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의 쇠락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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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랜드의 쇠락을 보며...

엄마팬더 6 3127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더욱 을씨년스럽고 쇠퇴해가는 느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사람이 북적거리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올 가을에 다시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저희 업종상 여름휴가는 불가능 해서리...T_T
저도 꼭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서요.
우드랜드..참 좋아했던 호텔이라 미련이 남네요.
6 Comments
포마가이 2009.07.02 13:09  
저도 어제 한국에 왔는데 우드랜드 사람 진짜 없더라구요^^
진짜 심할정도였는데 없으니까 수영장 이용하는거랑 조식등등 오히려 좋았습니다.
근데 엄마팬더님에겐 좀 심하셨군요..
안타깝고 이건 제생각인데 서비스마다 팁을 조금 주시면은 엄청 친절해 지는게 호텔 직원들인거 같습니다. 저는 주차요원,프런트 직원 안내 직원 다 조금씩 줬거든요..
첨부터 친절한 모습에 그렇게 했지만.. 아무튼 담에도 꼭 들리고 싶은...
엄마팬더님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제가 담에 갔을때 엄마팬더님 처럼 그렇게 대하는 호텔이면
저도 미련이 많이 갈꺼 같습니다. 그래도 우드랜드 화이팅입니다. ㅎㅎ
엄마팬더 2009.07.02 16:36  
팁이나 안주고 그랬으면 덜 억울하게요.
제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상당히 매너 있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호텔 한 두번 이용해 본것도 아니구요.
그때그때마다 섭섭치 않게 팁도 잘 챙겨주는 편이구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남한테 폐기쳐서 싫은 소리 듣지 않도록 충분히 조심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부대시설이나 룸상태보다는 직원들의 태도나 친절도에 더욱민감하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보통 호텔이나 서비스업체를 칭찬하는 글을 올리기는 쉽지만..
비판의 글을 올리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엄마팬더 2009.07.03 00:02  
잘못하면 개인적인 오해의 여지도 있고...
본의 아니게 타인에게 폐를 끼칠수도 있는 문제고..
하지만 계속 우드 랜드를 이용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글을 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가을에 또 가야하는데..
이런글 태사랑에 올렸다고 낫티님이 예약 안받아 주시면 어쩌죠....^^
포마가이 2009.07.03 10:59  
ㅋㅋㅋ 낫티님은 절대 그럴분 아닙니다.
낫티님은 오히려 솔직한 컨플레임이 있음 수정하고
거기에 대응하시는 능력이 과히 탁월하시 던데요..ㅎㅎ
이벤트군 2009.07.03 16:04  
저도 자주 이용했던 한사람으로서 이야기 드리자면, 어느곳이나 그렇지만 친절한 직원과, 친절하지 못한 직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우드랜드의 풀장을 좋아하지만, 금액대비 룸 컨디션이나 고객서비스 및 직원친절도가 좋지 못하던군요. 태국 방타이를 할때 처음에는 잘 몰라서 우드랜드를 이용했지만, 사실 금액대비 더 좋은곳이 많다고 느낍니다. 저는 그곳에 묵을때 옆 호텔에 있는 친구가 잠깐 놀러와 제방에 있다가 술먹고 그 다음날 가는데, 인원추가비 800밧을 지불한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되지않아. 그냥 주고 말았습니다. 하여튼 호텔의 선택은 자유지만, 현재 점점 쇠퇴하고 있는 우드랜드는 맞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찾을때 더 잘해줬어야죠.이제는 늦은감이 있습니다.
시골길 2009.07.09 23:02  
뭐..우리동네 국밥집도 아닌 것이....아직 쓸만하다고 옹호하시는 손님 열명에 예전에 비해 못하다고 말하는 손님이 셋이되면...오래지 않아서 파리를 날리게 되는 것이 서비스업의 순환 속성이더군요.. 그 이유는 팬더님이 말씀하신대로..암 말도 않았던 손님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죠...
프로모션 가격에 땡기던 맘이 사그러 드는구만요..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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