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부터 14일까지 묵었습니다. 방이 Duplex suite로 포르모션으로 예약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뛰었더군요.
1. 룸- 복층입니다. 새로운 형태가 맘에 들었지만 위,아래 오르락 내리락 거리려니그것도 귀찮더군요. 위층은 욕실과 침실이 있는데. 침실이래야 왕킹사이즈베드(4인가족이 자도 되겠더라구요.ㅎㅎ) 하나 놓여있는 베란다로 생각하시면 되겠더라구요. 옆에 붙어있는 욕실을 빼면....침대외엔 욕실 공간 밖에 없습니다. 단 욕실은 옷장을 경계선으로 미닫이 식 문으로 구분되어있구요.
욕실..나름 괜찮습니다.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떨어져있고...욕조는 넓은 공간에욕조를 들어다 놓은 듯한 모양입니다. 세면기 조명이 좀 어둡구요.
TV는 아래 위층 최신으로 큰 것 있습니다. 한국 YTN,아리랑 나오고요.
 일단 새로 생긴 호텔이라 시설이 아주 깨끗합니다.  도착했을 때는 아직 룸 메이킹이 안된상태라 수건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아래층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샤워기는 없고 세면기와 변기...

2. 조리시설-전자렌지 달랑 하나 있습니다. 가스렌지나 다른 조리시설 ..전무합니다.
  접시나 밥먹는 연장,,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밖에서 사가져온 음식 데워 먹는 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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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텔 조식- 워낙 아침 식사 거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치즈,빵, 과일,스크램블 정도면 배터지는 편이라서..ㅎㅎ 조식은 American breakfast입니다.
(호텔측에서 명시하기를)볶음밥도 있고 나름 종류는 많지 않지만...태국식도 몇가지 됩니다. 중국계 사람들(많진 않지만) 아침 정말 거하게 먹더군요.... 보기만해도 거북해지는 느낌...ㅋㅋ

4. 직원 친절도-저는 아주 만족하게 느꼈습니다. 제생각엔 직원들이 아직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듯 보였지만 ..뭐 항상 미소띄우며 대하더군요. 직원이 많지 않아서업무가 더디기는 합니다. 룸메이드도 친절했구요. 룸 making up이 덜 됐다고 미안해하더군요. 수건달라니 달라는 대로 주겠다더군요.ㅎㅎ직원들 영어는 다른 5성급 호텔과 비교해서 그리 숙련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communication에지장줄 정도는 아니더군요.

5. 교통-이것이 문제더군요. 저는 태국 친구가 있어서 친구 차로 돌아다녔는데...
가장 트래픽이 심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쿰빗 로드 트래픽은 유명하니까요.
단 대중 교통 BTS는 이용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좀 걸어야 한다는 점...프롬퐁역이 나나 역보다 가깝습니다. 수쿰빗 MRT역은 한참 걸어야합니다.
프롬퐁역으로 가다보면 가까이에 엠포리움 백화점있구요. 택시....글쎄요...한참 걸리죠. 다리면서 올라가는 미터기는 몰라도 정체로 올라가는 미터요금은 참기어려운 분이시라면 저처럼...

6. 총평-깨끗하고 좋습니다. duplex suite-아래위층으로 계속 오르락 거리려면 짜증 납니다.미관상은 좋지만 오르락거리는 것도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면요. 특히 피곤해
있을때,,넘 돌아다녀서...
프로모션으로 $74 per day(이가격에 아고다에서 얘약했슴)로는 한번쯤 오케이 $100 이상(현재가)이라면 당연히 No.
객실수가 적어서 번거롭진 않지만 Late check out을 2시까지 밖엔 않해주더군요.
다른 예약손님이 있다네요.빈방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