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파크 리조트 (사진 있음)
7월 5일 1박 카오산 파크 리조트 더블룸을 1050밧에 예약해서 묵었어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보고 예약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걍 그랬습니다. ㅠㅠ
1. 위치
뭐 다들 아실테니.. 따로 말씀안드릴게요.
리조트 입구에 청원경찰이 있어서 아무나 출입을 못하게합니다.
로비 에어컨은 안나오지만 깔끔합니다.
2. 직원
친절합니다. 물어보는 것에 잘 대답해 주고요.
3. 룸
저희는 405호 였는데 사진과는 너무 룸이 달라서.. 조금 당황했네요.
신랑도 사진하고는 다르네.. 하고 웃더라구요. ㅎ
방이 좀 작은편인것 같았어요. 하지만 청결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수건 2장과 비누만 제공이 되기 때문에 다른 용품들은 모두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물 2병 제공 되구요. 드라이기는 없습니다. (하우스키핑에도 없다더라구요~)
4. 화장실
전 제일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배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신랑이 배수구 뚜껑을 아예 열어두었구요.
저희방은 수압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가랑비에 샤워하는 것 같았어요.
다른 분들은 수압 좋았다고 하시던데... 저흰 정말 수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좁아서 샤워하면 내부가 다 젖어요.
5. 소음
저흰 잘 몰랐습니다. 저희 부부가 워낙 둔감하기도 해요.
그런데 문의 잠금장치가 옛날 방문처럼 가운데를 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밖에 나갈때
문고리를 돌릴수가 없어서 문을 닫는 소리가 크게 날 수 밖에 없어요.
이 소리가 크게 나서 이건 좀 거슬리더라구요..
6. 조식
다른 글에서도 있듯이 토스트2조각, 후라이나 오믈렛이 나오고 과일과 비스켓은 더 먹을 수
있습니다.
7. 개인적인 평가
사진을 보고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걍 그랬구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냉장고의 유무만 다를 뿐 람부뜨리 빌리지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