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의 쇠락을 보며...
지난2006년에 우드랜드 수페리어 1800밧일적에 한번 방문하고..
이번 파타야 방문때 지난번의 좋은 기억과 낫티투어의 프로모션 가격에 끌려
주저 없이 우드랜드로 정했었습니다.
낫티투어 홈피에 보면 손님의 급감으로 한시적으로 프로모션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런가 보다 했었지요.
이번에 방문을 해보니 좋았던 호텔이 어떻게 망해가는지 똑똑히 알겠더군요.
디럭스 테라스룸으로 트윈 예약을 하고 갔는데..더블룸을 주더군요.
난 트윈을 예약했다.. 애기 둘을 데리고 가서 꼭 트윈을 서야한다고 앴더니...
굳이 그 방을 쓰라며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쓰라고 하더군요.(엑스트라베드차지 1200밧)
안된다고 기어이 트윈룸으로 바꿨습니다.
나중에 보니 방의 태반이 비어 있었습니다.
안쪽 수페리어룸쪽은 거의 한동에 한 두룸만 사람이 있는듯...
전엔 수영장 썬베드에 자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우드랜드 레지던스사람들 까지 합쳐도 거의 비어 있더군요.
싼가격에 끌린 한국가족 몇몇팀과.. 거의서양노인+태국아가씨 커플이었습니다.
썬베드위에 무성한 낙엽만이 쌓여있고...손님이 없어서 놀고 있는 풀바 직원은 3m 거리에서 다섯번이나 부르는데도 절!대!로! 못듣고 손톱만 만지고 있더군요.
겨우 우리 베드 두개만 먼지 털이개로 쓱 털고는 여전히 원 위치에서 손톱만 만지작거리고 '난 안들려... 무관심~~!!' 모드였습니다.
더 황당한건 어떤 태국 청년이 잠바에 큰 가방을 메고 풀바로 쓱 들어 오더군요.
어~뭐지~? 했더니 바 뒤에서 호텔제복으로 갈아 입더군요.. 오후 교대 직원이었나 봅니다...T-T
제가 호텔규정은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탈의실에서 옷은 갈아 입고 나와 손님을 접대하는건 기본이 아닐까요?
마치 정식직원이 아니라 싼 월급에 동내 중고등학교 졸업한 알바들을 쓰고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부페도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과일도 제일 싼 수박과 파인애플만 이틀 똑같이 나왔구요...방콕 나발라이호텔 부페만도 못했습니다.
직원들...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
제가 먼저 웃으며 꾸뻑 목례하면 어색하게 받아 주시더군요.
체크 아웃시 프런트에 전화해서 포터를 부르니까.. 못알아 듣겠다더군요.
뭐라고? 다시말해봐라 니발음 못알아듯겠다..이런식이었습니다.
결국 P.O.R.T.E.R 알파벳 철자를 불러주니까 "아~ 폴터-ㄹ...피식~"
저희 세계 30개국...태국여행만 일곱번째에 그 어떤 호텔에서도 의사소통이 안됬던 적이 없던 영어 실력이 여기서만 영어도 못하는 동양인으로 한순간에 무시당하게 되더군요.
체크아웃시 쓴 금액을 현금으로 정산하고 카드 오픈했던 페이퍼를 요구하니까
안색이 확 변하더니 카드전표를 신경질 적으로 뒤져서 내동댕이 치듯 건내주고선 인사도없이 획 뒤돌아 가버렸습니다.
보통 체크아웃시 보는데서 전표를 찢어버리거나 손님에게 주는데...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은...
저렴하고 좋은호텔이 교만해져서 가격을 해마다 올렸고..(워크인시 수페리어 3000밧..여행사2800밧까지 올렸더군요. )=>그로 인한 손님 급감=>
결국 경비 절감을 위한 저급 노동력 도입 및 직원 교육 태만=>
고객 서비스 질의 저하=> 결국은 불친절한 장급호텔로의 몰락
우드랜드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아간 여행자로서.. 좋은 호텔이 변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고..
