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비치 밀레니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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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빠통비치 밀레니엄 호텔

부여촌넘 1 7540
매번 태사랑에서 도움만 받아서리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호텔 위치가 좋은것 빼고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풀빌라쪽으로 호텔을 잡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건물만 덩그러니 있어 무슨 콘도 느낌이 듭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은 관계로 최대한 동선을 줄이고자 선택했지만 조금 후회가 됩니다
야자수 나무가 있는 넓은 정원의 빌라(방갈로) 형태의 호텔이 훨 나은것 같구
비치 사이드의 4층 수영장도 그늘막이 마땅치 않아 낮에는 양산을 쓰고 수영했습니다 
 
밀레니엄의 경우 비치 사이드와 레이크 사이드 둘로 나뉘며 위치는 비치 사이드 쪽이 좋은것 같구요
비치 사이드의 일부 5층 6층인 경우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하고 방 찾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희는 일행이 8명(노인3, 아이3 포함)인데 처음 배정을 4층 수영장을 돌아 엘리베이터를 갈아타는 5층을 배정받아(로비에서 많이 걷고 무지 찾기 힘듭니다) 방을 바꾸어달라고 했더니 방이 없다구해서 짐도 풀지 않고 첫날은 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 프런트에 얘기해서(노인이 걷기 불편하고 애들이 어려 힘들다는 둥 많이 사정 했음)  엘리베이터 근처로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Mr. MAX라는 친구가 9시 정도에 바꿔주어 로비 엘리베이터 근처의 6층에서 편히 지냈음.
Tip : 호텔 체크인시 비치사이드의 로비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운 방을 요구하세요(약간의 팁을 주고서라도)

식사 : 로비와 정실론(쇼핑 센터 비슷)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밥먹기는 편하고 옆에 까르푸 있어 과일 음료 사다 쟁여 놓고 먹으면 좋습니다. 1층에 골든 수끼(샤브샤브 식당)에서 샤브샤브 및 오리 바베큐  먹었고 그외 여러 식당이 있음. 
Tip : 한국에서 깻잎(캔 Type)과 공항에서 김치 10개 혹은 20개 묶음 사서 Baggage로 포장해 달라고 하면 드라이 아이스 패킹해주고 냉장고에 넣고 사용하시면 노인들도 큰 무리없이 식사 가능함

맛사지 : 작년 파타야에서는 타이, 풋마사지 모두 한시간에 200바트였는데 정실론 지하 1층에 (That's Siam) 한시간에 타이 300바트 풋 250바트 합니다. 저희야 노인/아이땜에 기냥 그곳에서 2번 받았지만 근처에 조금 발품 팔면 한시간에 200바트 하는 곳 많습니다. 돌아올때 1시간 30분 했는데 실제로는 한시간 10분정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추울정도로 온도가 낮아 노인들 하고 아이들은 얇은 잠바가 필요합니다.

투어 예약을 하셨으면 전화기 로밍해 가셔서 반드시 사전에 Confirm 해보세요. 저희도 예약 Missing 땜에 40~50분 기둘리고 공교롭게 전화도 안돼서 프론트 요청해 전화 빌려서 연락하고 간신히 배 탈수 있었구요. 

여하튼 푸켓은 관광지는 아닌것 같네요 푹 쉴수있는 휴양지이구요. 노인과 아이 데리고 관광 목적으로 푸켓을 선택하신다면 재고해 보세요. 막말로 Dog고생 합니다. 애들은 수영장 가자고 하지 노인들은 호텔에 계시면 답답하다고 하시지 Code도 안맞구요. 막상 투어해서 가면 노인/아이 너나 없이 덥고 습해서 무지 고생 했답니다. 투어는 팡아만 투어는 무지 좋았구요 사파리 투어는 코끼리 트래킹 빼고는 허접합니다
여하튼 두서없이 적어 봤는데요 앞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푸켓은 낮에는 호텔에서 뒹굴뒹굴하고 또는 수영하며 푹 쉬다가 밤에 방라 로드 근처의 노천바에서 맥주(50~100바트 정도, 오징어 땅콩은 한국에서 챙겨가는 센스 ) 한잔 하기는 그만입니다   


꾸~~~벅
1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15 09:57  
지금계절이 혹서기에요...

어르신들모시고 건기철에 가보세요~!


그럼 좋아하실겁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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