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게이트 라차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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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게이트 라차요틴

블루문 4 3220

약간 지겨우실지 모르지만, 연달아 세번째 노스게이트 라치요틴을 비롯한 호텔들 리뷰입니다.
(사진 정보들은 비교적 많을 것 같아 사진 정보는 생략하구요, 이용했던 에이전트는 타이 클럽이었습니다)

노스게이트 라차요틴

<전반적 평가: 주말 짜뚜짝 이용하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귀국 전 짜뚜짝 이용하실 분에겐 최적의 호텔. 가격 대비 만족도 상위에 랭크하고 싶습니다.>


1. 이용 객실과 가격

 1) 객실 등급: Studio King (제일 낮은 등급의 객실입니다. (제가 알기론 2개 등급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침실 1개짜리와 2개 짜리. 층은 중간층 쯤으로 기억합니다. 체크인시 2층인가를 줘서 룸 체인지 요청했었습니다. 바로 응해줬었구요)

 2) 가격: 1,100바트/박


2. 객실 만족도: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매우 만족했습니다.

 1) 룸 크기: 두 사람 이용하기 충분합니다. 꽤 크구요, 침대 넓직합니다. 베란다로는...골프 연습장이 보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층과 방향이 그랬습니다..^^)

 2) 룸 청결도: 새로 생긴 호텔인만큼 깨끗합니다. 같이 간 일행도 꽤나 만족했구요. 청소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3) 가구 등: 노트북 이용하기 좋은 테이블과, 책 읽거나 간식먹기 좋은 소파(?), 옷장, 세이프티 박스 등 구비 잘 되어 있습니다. TV는 LCD나 PDP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얇은 CRT TV였습니다. 화질 괜찮았구요. 별로 볼 일은 없어서 pass..

 4) 욕실: 욕조는 없습니다만, 샤워 부스가 있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물빠짐이 안 좋았지만 컴플레인 한 마디 후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샤워 부스 안에는 벽쪽에 앉을 공간이 있어서 얼마 전 무릎을 다친 제가 이용하기 너무 편안했습니다. 어매니티는 그럭저럭(이 가격에 어매니티 질까지 따지면 미안하죠..^^_)...그래도, 샴푸나 바디워시는 있었구요.

3. 부대 시설: 그럭저럭 구색을 갖추었습니다

 아마 1,000바트 왔다갔다 하는 호텔에서 부대시설을 기대하는 건..무리지요.그래도, 옥상층에 휘트니스 센터.(사실은 러닝 머쉰 두 어개 있습니다) 수영장(풀빌라 수영장보다 조금 넓거나 딱 그 정도 넓이..)있습니다.
 그래도, 수영장에 선베드, 파라솔 있구요...비교적 수위가 낮은 곳도 있어서 한 낮에 애들 데리고 잠시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은 깨끗했구요. 워낙 이용객이 없어 그냥 풀빌라 온 기분 내기엔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참,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하루라도 테니스 안 치면 손에 가시가 돋는다 하는 분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용해보진 않았습니다..구경만..했습니다)

4. 조식: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죽, 볶음밥, 볶음면, 샐러드, 시리얼, 우유, 과일쥬스, 요거트, 과일, 커피, 차 정도입니다. 즉석식은 없으나 요청할 경우 오믈렛 정도는 만들어주는 센스가 있습니다. 멋진 부페에서의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기대하시지 않는다면 아침 식사로는 충분합니다. 맛은 보통입니다. ㅎㅎ (Ibis 보단 낫습니다)

5. 위치: 그럭저럭...

 1) 짜뚜짝 이용하기엔 최적입니다. 아시다시피 토욜과 일욜 아침과 오후에 짜뚜짝으로 가는 셔틀버스(미니버스)를 운행합니다. 공짜입니다면 오는 버스는 없습니다. 알아서 택시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래도...짜뚜짝에서 가깝기도 하고(안 막히면 10분 정도, 막히면 20분 조금 넘게), 편하고 시원한 미니버스 이용하는 게 수월합니다. 참, 그리고, 짜뚜짝 쇼핑하고 오는 길도 가깝게 때문에 역시 편하겠죠? (버스도 있을 것 같습니다..버스 정류장이 호텔 바로 옆이고, 다니는 노선이 많아서 노선도만 알면 이용하기 용이할 것 같습니다)

 2) 역시 언급했다시피 '모칫'터미널은 가깝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택시비로 50밧을 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국 북부지방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거나 파타야행 버스를 타시는 분들은 방콕 여행을 마치고 이동하시기에 편합니다. 

 3) 주위 부대 시설: 에비뉴 몰(파타야에도 있죠?), 멀티플렉스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걸어서 한 5분 거리?) 에비뉴 몰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슈퍼 등등 있습니다. 저녁에 할 일 없으면 어슬렁 걸어가서 저녁먹고 살짜쿵 구경하기 좋습니다. 

 4) 참, Latphrao역 (MRT역)으로 미니버스 운행합니다. 
 
 5) 조용한 동네지만 에비뉴 근처까지 가면 Pub도 있고, 식당도 꽤 있습니다.

 6) 저는 아마리까지 예약해서 공항->노스게이트 라차요틴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받았습니다. (기사 친절하고, 안전합니다..이건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고, 타이클럽에서 3박 이상 예약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7) 수쿰빗이나 다른 곳 놀러 갔다 오실 땐 꼭...호텔 명함을 가지고 가세요..작은 호텔이라 택시 기사들이 헤멜 수 있습니다.

6. 기타
 1) 로비에 인터넷 속도 괜찮은 컴퓨터 한 대 있습니다. (한글 자판 입력법은 다들 알고 계시죠?^^)
 2) 객실에서도 무료 wi-fi됩니다. 다만, ID랑 P/W 입력해야 합니다. 체크인시 말하면 알려주고요..역시 속도 좋은 편입니다.
 3) 전 스마트폰으로 정보 검색하고, 메일 확인했었구요. 070인터넷 전화 가지고 가서 한국으로 안부 전화도 충분히 드렸습니다.

7. 다시 묵을까요?
네, 저 같으면..짜뚜짝 갈 예정이 있다면...버스로 북부지방 갈 일 있다면...무조건 여기 갑니다. 프로모션 가격이라면요..^^ 일단 강추 드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편하게 배려해준 타이클럽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호텔이나 여행지에 대한 평가는 여행자에 따라, 갔던 시기나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주관적 경험'에 의한 판단이니, 이용한 분들의 다양한 평가 기대하겠습니다.

4 Comments
우성사랑 2010.08.23 21:55  
방콕 5박중 2박은 카오산에 3박은 노스게이트로 잡았네요... 9월23일 들어갑니다.
바리스타전 2010.08.25 14:51  
앗 나두 거기있었는데,,,, ^^
혹시 같이 조식을 드셨던 분일 수도 있겠군요  ^^
블루문 2010.08.26 10:01  
ㅎㅎ 아마도요..
조식 먹을 때면 한국 분들 꽤 계셨습니다.
yjch 2010.08.29 11:00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MRT역으로 왕복하는 미니버스는 몇 시까지 인가요?
밤늦게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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