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바이욕스카이, 스위소텔 나이럿 팍,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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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바이욕스카이, 스위소텔 나이럿 팍, 비교

나라오 6 7869

방콕 열흘동안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별탈없이 잘 보내다 왔습니다.
호텔정보가 더 상세했으면 하면서 다녀왔던지라 제가 아는것 조금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풀만은 지하철까지 무료뚝뚝이 운행되고 지하철은 왠만한 시내로 다 들어가니 그런것이 편했습니다. 태국 세번째인데 전에 다닐때는 어차피 방콕은 100밧이면 왠만한곳은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택시비가 만만치가 않더군요 시내는 길막히면 걸어서 20분거리도 100밧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지하철근접한 면이 좋았고 호텔근처에 꽝시푸드가 있는데 뭐 다른글에서 보았듯이 가격적당하고 맛도 있고 여러번 이용했습니다. 물론 카오산이나 다른 싼 로컬 음식점보다는 비싸지만 시원한 에어컨 깔끔함 이런걸 생각하신다면 가보도록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케커리가 380밧 입니다. 카오산 근처에있는 쪽포차나에서 250하니 비교해보심도 좋으실듯 합니다 물론 쪽포차나도 맛있습니다만 어떤 게를 쓰느냐 길에서 먹느냐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서 먹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풀만은 요즘 프로모션하는 가격으로 "타이@@@"에서 2350밧 주고 다녀왔습니다.
10만원 안되는 돈으로 갈수있는 곳중 시설은 최신식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비교에서 나올 얘기입니다만 이왕가는거 적은돈으로 고급호텔 자는 기분 내고싶으시다면 풀만 추천합니다. 방의 기기들 화장실 너무 현대적이고 이가격이면 너무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묵었던 샹그릴라 페닌슐라 이런곳비해 전혀 수준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조식입니다 특급호텔에 비하면 조촐한 조식이더군요 그리고 아시아호텔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모두 아시아인입니다 한국사람도 많은편이고 뭐 큰 단점은 아닌것같네요.
그 다음 바이욕으로 옮겼습니다. 거리상으론 가까워 보이는데 일방통행이 많고 특히나 바이욕스카이 근처의 길은 엉망이더군요 시장길을 뚫어서 가는 호텔주위가 중동사람들 상대의 마켓 백화점이 있어서 중동사람이 많이 있는것같았고 
호텔안도 완전 시장분위기에 차분한 분위기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열악한 수영장 방까지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를 두번타야하는데 이런게 왔다갔다할때 은근 불편하더군요 84층 전망대가 있는데 밤에는 볼만합니다 조식은 인디아 음식이 나오구요 객실은 풀만에서 자고와서그런지 이건 뭐 엔틱도 아니고 그냥 시골 여관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행과 풀만과 바이욕을 비교해가면서 숙소를 예약했던 저에게 이번여행 기획실장 자리에서 사임하라는 말이나왔습니다.  장점은 부각하려 애썼지만 실패를 인정하고 사임을 표하였습니다.
바이욕 비추입니다 게다가 풀만보다 비쌉니다 더블 2700밧 돈을 더주고 여기로 옮긴게 화가나더군요 .
세번째 스위소텔 나이럿 팍 방콕의 유일한 리조트 호텔이라고 해서 호텔수영장에서 뒹굴거리려는 맘으로 정했습니다.가격은 2박5000밧 그후로 1박에 2500밧입니다. 로비 5성급냄새가 풍기고 수영장 정원에 둘러싸여서 가족들과 함께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방은 엔틱분위기에 그냥 오래된 느낌이 좀 납니다. 단점이라면 호텔 밖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밤에 심심해서 길거리 음식이라도 먹을까해서 나갔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헛탕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다음날부터는 호텔에서 다 해결했습니다. 
저는 그냥 도시휴양이어서 수영장 근처 식당 이런걸 고려해 볼때 풀만이 제일 좋은것같았습니다. 호텔이 궁금해서 옮겨다니면서 잤는데 옮기는 시간낭비 택시비 이런게 나중에는 아깝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그냥 풀만에서 다 묶기로 약속하고 친구와 돌아왔습니다.
수영장 준수하고 조그마한 정원있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2350밧이라는 가격에 갈수있는 제일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풀만에 묵으신다면 주의해야할점은 옆에 면세점에 부페있습니다 할인권도 돌아다녀서 출력해가서 먹었는데 단체관광객상대로하는 테이플만 쭉깔려있는 시장통같았습니다. 먹을것도 없고 조금더 돈을 보태어서 풀만호텔 뷔페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투숙객 30%할인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것도 부담이 되시면 꽝씨푸드 추천

6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8.10 23:23  
눈빠지게 읽었습니다.

잘정리된거 같아요~!

언제즘이면 호텔에서 자 볼려나...

사임하시고 다음엔 회장하세요~!
뽁씰뽁씰 복실양 2009.08.11 05:34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카 2009.08.11 15:43  
오호 라마야나 부페가 점점 엉망이 되어가나 보네요... ㅡ.ㅡ
푸켓공돌이 2009.08.11 21:28  
바이욕스카이 가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피나투보 2009.08.13 17:16  
좋은정보 감사~~
가고 싶은 호텔이네욤.. 자유여행이라 고민은 되지만..ㅋㅋ
JTM04 2014.05.23 13: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자 둘이 가는데 풀만도 괜찮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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