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근교 Sattahip 의 sunset village 정말 환상적인곳
파타야 근교지만 동떨어진 섬같은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본 리조트중 가장 인상깊었고 그래서 다시 찾아간 그곳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얼마나 반갑든지...
직원의 미소도 그대로이고 웰컴드링크도 그대로인...
위치 : 사타힙
파타야 좀티엔에서 썽태우타고 250밧에 흥정해서 갔었죠
이렇게 성태우로 약 20분정도 걸립니다.
리조트에 연락하거나 픽업서비스도 있어요.
아름다운 야자수와 이국적인 방갈로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바다냄새와 나무냄새를 큰숨으로 느껴봤지요
위치가 외지다 보니 하루 3회 남파타야 밀레니엄리조트까지
운행하는 봉고를 운영합니다.
6월당시 완전 비수기여서인지 110밧/1인 을 받고있더군요.
제가 원한 숙소는 217호실... 그러나 이미 비치바로앞은 거의 풀부킹이어서
207호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방갈로 앞 모래그리고 바다...
바다가 정말 가깝습니다.
하루종인 선텐하는 사람... 종일 책읽는 사람...
바다를 따라 신발을 벗고 나란히 걸어가는 커플들이 간간히 눈에 띄었습니다
조식: 지난 2007년 방문때엔 성수기여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엔 태국의
모든곳이 그렇듯 이곳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그래서인지 뷔페에서 주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식 조식에 카우똠을추가하고 샌드위치도 먹었는데
좀 챙피하더군요... 카우똠이 큰 대접에 나와서 먹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이렇게 아침 식사 잘하고... 리조트를 둘러봤습니다.
400m였던가? 나무로 둘러싸여 시원한 산책로를 자전거로 달렸지요
두개의 풀장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낮고 선텐하기에 좋을것 같았구요
아래의 풀은 150cm가 되서 수영하고 장난치며 놀았습니다.
그옆에는 유아용풀이 있어서 가족들끼리 즐기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수영할때는 사람이 없어서 각종 장난을 치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객실 : 비치수페리어룸 : 에이전시 1박 2600밧
코지가든 : 좀더저렴 (기억이... 2100밧이었나 )
단 숙박기간중 1회 의무 석식이 있습니다 550밧/1인
객실 사진을 찍으려는데 마침 허니문룸 청소하시던 매반분이
사진 찍으라고 선뜻 해주셔서 사진은 허니문룸으로 촬영했습니다.
방내부 크기는 비치룸과 똑같습니다.
소파는 허니문룸에 있고 일반 비치수페리어룸에는 1인용 의자가 두개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욕실에 문이 있어 열었는데 허니문 룸이라서인지...또하나의 욕실이 나왔습니다 천정이 없어 밤에 달보며 신혼부부가 샤워하는 상상을 하니... 므흣해라...
가격의 압박만 없다면 며칠이고 묵고 싶은 리조트입니다
(저는 에이전시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3500밧에 1박했거든요)
관광중 진짜 휴양을 며칠정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한번 들어오면 고립되야하니 가시기전에 음료수와 과자를 잔뜩 사가지고
가실것을 알려드려요...맥주도 좀 사가셔서 저녁에 파도소리 음악삼아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을겁니다...시원했던 그 저녁으로 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