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져 사톤 Fraser Suites Sathorn Vs. 쉐라톤 스쿰빗(사진없음/철저히 개인적임)
태사랑덕분에 여러가지 정보를 잘 얻은탓에
12월말~1월 초 방콕 및 파타야를 다녀온 호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절대 절대 개인적이겠으나~
참고하세요! ^^
일정은 12월 27일부터 3박은 프레이저 샤톤에서 혼자,
파타야에서 1박하고 (GARDEN CLIFF RESORT & SPA)
그리고 12월 31일부터 2박은 쉐라톤에서 친구와 함께 머물러있었습니다.
가격적인 차이가 살짝 존재함은 감안하시구요. ^^
(개인적으로는 쉐라톤 2박은 BC플레티넘카드로 1박+1박으로 진행해서..
결과적으로는 더 싸긴했습니다만..)
컨셉은..정말 낮잠자다가 수영한번하고..책좀읽다가 자고,
심심하면 아이쇼핑갔다가 5일있는동안 맛사지 4일받는..그런일정이었습니다.
[선정이유]
프레이저 샤톤
밤에 하고싶은것들이 주변에 다있었음.
; 야시장 (걸어서 15분)
; 반얀트리에서의 저녁(걸어서 10분)
; 강변산책
; 풋팟콩커리먹기(커리로 유명한 모식당의 분점이 가까이있음)
쉐라톤
1. 시내진입이 편해서
; 지하철역과 바로 붙어있음.
2. 쉐라톤명성(?)
[주변환경]
프레이저 샤톤
; 대사관근처인지라 깨끗하고 밤에 걸어다니기 부담없습니다.
밤에 혼자 야시장도 다녀오고, 마구 싸돌아다녀도 전혀 부담없음.
쉐라톤
왠지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무서운...
지하철역에서 바로 들어오면 문제가 안되겠으나, 걷기에는 왠지 살짝 부담됨
[호텔시설]
프레이저 샤톤
장점
1. 수영장이 정말 좋아요!!!
2. 아파트 형식이라 밤에 출출할때 라면같은거 끓여먹고,
간단한 안주같은거 해먹기 좋습니다.
3. 원베드룸형식이기떄문에 거실이 따로있어서, 별도의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친구랑 같이 호텔에서 지내는데 잠이 안와도 갈곳이 없어서..ㅠ.ㅠ
친구에게 민폐를 끼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단점
1. 조식이 알찹니다(?)
; 사실 저는 조식을 간단하게 먹는 편이고,
태국음식기행이 여행테마중에 하나였기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간단한 계란요리와 샐러드정도만 드실꺼면 불만생길정도는 아닌듯.
하지만 쉐라톤이랑 비교해서는 완전 차이나는건 사실입니다.
(쉐라톤에서 있을때는 하루 두끼 먹었습니다..아침을 하도 푸지게먹어서.^^)
쉐라톤
장점
1. 지하철타고 쇼핑센터가기는 편합니다.
지하철이 바로 연결되어있어서 완전 편합니다.
하지만 둘이 움직이다보니 택시 60바트거리 = 지하철 40바트라는거..
2. 아침
모든 world Wide음식들이 다 존재하는듯 하네요.
인도식사모사에서부터, 스테이크, 사테등등
가장좋았던건 망고를 맘껏먹을수 있었다는거!! 과일까지도 풍부합니다.
3. 꼭 쉐라톤회원가입을 하고가세요.
호텔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높은 층을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일이었는데..생일케잌까지 챙겨주더군요~^^
단점
1. 수영장은 관상용이네요.
수영장은 엄청 조그맣고...거의 썬덱을 이용하기위한정도?
그나마 썬덱도 얼렁가서 자리맡아야지...10시반만되어도 없습니다.ㅠ.ㅠ
호텔규모에 비해서는 너무 적은것 같아요.
2. 주변이 시끄럽습니다.
스쿰빗...별로 머무르기에 좋은 쪽은 아닌듯.
개인적으로...
다음번에 다시 방콕을 가게된다면,
가족들과 함께간다면 당연히 프레이져에 머무를듯합니다.
개인공간이 필요하잖아요? 더구나 2bed room을 빌리면 쉐라톤과는 가격차이가 생기니까요.
친구랑 간다고해도..아마도 아파트를 더 선호하게 될 듯 합니다.
태국음식은 밖에 나가도 충분히 싸고 맛나니까요.
하지만 뭔가 서비스를 완존히 받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태국에서도 그리싸지않은 과일가격(망고가 개당 1000원남짓)을 고려하면,
쉐라톤에서 1박내지는 2박정도로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강가주변에 호텔로 1박정도를 추가하지 않을까 싶은마음?
그리고 주변이 일단 안전하고 걸어서 야간에 돌아다닐곳이 많아서
택시로만 이동하신다면, 입지조건은 사톤지역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