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JW 메리어트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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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JW 메리어트 숙박기

화우 5 12687

급하게 가게되서, 호텔 예약에 머리가 아주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번 다녀오니 대충 이해가 되며,
다시가면 더 잘 다녀올것같은..
어제돌아왔는데 마음은 아직 푸켓에 있습니다.

레*박*에서 예약을 저렴하게 했구요,
호텔에서 만난 미국아이가 정말 부러워하더군요.
너무 싸고 조식도 포함이고.

조용하게 별 이동없이 편히 쉬다가 오겠다,
아이동반 혹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푸켓 여행, 그럼 강추입니다.
호텔 룸 너무 상태 좋고,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풀장도 총 3개인데 너무 좋구요,
비치도 너무 넓고 아름답습니다.

단, 호텔내 식사나 맛사지가 너무 비싸서,
파통쪽으로 외출을 생각하신다면 파통쪽 호텔을 고려하십시오.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푸켓은 여러번으로 나누어서 휴양,  관광, 나이트라이프등
성격을 달리해서 다녀오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그런데 외진 곳에 있어서 인지,
호텔의 시설은 최고급인데,
서비스는 1급에도 못 미치더군요.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뚱한 표정의 프론트직원 잊을수가 없구요,
(무서웠답니다...호텔직원들이)
직원들이 대체로 영어를 잘 못하구요,
3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는데,
거절당하고(여행사에서는 가능하다고 요청하라고 했었슴)
2시 첵아웃으로 얘기가 되서, 1시쯤 체크아웃 준비로 방에들어가려다
키가 작동을 안해서 그 넓은 리조트 헤집고 뛰어다니고...
프론트에서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안합디다.
프론트 직원도 단 한명에 그 더운데 손님들이 체크아웃하려고 20분씩 기다리고,
좀 문제가 있더군요.

결국 체크아웃 시간 쪼들려서
아끼는 셔츠를 침대에 두고 첵아웃을 하게 됐는데,
저녁에 짐찾으러 호텔에 갔다가,
셔츠 분실물 없냐고 했더니
없답니다...완죤 프론터에서 짜증수준..ㅠㅠ

미리알아본바로는, 셔틀버스가 있다해서 맘을 정했었는데,
말이 셔틀버스이지, 
셔틀버스가 아니라 택시입니다.
셔틀버스로 호텔이 장사를 하고 있습디다.
파통 왕복 둘이서 1400밧입니다.
참, 너무하더라구요.

참,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난감했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여행다닐때 마다 햇빛을 가려주던
내 하얀셔츠.그걸 두고 오다니.
내실수이긴 했지만 호텔측에 실망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어야 했는데
옷 잊어버리고 살인적인 교통비에 압박,
두번 놀라고 왔답니다.

다음에 가면 파통쪽에 한번 묵어봐야겠어요.
태사랑에 너무 큰 도움을 받고 다녀왔기에,
저도 한줄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오늘의 교훈, 체크아웃은 여유롭게.ㅠㅠ








5 Comments
SunnySunny 2010.05.06 17:42  

JW 메리엇에 묵으신 것 같은데..
거기 직원 뽑는데도 심히 따지는데 그렇게 서비스 수준이 낮은지는 몰랐네요. ㅜㅜ
그런 5성급 리조트의 마사지나 스파는 원래 무지막지하게 비싸요~ 한번쯤은 허니문때 이용해볼만은 할 것 같지만 그냥 간다면 손이 덜덜 ~~
안타까우셨겠어요. 휴양 목적으로 가셨으면 그래도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만약 유흥 등의 목적이었다면 살벌한 택시비에 더욱이나 가슴이 아프셨을듯....)
다음번 여행에는 더 서비스 좋은 곳이 당첨되길 기대해볼께요 ^^
(참고로 스리 판와 라는 곳은 빠똥과는 많이 멀지만 서비스는 정말 최고랍니다. 전체가 풀빌라라서 금액은 무지막지 하지만요 ;;)

화우 2010.05.07 10:38  

네..허니문때 참고하겠습니다..태국은 참 저렴하고 좋은 숙소가 많아서 좋은것같아요.
JW 메리어트도 프로모션이 저렴하고 해서 선택했는데, 호텔은 너무 훌륭한데 기대치가 높았던것같기도 해요.^^

6공병 2010.05.07 14:20  

빠통 왕복 1400밧....왠만한 숙소비용.헉스.

웨어투 2010.05.07 21:13  

저도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직원들의 영어소통이나 친절도에 좀 이견이 있네요...
저는 체크인할때 너무나 친절하게 영어도 잘하고....
스스로 알아서 매리엇 멤버쉽 카드도 만들어 주고....
일반 디럭스 였는 데 그 윗급인 테라스 있는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룻밤엔 몸살이 나서 열이 나고 난리났었는데....
저녁 9시경에 프론트에 타이레놀을 좀 구할수 있냐고 전화했더니....
이 시간에 어렵다고 하더니 좀 기다려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곧 방으로 타이레놀을 가져다 줘서 그거 먹고 나았습니다.
매리엇은 정말 꼼짝 안하고 쉬실 분들이 딱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를 렌트해서 갔기 때문에 아무때고 이동에 제한이 없었지만....
매리엇에서 택시등으로 근처 어디로 움직인다는 건 완전히 무리라는 생각....
푸켓 공항에서 AVIS 렌트 하는 거 아주 좋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결제하면 하루 4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가능합니다.
정말 5성급 다운 리조트라고 봅니다.
조식에 에비앙, 페리에를 따로 제공하는 곳은 본 적이 없군요. 

바하 2011.02.21 18:20  
작년에 roh상품으로  이용했었는데,,  8월초...  정말  끔찍했답니다...
직원들의  불 친절함...그리고  엄청 많은  인파.... 선베드가 없어서,,  바닥에  짐 놓고  놀았어요...  그리고  선베드두  엄청 가져도 놓아서,,  지나다니기  정말  힘들어요...(메인풀)
  전  태국가서,, 수영장에  사람 그렇게 많은거 정말  처음이었어요..  수영장 물은  정말  5성급이 맞는지 ..  급 실망 하구요..  특히  파리 !!    정말  엄청  많아요...  낮에  선베드에 누워서  낮잠을  !!  상상도 할수 없어요..  파리때문에...

  그리고  스파  1시간에 10만원이  넘었어요...  헉!!!  잘하면  아깝지 않지만,,,  정말 하고 나서  후회 엄청했어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리조트 선택시 정말  신중한데,,  작년  여기는  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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