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 센타라 사왓디 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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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 센타라 사왓디 빠통

LucySD 3 5220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1200밧 프로모션에 낼름 예약해버린 호텔입니다.

우선 새로 뭔가 단장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깔끔한 점이 좋았어요.

하지만 대놓고 안좋은 점을 말하라면, 솔직히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참..어이없는 광경도 목격했죠.
입구에서 문열어 주는 벨맨이나 , 로비에서 확 풍기는 레몬그라스 향이나 전 다 좋았어요.
아 레몬그라스 향 너무 좋아~ 하면서 들어가는데 
헐~ 프론트에 웃통 홀랑벗은 중국인이 트렁크만 입고 뭔가 직원에게 클레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호텔 복도에서는 중국인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며 술취한듯 어기적어기적 걸어다니질 않나.
건물내에선 금연 아닙니까. 그상태로 아저씨 수영장으로 가십니다. ;;
조식부페는 중국인들이 산더미처럼 음식을 퍼다가 한상 차린후 다 먹지도 않고 슝 가버립니다.

일딴 오전에 중국인들 가고나서는 갑자기 호텔 안이 쾌적하고 분위기 있어집니다. ^^
그때부터 수영장이고 뭐고 이용하는게 좋겠어요. 에이구..
패키지중국관광객 욕하려는 내용이 아니었는데 좀 우리상식에도 어이없는 행동을 천연덕스럽게 하는게 참..

그리고 제가 묵었던 방이 커넥팅이 가능한 방이었는데, 가족이나 친구 여럿이 온다면 적당할것 같아요.

규모는 작지만, 나름 관리도 잘 되고있고 우선 깔끔하고 현대적이라서,

 저 프로모션 가격이라면 대만족였습니다.

그러나 원래 가격으로 오른다면 쪼금은 고려해볼것같네요. 


*가실 분을 위한 식생활 팁 몇가지:

호텔 앞에 썽피농 있습니다. 길거리 식당 음식을 위생상 불편하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썽피농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타이음식은 괜찮았거든요.(완전 맛있다 이런느낌은 아니구요)
 가격은 조금 비싼편. 식사메뉴로 3~4가지 시키면 500밧 가량 나와요. 새우나 해산물은 가격이 더 되구요.
여기 음식 간이 많이 짭니다. 싱겁게 해달라고 해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호텔 앞에 과일가게 있는데 , 아줌마가 좀 귀찮은 듯한 표정이긴 하지만 계산기로 의사소통하면서 과일 싸게 주세요. 망고 한개에 35밧, 망고스틴 키로에 80밧 정도로 빠똥 물가치곤 저렴하죠. 까르푸에 망고스틴이 없어서 실망하던 차에, 여기서 실컷 사먹었어요. 

호텔 앞에 있는 쌀국수 노점도 괜찮았어요. 고기볼 쌀국수 50밧인데, 아저씨가 노트북으로 인터넷하면서 국수말아주는 쿨한 형ㅋㅋ 국물이 약간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호텔 주변 산책하다보면 정말 로컬들이 사먹는 커피집도 있습니다.
커피 15밧, 타이밀크티 20밧으로 블랙캐니언 못지않아요.


*마사지 팁 :
스파는 푸켓에 좋은 곳이 많지만 , 기름칠하는거 싫은 사람은 그냥  타이마사지 받잖아요.
타이마사지 보통 오리엔탈로 가게 되는데요.
쪼금 허름한 분위기도 괜찮다면 호텔입구 왼쪽에 1시간에 250밧 타이맛사지 집들이 많습니다.
오리엔탈 물론 분위기 좋고 픽업해주고 해서 좋지만, 마사지사 실력 그렇게 차이 안나더라구요.  
비행기시간에 맞춰서 가야해서 시간이 애매해서 호텔 옆집으로 가봤는데요
몸이 풀려서 공항가는 차안에서 계속 졸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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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 아줌마한테 산 망고스틴..저거 수술장갑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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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뷰

3 Comments
쭈072 2010.11.04 11:17  
1200바트면 참 매력적인 가격이죠.. 무료와이파이도 되공~~
이호텔 가보고싶어요 ㅎㅎ
릴리아 2010.11.12 12:53  
정말 좋아보이네요~
바람빠진풍선 2010.11.26 17:02  
호텔은 방도 좋고 컨넥팅룸을 사용했더니 5인 가족도 충분히 쉬기 편했습니다.
인터넷도 무료라서 좋았습니다.  호텔에는 불만이 없는데 위치가 좀....
애들이랑 같이 가서 해변에 갈때마다 200바트씩 내고 이동을 하려니까 너무 아깝더군요.
멀지도 않았는데 걸어가기에는 좀 위험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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