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호텔비스타(약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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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호텔비스타(약간의 사진^^*)

christine98 4 5401

안녕하세요~

파타야를 갈때 항상 일행이 함께 였기에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혼자갔었기 때문에(그냥..바다가 보고팠어요^^*)
버스를 탔습니다.. 카오산에서 길좀 막히니까 고속도로 이용하고,하니 200밧 나왔어요, 시간도 많이 걸렸고,,
암튼 동부 터미널 도착하면 입구에 파타야 가는버스 부스가 있어요
10월 22일 그때 금액 113밧이었어요  제일 앞자리 앉았는데. 창가에 기대가니 편하더군요..

내려서 성태우 쭉~서 있는데요.. 비스타라고 하면 선샤인 비스타 근처에 내려줍니다,, 멀지는 않았지만..전 좀 내려서 헤멨어요 20분정도,,,^^;
(짐 많으면...죽겠죠? ^^;;)
차라리 벨라벨라 프리마 라고 하는게 나을듯해요.  바로 맞은편이거든요
암튼 요금은 20밧.

호텔에 대해 이야기 하면,,

1. 이전에 풀만에서 온탓일까요.. 매니저 불친절하다고 느껴졌어요
2층방을 주어서 가봤는데 완전 어둡고, 뷰가 벽이군요..벽과 1m 떨어진 방 창문,,
시티뷰였으면. 있었을텐데...
무섭더라구요..
내려가서 말했어요. 내가 혼자와서 좀 무섭다, 밖이보이는 풀뷰로 주면 안되겠냐..
처음엔 방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럼 체크아웃한다니까,,환불 안된다고,,, 저는 알고있다고했어요. 진짜 나갈려고,,흑흑  제가 처량해 보였는지,,,
(전 말투가 아주 소심한편이라.--;) 
음.. 조금 고민하더니.. 5층 방을 주더군요
더블룸은 없고 트윈이라고,,, 전 상관없다고 했고,,
우여곡절끝에 방에 들어갔어요  이번에 방 키가 안들어가서,,,
이건 제가 좀 멍청하다고 볼수 있지만,,,
전 다시 내려가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가르쳐달라고하니
 어떤 언니가 와서 가르쳐 주더군요,
40도 각도로 약간 새워 검은띠가 보이는 부분으로 힘주어 밀어넣어야 한다고,,,,흠,,,(키줄때 미리 알려주면 좋을텐데,,,)

2. 이미 첫인상이 안좋아서그런가,, 방은 딱 돈만큼,,, (혹은 조금 아깝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회용 실내화 있는것은 좋았구요..
청소가 좀 안되어 있는듯.. 지난번 손님이 남기고 간 쓰던 비누와  쓰던 샴푸,,--;
(여기는 일회용 얇은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로 덮어놓은 형태로제공됨)
샤워젤은 아예없어서,, 지나가던 메이드에게 부탁하니,,재고가 없다고ㅡㅡ내일온다고,,, 이 얼마나황당한,,,)

3. 여러분들이 말했다시피 머리를 감으려면 샤워해야하고,
5층 수압 무척부실했어요. 
욕조가 커요, 부부가 온다면 둘이들어가도 좋을것 같았어요. 하지만 수압이 약해 물을 받는도중에 식어서  뜨거운 물 목욕은 불가능,,,
아참 욕조는 일부가 띁겨져서 녹이 난 상태였지만,, 전 목욕 했습니다..

4. 조식은 고만고만하구요.

5. 수영장은 조금 뜬게 있긴 하지만 할만하더구요
6. 웰컴드링크  시켜먹었는데,, 혼자라고 아주 큰거 줬어요,,, 다 못먹었지만 보기에 이뻐서 고거 하나 만족

7. 아침에 샤워후 드라이기 사용하고 ,있던 자리에 올려놓았는데.. 바로 떨어져서 컵이 박살났어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우리돈 1000원 안할 컵비용 100밧 냈어요. 드라이기 사용후꼭 끼워서 확인하세요..^^*

8. 좋은점..위치예요
빅씨와 가깝고, 해변과 가깝고, 사진에서 처럼 해변에 산책로가 이뻐요.
전 아침에 산책2시간이나 했어요,
워킹까지는 걸어서 40분정도50분..? 정도 걸리는것 같구요
해변쪽나와 뚝뚝이타면 10밧.
페스티벌..규모가 장난아니더군요..

아참..아시아북스..요즘 40주념 이벤트해요,,(방콕에도 많아요) 3권사면 20% 전 트와이라잇 시리즈 사왔는데,, 태국이 책이 저렴하진 않지만,, 20% 하니까 한국보담  훨씬 저렴,,^^

이때 호텔가실때 정문말고 뒷문에서 뚝뚝이타셔서 빅씨에 내리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 저는 정문에서 타서 워킹까지 갔다가 돌아서 갔어요,,,20밧,,,


여담,,이번에는 워킹 안가고, 페스티벌 갔다가. 해변 산책만 했네요
여자들이 워킹을 구경할려면 패키지가 젤 좋은듯..ㅋㅋ
전 어렸을때 키지로 왔을때 워킹의 구석구석 봤거든요,,24살때..
자유여행할때는 못가겠더라구요..

9. 전 다시 오겠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음.. 조금 생각하다가 안올것 같다고 할것 같네요.. 위치가 좋지만. 같은 가격이면 전 우드랜드가 나은것 같아요. 좀더 이국적이고. 호텔스럽고..개인차겠지요..

10 .가격은 1450밧이었어요.. 누군가 가격에 비해 좋지않나고 물어본다면,,,
정답은 경험이고 발품이겠지요.
전 다시 온다면 돈을 조금더주고 좀더 좋은곳을 가거나. 아예 게스트 하우스로 갈것 같아요,,, 비스타는 좀 애매한,,,호텔이었어요..

4 Comments
6공병 2009.11.04 22:31  
흠.....12월에 비스타...비스타...비스타...싸길래 고민하다가 홀리데이인으로 수정중. 홀리데이인도 좀 걱정이긴 하지만요.
christine98 2009.11.04 22:48  
홀리데이인  비스타보다.조금 워킹과 가까웠던,,,아주 조금,,, 아침에 산책하느라 봤어요...
전 순전히 제느낌이고.. 좋다는 분도 계시니.. 잘생각하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12월에 파타야 가면 사람도 많고 잼나겠어요,,, ~
무쏘뿔 2009.11.07 04:27  
파타야에서 1400바트대 호텔중에서는 그래도 비스타가 최강인듯한데요^^
저는 비스타에 대만족했구요 특히 직원들 너무 친절하던데 항상 웃으며 응대해주던데...???
특히 남자직원들 참 친절하죠!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울 와이프도 파타야의 특급호텔 마다하구 비스타를 선택하던데 ...방배정은 얼마든지 바궈주던데......
우린 3층 풀뷰에있다가 5층으로 옮겨달라니 두말안하구 바꿔주던데....특히 무선인터넷이 잘안된다구하니 공유기까지 설치해줬다는거....
그래서 4박5일 체크인했는데 2박 더했었어요^^솔직히 대형호텔들에서 사람에 치이는거보다 비스타같이 중소형 호텔들이 더편안한함을 가져온다는거 ...(제개인적인생각)
후덜덜 2009.11.13 16:57  
여기 친절하고 좋던데...  또 저는 제일맘에들었던것은 어항같은 수영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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