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디애따스호텔 후기 하나요
항상 호텔 숙소 정하는게 여행일정중에서 제일 고심을 많이 하고 또 하는듯..;
점점 더 호텔들은 가격 비싸지고 고심도 그만큼 느는듯 하네요 ㄷㄷㄷ
더 고민 많이 했던것은 저희가 세명이여서 트리플이다보니
조금 괜찮다 싶더라도 트리플이면 금액이 후덜덜했구요
트리플은 아예 프로모션 적용 안되는것도 많았구요 ㅠㅠ
디애따스 호텔로 9월1일부터 2일간 묵었구요.
프로모션 3일 묵으면 룸 업그레이드 해준다는데 고거는 못했네요 ~
암튼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여서 후기 따윈 쥐잡듯이 잡아도 발견못하고 예약했었네요 ㅠ
예약하면서도 손이 후덜덜
싼호텔닷컴에서 봤는데 일단 사진상이나 설명상으로는 괜츈했어요
파타야에서 방콕넘어가면서 묵었는데 첨에 택시기사 한테 설명하기 난처하드라구요.
당연히 호텔은 방콕에 넘쳐나고 새로 짓고있는건만도 돌아다니면서 수십개를 봐꾸요
루암루디 로드에 있는데 , 아 좀 애매한 위치여서 일단 루암루디 로드만 외쳤구요
계속 쏘이 어디냐고 묻는데. 그딴건 없어 ㅠ
일단 루암루디로 가달라고 해야함;
아. 펀짓역 bts에서 골목들어가는 길로 가면 일단 쪼매나게 디애따스 이정표 있습니다 있구요
(나만 발견함)
어쩃든 루암루디 로드 안에 있는데 딱 정말 중간 지점 정도 되는것 같아요
펀짓역 쪽에서 골목들어가는길에서도 한 중간정도?
뒷쪽은 룸피니공원이랑 수안룸나이트바자로쪽에서 들어가는 길인데 그길로 들어와도
한 중간정도?
윗길로 들어가든 뒷길로 들어가든 중반정도에 있어요 . 어느길이 더 빠를까요 고민하지마세요;
근데 사진은 정말 인터넷사이트에 있는거랑 거의 흡사합니다.
룸타입이라든지 뭐 등등.. 첨엔 사이트 사진은 믿을게 못되니까였는데
호텔 도착하고 보니깐,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따로 사진 올릴 필요없을꺼같기도 하고..
하지만 일단 인증샷 올린다면; (내가 찍은 사진이 더 허접하다고 보면 됨;;)
아 맨 위에 사진은 오해마세요. 디애따스호텔바로 옆 디애따스레지던스 건물 사진입니다.
호텔사진은 왜 안찍었을까요..;;
근데 레지던스 건물이 훨씬 더 커보임. 수영장도 더 큼 ㅋㅋ
호텔뚝뚝이 완전 새삥이네요;
bts탈꺼면 요거 이용바람.데려다 줘요.
생각보다 더운날은 낮에 걸어서 나가면 지쳐요.. 그냥 타는게 장땡
근데 거의 이용못해봔네요. 바로앞에서 그냥 택시잡아타고 나갈일들이 많아서..
방은 못찍고 엉뚱하게 화장실만 찍었네요..;
화장실 크고 조아요 체중계도 있음. 몸무게 재보다가 깜놀함.
분명 +2~3키로 더나오게 만든거라고 믿고 싶음 젠장..;
룸은 정신없어서 못찍어써요 심신이 지쳐있어서 방콕에서는 그닥 많은 사진보유못했네요 ㅠ
근데 진짜 사이트사진보시면 되요 ㅋㅋ
근데 새호텔이고, 사람 인지도 많이 없어서 그런가 호텔에 사람 진짜~ 거의 없음.
제가 싸돌아다닌다고 엘레베이터를 그렇게 타재꼇는데도 투숙객을 한번도 마주친적 없음
ㄷㄷㄷ
투숙객보다 직원이 몇배는 더 많은거 같았음.
호텔 조식먹으러 가서 투숙객들 처음 봤음. 그래도 몇명 없드라구요.
조식먹으러 간곳은 굉장히 넓거든요. 생각보다 집어먹을껀 많이 없었지만요.
말했던것처럼 투숙객이 거의 없고 직원이 훨씬 많아서..
밥먹을때 거의 시중들다시피 함;; 부담스러웠음;;
귀신같이 다 먹은접시 바로바로 치워주고 계속 머필요하냐고 물어보고
근처에서 아예 대기하고 있음;; 눈만 마주쳐도 달려옴;;
황제의 식사를 할 수 도 있어요....;;
여기가 디애따스호텔내 수영장입니다.
옆에 수영장보단 작죠?
그래도 머 그냥 잠깐 들어갔다놀기는 괜찬았어요.
아 호텔이 새호텔이라 그런가 방에 처음 체크인했을때
새건물 냄새가 좀 나드라구요.. 계속 있으니까 익숙해지긴했으나 새삥냄새좀 남.
저희는 뭐 예민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른가보다 하고 신경안씀.
2일간 투숙하는데 디파짓 2000밧 이였구요.
루암루디 로드 위치도 그냥 익숙해지면 갈만했구요.
직원들도 많이 친절하구요.
아직 투숙객 많이 없어서 그런가 언제나 주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 ㅎㅎ
저 멀리서 잠깐 눈마주쳤는데 귀신같이 달려와서 엘레베이트 잡아줍니다 ㅠ
안그래도 되는데....ㅠ
나중에 체크아웃할때도 공항간다고 하니까
알아서 택시 바로 정문앞까지 잡아줌.
얼마다 요구안하구요. 그냥 미터 택시였어요.
아침에 호텔에서 공항까진 한 320밧 정도들든데요(톨게비 두번 다 포함)
호텔 바로 앞에 전철이나 그런것들 편하길 바라신다면 좀 아닐수도있겠지만은
그렇게 위치가 불편하거나 그렇진 않은것 같았어요 저는.
근데 정말~ 근처에 호텔들 많이 있드라구요. 오픈할려고 공사중인곳도 많고
방콕이 점점 호텔 천지로 바뀌는듯
여행자에게 있어선 선택 할 곳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가요? 흐음..
암튼 후기 없는 호텔들이라고 겁내지 마시고 모험들도 한번쯤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