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 호텔.
8월 28일~30일.
1박 2700바트. 레터박스
프로모션 적용시 디럭스 업그레이드. 24시간 인터넷 무료, 하루 2개 소프트 드링크 무료.그외 할인쿠폰.
공항에서 택시비 199바트+톨비 25바트+소개료? 50바트. 총 280밧 지불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별로 막히지 않고 빨리 갔어요. 한 20분?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30분이내.
빅토리아 모뉴먼트 역. 바깥에 뚝뚝이 항상 오는 자리 있어요. 그거 이용하면 되요~
호텔측의 실수(룸 오류)가 있었으나 뭐.. 그건 항의해서 되었으니 패스하고..
일단 조경이 예쁩니다. 예쁜 정원처럼 꾸며놓고 큰 잉어들이.. 물반 고기 반정도로 있었구요.
빌딩숲이 아닌 외곽 쪽에 나온 기분이랄까.. 그래서 좋았어요.
이틀간 짜뚜짝 외에는 멀리 안나갔어요.
뚝뚝이가 항상 대기하는데 센츄리까지 데려다 줘요.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굳이 걸어가지마시고 뚝뚝이 타세요. 너무 재밌어요~ 붕붕 나는 ㅇㅅㅇ;
토,일 한국과 너무 심하게 비교되게 시원했어요. 푸켓 건기때 갔을 때 더워 죽을 뻔 했는데 시원한 바람불고.. 햇빛도 없고 선선했어요^^
센츄리 몰 지하에 마사지샵 있는데 풋마사지 1시간 200밧이고 현지인들이 주로가는것 같아요. 시원하더라구요. 팁은 1시간에 50밧씩~
센츄리몰 뚝뚝이 내려주는 오른쪽에도 마사지샵이 한 군데 있는데(길거리) 여긴 현지인은 없고 외국인만 있어요.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약한 편이였어요. 그래도 200밧의 저렴한 가격~
센츄리 몰에 마트가 있었으나... 왠일인지 토, 일 술을 다 안팔더군요 ㅠ0ㅠ 선거날이라나..ㅠ
그래서 섹소폰도 포기..(모든 술집 술 안판다고..)
1박당 500밧씩 쿠폰을 주는데 2박이라 천밧이 생겼어요. 프로모션을 보다가 점심 딤섬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짜뚜짝에서 늦게 돌아와서 포기하고 일요일 디너를 먹었어요. bbq였고, 랍스터 열심히 구워먹었어요.(지금 디너 50% 할인 행사해서 1인 1080밧(택스불포함)인걸 2인에 먹을 수 있어요. 음료만 추가해서 드세요)
아 음료는 보니까 물을 많이 시켜먹더라구요.
500ml(40밧-택스제외) 짜리랑 1리터(80밧정도-")인가? 있는데 가격차는 별로 안나요.
암튼.. 물 500ml 한개, 콜라해서 200밧정도 나왔어요(택스포함) 참고하시라구용^^
랍스터 3마리씩 잡아먹고 ㅇㅅㅇ;
토요일은 2박 묵으면 주는 무료 디너를 먹었는데 씨푸드였네요. 게와 랍스터가 차갑고 짠 관계로.. 안먹고.. 하지만 연어가 맛있고, 그외 음식도 괜찮아요.
일요일 BBQ가 훨씬 나았어요. 일요일 이용을 권합니다요~ (접시가 너무 커서;; 한 접시 다 먹기 힘들어요. 참고하세요~)
결론은.. 이틀간 완전 호텔팩을 했답니다 ㅇㅅㅇ;
일욜 디너 먹고 수영장에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풀빌라 수영장이 따로 없었네요 호호
조명도 비춰져서 분위기도 좋았고~ 물도 너무 차지 않아 더 좋고^^
남편과 재밌게 놀았답니다~
룸은 그리 방대?하게 크진 않지만 깨끗하고, 욕실도 정돈이 잘 되어있어요~ 이 가격에 어떻게 디너뷔페 2회와 2박을 이용하겠어요~ 이 수준에서~
뽕을 뽑고도 남았죠.
아 그리고 조식 쌀국수 ㅠ-ㅠ 너무 맛있어요. 나이쏘이 보다 훨씬 맛나요. (저희 부부입맛에) 깔끔하고 칠리파우더 많이 넣어서 얼큰하게 먹었답니다. 아직도 생각나요 ㅠ
조식은 만족스러운 편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킹파워도 바로 붙어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 뚝뚝이로 왔다갔다 하니 좋고~
굳이 시내까지 안나가도 좋아요~ 디너때문에 꽝시푸드는 포기해야했지만 다음 방콕갈 때도 갈까~하고 남편과 얘기했답니다. 다음에 가도 예전 추억 생각나고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기념일 때 다시 갈꺼예요^^
룸만 따지면 (프로모션제외하고) 그닥 메리트는 없어뵈나 쿠폰,디너 프로모션과 뚝뚝이로 근접한 쇼핑몰과 역에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주변에 식당과 길거리 음식, 마사지샵 다있음)
굳이 나갈필요없이 근처에서 활동하기 좋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