이 안보여
서.. 찿으면 올릴께요. 하지만 호텔 사이트 사진보다 더 좋더군요...참고하시면 될듯~!
1. 위치및 교통
알려진대로 센트럴 페스티벌(이하 센탄)위에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저흰 버스를 이용하였습
니다) 생테우 타고 센탄 에서 내리면 되구요 (인당 20b) 입구는 센탄을 바라보면 오른쪽에 힐튼만의 입
구가 따로 있습니다. 1층에 안내 비슷한 데스크가 있구요. 거기서 짐을 받아줍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
헤 16층으로 갑니다. 거기에서 수속을 하는데. 로비 완전 좋더라구요...
16층에 바가 하나있고, 수영장이 있습니다.
북파타야나 워킹쪽 이동 용이하구요. 썽태우만 타면 됩니다.(인당 10 b) 워킹 까진 걷기도 합니다만,,
저흰, 썽태우 탔습니다.~! 빅씨까지도 걸을만 합니다만...좀 멀어요.
아무튼 위치하나는 끝내줍니다.
2. 룸& 전경
저희가 묵은방은 24층 2416 룸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짝수번 방은 발리하이 선착장 방향을 보고있고,
홀수는 홀리데이인쪽, 북 파타야를 보고있습니다.. 수영장도 홀수쪽 방에서 보이구요.
저는 짝수번 방이 더 좋더라구요. 왠지. 파타야 본연의 전경이랄까 ^^;
방에 들어가면 왼쪽에 욕실겸 화장실이 있구요. 리모컨으로 룸과 개폐가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옷장과 금고 미니바등, 기본적 어메니티가 있고 그 옆에 삼성 벽걸이 티비와 책상겸 화장대가
있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이고. 침대에 누으면 하늘과 바다가 펼쳐집니다..^^*
침대앞에는 동그란 쇼파가 있는데.. 이쇼파가 물건입니다.. 폭신하고. 커서 쇼파에 누워서 책보거나
기대서 술을 마실수 있구요. 빙글빙글 돌더군요. 테라스에 창 을 열고 쇼파가 누워서 mtv 를 틀고 맥주
를 먹으니 여기가 천국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테라스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이 방이 맘에 들었던 또하나의 이유는 바닥재질인데요. 화장실과 미니바 앞에까지는 대리석 느낌의 타
일로 되어 있고, 그 이후는 나무 바닥입니다. 침대아래는 카펫이 아주작게 깔려있구요. 깔끔합니다.
룸에 처음에 들어가니 과일, 초콜렛, 장미장식과. 장미 꽃다발이 있었습니다.. 10송이정도.. 좋더군요
3 수영장.& 조식
수영장은 16층에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파타야 전경을보고 수영할수있구요. 맘에 드는건 썬베
드!! 침대에 라탄으로 뚜껑을 만들어서 만든 베드는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을것 같고, 조약돌 모양
의 선베드는 썬탠하기에 좋습니다. 저흰, 조약돌 모양의 썬베드에 누워 비치 파라솔을 펼쳐달라고해서
누워서 책을 봤습니다.. 또한번 천국이 따로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데이터 케이블이 어디로 갔을까요? ) 모래를 깔아서 해변느낌이 나게 했고, 나무도 많이 심어 놓았습
니다. 깔끔한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참 좋은 수영장 ~!
다음은 조식.. 여기서 조금 ng 인데요..
조식은 역시 쉐라톤이..^^: 조식당은 15층에 있습니다. 바다를 보고 식사 할수 있습니다. 우기에는 덥
겠지만, 지금은 선선하니 참 좋습니다.
,
씨리얼, 각종 빵류. 와플, 팬케익, 오믈렛. 파타이. 볶음밥. 스시.생과일주스,샐러드바. 미소된장국
이렇게 있는데.. 전체적으로 부실한느낌이 듭니다. 소시지나 베이컨도 있구요..
앉아있으면, 오렌지 주스랑 커피를 주는데..이 커피는 예술입니다. 남편이 커피 안좋아하는데 2잔씩
먹고, 저녁에는 따로 한잔 100b 주고 시켜 먹더군요..
4. 총평
재 방문의사 95%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태국성수기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가격대비 훌륭하
다고 생각됩니다 ( 호텔을 보는 눈은 주관적인거 아시죠?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세요~!^^)
방콕에서 풀만호텔에 묵었는데. 약 1년전 풀만 후기를 올렸는데요.. 그때는 풀만이 참 좋았어요
지금도 위치나 교통은 최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컨지어지가 이번에 넘 불친절 하더군요. 좋다
고 칭찬하면서 남편을 데려갔는데...음,, 민망했어요. 풀만에 대해 인상이 확!
역시 컨지어지가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풀만에서 힐튼오니,,정말 미안할정도로 친절.. 룸 컨디션도 힐튼이 우월..(아무래도 새호텔이니..)
방크기도 비교는 안해봤지만 테라스 포함하면 2배는 클듯합니다.
가격은 풀만이 현재 최저가격12만원. (아고다에서는 조식 불포함에 11만원)
남편이 하는말이 이 정도는 되야 5성 급이라고,,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바로아래 센탄에서 온갖음식과 쇼핑을 할수 있고, 이동이 용이하니..
힐튼에서 머물며.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파타야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라구요
파타야를 5번 정도 방문했는데. 이번이 젤 좋았어요.
환락이나 밤문화에 치우친곳이 아니라, 방콕에서 가까운 바다를 볼수있는 기분좋은 휴양지라는
사실을..
한가지 여담을 붙이자면, 요즘엔 러시아인들이 파타야의 대세 더군요.
꼬란에 갔는데..(페리타고 가는게 더 좋습니다..30b) 와우~! 해변에 모델들이 100만명쯤...
일부는 토플리스..ㅋㅎㅎ
물 진짜 좋습니다.~ 할아버지들은 이번에 별로 안보이더라구요... 복불복이겠지만..^^:
남편이 얼마나 므흣해 하시는지...
이상 부족하지만 간단한 리뷰입니다. 역시 케이블이 걸리는군요.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분도 좋은 여행 하시고, 제 글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