저 또한 서비스업 계통에 사업을 하는사람으로서 타산지석으로 삼기에는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파타야 방문때 지난번의 좋은 기억과 낫티투어의 프로모션 가격에 끌려
주저 없이 우드랜드로 정했었습니다.
낫티투어 홈피에 보면 손님의 급감으로 한시적으로 프로모션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런가 보다 했었지요.
이번에 방문을 해보니 좋았던 호텔이 어떻게 망해가는지 똑똑히 알겠더군요.
디럭스 테라스룸으로 트윈 예약을 하고 갔는데..더블룸을 주더군요.
난 트윈을 예약했다.. 애기 둘을 데리고 가서 꼭 트윈을 서야한다고 앴더니...
굳이 그 방을 쓰라며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쓰라고 하더군요.(엑스트라베드차지 1200밧)
안된다고 기어이 트윈룸으로 바꿨습니다.
나중에 보니 방의 태반이 비어 있었습니다.
안쪽 수페리어룸쪽은 거의 한동에 한 두룸만 사람이 있는듯...
전엔 수영장 썬베드에 자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우드랜드 레지던스사람들 까지 합쳐도 거의 비어 있더군요.
싼가격에 끌린 한국가족 몇몇팀과.. 거의서양노인+태국아가씨 커플이었습니다.
썬베드위에 무성한 낙엽만이 쌓여있고...손님이 없어서 놀고 있는 풀바 직원은 3m 거리에서 다섯번이나 부르는데도 절!대!로! 못듣고 손톱만 만지고 있더군요.
겨우 우리 베드 두개만 먼지 털이개로 쓱 털고는 여전히 원 위치에서 손톱만 만지작거리고 '난 안들려... 무관심~~!!' 모드였습니다.
더 황당한건 어떤 태국 청년이 잠바에 큰 가방을 메고 풀바로 쓱 들어 오더군요.
어~뭐지~? 했더니 바 뒤에서 호텔제복으로 갈아 입더군요.. 오후 교대 직원이었나 봅니다...T-T
제가 호텔규정은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탈의실에서 옷은 갈아 입고 나와 손님을 접대하는건 기본이 아닐까요?
마치 정식직원이 아니라 싼 월급에 동내 중고등학교 졸업한 알바들을 쓰고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침부페도 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과일도 제일 싼 수박과 파인애플만 이틀 똑같이 나왔구요...방콕 나발라이호텔 부페만도 못했습니다.
직원들...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
제가 먼저 웃으며 꾸뻑 목례하면 어색하게 받아 주시더군요.
체크 아웃시 프런트에 전화해서 포터를 부르니까.. 못알아 듣겠다더군요.
뭐라고? 다시말해봐라 니발음 못알아듯겠다..이런식이었습니다.
결국 P.O.R.T.E.R 알파벳 철자를 불러주니까 "아~ 폴터-ㄹ...피식~"
저희 세계 30개국...태국여행만 일곱번째에 그 어떤 호텔에서도 의사소통이 안됬던 적이 없던 영어 실력이 여기서만 영어도 못하는 동양인으로 한순간에 무시당하게 되더군요.
체크아웃시 쓴 금액을 현금으로 정산하고 카드 오픈했던 페이퍼를 요구하니까
안색이 확 변하더니 카드전표를 신경질 적으로 뒤져서 내동댕이 치듯 건내주고선 인사도없이 획 뒤돌아 가버렸습니다.
보통 체크아웃시 보는데서 전표를 찢어버리거나 손님에게 주는데...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은...
저렴하고 좋은호텔이 교만해져서 가격을 해마다 올렸고..(워크인시 수페리어 3000밧..여행사2800밧까지 올렸더군요. )=>그로 인한 손님 급감=>
결국 경비 절감을 위한 저급 노동력 도입 및 직원 교육 태만=>
고객 서비스 질의 저하=> 결국은 불친절한 장급호텔로의 몰락
우드랜드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아간 여행자로서.. 좋은 호텔이 변해가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고..
저 또한 서비스업 계통에 사업을 하는사람으로서 타산지석으로 삼기에는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