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이레지던스 실롬/파타야 벨라 익스프레스
아이레지던스 실롬..
태사랑에서 원체 많이 본 호텔이라 별로 쓸 얘기도 없겠지만 그래도 ;;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고 나서 타이프*즈란 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중이라 예약했습니다.
4박에 8,600바트였습니다. (저희는 세명이 여행중이라 트리플룸으로 예약했습니다.)
Junior suite 와 Grand deluxe 룸 가격이 같아서 고민했는데
Grand deluxe는 New wing 으로 34스퀘어멧 이고 욕조가 있고,
Junior suite은 Main wing 에 위치하며 36스퀘어멧 이고 욕조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Grand deluxe룸에 묵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욕조때문이였지요~~)
방도 넓고 욕실도 크고, 완전 좋았습니다.
바퀴벌레 얘기가 나왔었는데; 저희방에는 다행히 바퀴벌레는 없었어요 ;;
방번호가 602호였나.. ; 그럴거예요 ;; 아마... 아마도;;;;
함께 갔던 일행들 모두 아이레지던스 실롬을 너무 좋아해서 파타야 끌고가는데 애 좀 먹었어요 ㅠ;
근데 방에 비하면 조식은 좀 아쉬운 편이라고나 할까요.. 3일 거의 동일한 메뉴.. ;;;;
가지고 갔던 컵라면하고 햅반도 먹어 치우고,
숙소 바로 밑에 편의점이랑 맥도날드도 있고.. 은행도 있고(은행 환전율은 별로,,;)
부츠랑 여러 식당들과 커피숍, 그리고 노점가게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리랑 tv나옵니다.. ; 여기 묶을땐 내내 ~ e스포츠만 틀어주더라구요 ㅠ
위치야 말할 것 없이 좋았구요~ (bts 총논씨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출,퇴근시간에는 택시 대신에 bts와 mrt이용했구요, 다른때에는 그냥 택시와 뚝뚝이 이용했습니다.
택시 기사분들한테 bts 총논씨라고 얘기하니까 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bts 발음을 최대한 태국스럽게;;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수영장.. ㅠㅠ 밤마다 무슨 노래를 그렇게 해대는지,,
마지막 날은 호텔 직원도 가세해서 노래방 기계틀어놓고 술마시고 노래하는데,, 죽겠더라구요 ;
(야밤(12시 이후)에 담배피러 간 사람의 증언입니다.)
+ 데파짓은 없지만 체크인시 신용카드 요구합니다.
벨라익스프레스
예약은 낫*님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10월말까지 프로모션 중이더라구요 ,
그래서 2박에 3000바트였습니다. (슈페리어 트리플 기준입니다.)
위치는 파타야 깡(중앙)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썽태우는 많았거든요~
근데 방이 좀 좁더라구요.. ; 방 크기가 좁은건 괜찮은데 ; 어차피 침대에서 생활하니,
근데 화장실이 좀 많이 좁았어요 ㅠㅠ
화장실 문도 꽉 닫을려면 쾅! 소리가 나서;; 그냥 다들 대충 닫고 일보자고 ;;
그리고 현관문도 나무로 되어서 그런지 방음은 좀..; 안되는 편이였구요~
벨이 없어서 다른 투숙객들이 자기 방에 있는 동행인들에게 문열어달라고 문두드리는 소리,,
아주 적나라게 다들려요 ㅠㅠ 쾅쾅쾅쾅쾅,,, ㅠㅠ
근데 그거에 비해 방 방음은 제대로 되는 것 같았어요.
아.. 그리고 화장실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화장실 수압이 낮아서,, 변기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
청소하시는 분들도 뚫어뻥,! 챙겨서 다니시구요 ;;
저희도 일행 한명이 작은볼일 보고 물이 안내려간다면서 ㅎㄷㄷ; 하고 나오더구요 ;
또, 방에는 없는 것 같았는데 베란다 쪽에는 개미가 있어요~~
여기서는 kbs world 채널 틀어줬어요~~ 한국 드라마보고,, 음악프로 보고;;
mbc 나왔으면 좋겠다고 노래부르고 ;;;;
아, 여기는 조식,, 정말 좋아요!! 진짜 먹을 것도 많고~
2박 3일 묵으면서 하루는 여기서 디너까지 먹었었는데, 디너는 조식보다 더 대단하더라는!!
향신료때문에 죽겠다던 사람들이 여기선 몇접시를 갔다 먹던지 ;; 음식은 좋았습니다.!!
+ 데파짓 500바트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