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사랑을 알게된지 3년만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ㅡㅡ;
   
   태국을 방문한지 이번이 50번째가 되어가는데..
   본래 사진찍는걸 싫어한지라..
   
   단지 방콕은 제2의 고향같은곳...
   이제는 서울지리보다도 방콕지리를 더 많이 알고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이번여행때 태사랑에 이호텔에 대해서 한번도 올라오지 않는듯해서
   이호텔에대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룸에대한 사진 밖에 없습니다..
   리셉션이라던지 조식당 수영장 사진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1.여행시기 
  -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 가격은 프레이져 그룹 자체사이트에서 프로모션을 해서갔습니다..
     2007년 오픈프로모션이후 이호텔에서
     두번째로 실시하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3박당 2박만지불 + 7박당 6박만지불 (이렇게해서 총 8박요금만 지불)
     운좋게도 두가지 프로모션이 적용되었습니다..
     10박으로 나누어보니 TAX포함 1박당 (3000밧)정도 지불한것같습니다..
     호텔 자체 studio 룸 노멀가격은 4500밧입니다...
     오로지 프레이져그룹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해야지만
     프로모션가격을 적용 받을수 있습니다...

     호텔예약싸이트(한국의 예약 싸이트에선 1베드룸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더군요..)
    
     룸타입은 원룸형태인 STUDIO 타입입니다..
     룸크기는 그어떤 호텔보다도 넓습니다...
     보통 호텔의 STUDIO룸크기가 (25~30spm)인데..여기는 (52 spm)입니다..


2.위치및 주위편의시설 
Sukhumvit soi11(btx nana역)걸어서 5분..
 걷기엔 더운날씨에 좀 무리가 있습니다..
나나역에서 오토바이타시면 10밧으로 호텔까지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텔자체 뚝뚝서비스가 있습니다..
(단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만 운행)

호텔주위 편의시설로는
 1.호텔 바로앞에 세븐일레븐이 있습니다..
 2.100m앞에 한식당 "고려정" 이 있습니다..
 3.각종 유명 마사지샵과 스파가 있습니다..(수쿰빛 soi 홀수라인쪽에 많습니다.)
 4.호텔에서 나나역까지 가는길에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고..
    많은 노점상이 있습니다.(간단히 간식거리할수 있는 노점상들)
 5.수쿰빗 소이11 발전된편이라 호텔 바로앞에 택시들이 항상 즐비합니다.

*유명한 베드서퍼클럽이나 Q바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3.객실
룸크기는 (52 spm) 엄청 넓습니다...
방모양은 (ㄱ)자 구조입니다..
주방이 있어서 어떤조리도 가능합니다..
그 어떤 호텔보다도 편리하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자제를 사용하여 고급스럽습니다..

베드(어마어마한 킹사이즈)성인3명도 잘수 있는크기
화장실크기가 룸의 1/3 정도크기의 깔끔한 상태유지

인터넷이 가능합니다..단 (하루 300밧입니다..)


4.부대시설
조식당과 수영장(같은층 5층 조식당 바로앞에 있습니다..)
조식을 않먹는데..클럽갔다가 6시에 들어오는날 한번,룸서비스한번 했습니다.

조식은 정말 형편없습니다..(조식시간은 6시부터 10시반까지)
저에게 조식은 크게차지하지 않는 부분이라서 크게 신경 안씁니다...
(빵5종류,음료5종류,식사3종류,요플레,오믈렛,계란후라이,야채및 과일 5종류) 이게 전부입니다..
호텔과 병행된 서비스아파트가 아니라, 오로지 서비스아파트라서 이런듯 싶습니다.
방콕에 있는 프레이져 그룹 조식은 조식이 다 고만고만한듯 합니다..

수영장은 호텔규모에비해서 조그마합니다...
그러나 썬베드라든지 수영장 인테리어는 고급스럽스럽습니다..

주차장(2층~4층)

비즈니스센터는 1층 리셉션옆에 있습니다..

GYM 6층에 있습니다..왠만한 기구 다있습니다..
보통 5스타호텔 gym수준의 80%정도 수준입니다..
아이들 놀이방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불필요한 부대시설은 다 빼버리고 꼭 필요한것만 있는듯합니다..
이 호텔은 룸에 신경을 많이쓴듯합니다..



5.그외
직원들 엄청 친절합니다..
리셉션에 2명있습니다..
그리고 도어맨한명,경비원한명,뚝뚝기사한명

로비는 웅장한고급호텔느낌이다기보다는 신세대감각적인 깔끔하고,청담동의 깔끔한 ZEN스타일의 카페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머무르는동안 투숙객대부분이 유러피언과 웨스턴인듯 했습니다..
아시아계는 한명도 본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하우스키핑은 오후10시까지입니다..
그러나 4시이후엔 리셉션에 말해줘야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하우스키핑안되고 타월과 생수2병만 서비스합니다..
매일 영자신문 한부씩 줍니다..


6. 이호텔만의 특이한점
요즘 대부분의 3스타급이상의 대부분 호텔이 카드키입니다..
이 카드키로 엘리베이터와 룸을 오픈할수 있습니다..(대부분의 호텔에서)
그러나 이호텔은 이 두가지 이외에도 모든게 오토시스템입니다..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시 카드키로 입장을 할수 있습니다..
카드키가 없을시 입장 할수 없습니다..
다르게 해석하면 보안이 철저하다는 뜻인듯 합니다..

룸에서 조식을 할수가 있습니다..
단 조식시간안에 할수 있습니다..전 팁20밧정도 줬습니다..
2~3가지 빵과 음료는 룸으로 룸서비스 해줍니다.(무료입니다)
특급호텔에서도 볼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오크무늬칼라로 고급스럽습니다.



.

투숙객이 룸안에 있는 경우엔 룸번호에 불이 들어옵니다..

방안에서 스위치로 하우스키핑 유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출입구 복도가 넓고 깊어서 원베드룸이 아니더라도 베드에서 안락하게 수면을 취할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안에 조리기구 2개와 수저12개,포크8개,가위,와인...등등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단 젖가락만 없습니다...











전면이 창이라서 채광이 뛰어납니다..







이 소파원단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낮에 땀흘리고 들어와 가죽소파나 천소파는 땀때문에 찝찝한데...
삼베처럼 까실까실한 원단이라서 에어콘을 틀어놓고 외출하고 들어오면
소파가 엄청 시원하고 보송뽀송합니다..
소파에 누워서 tv보다 잠든적도 있습니다..

침대 사이즈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잠버릇이 심해서 가끔씩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는데..
여기선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ㅜㅜ

베개와 베드역시 청결하고 거위털입니다..






이공간이 아마도 테이블을 사이에두고 거실과 베드를 구분하는듯합니다..







룸에 있는 모든 인테리어가 오크칼라원목과 스테인레스로 씸플하게 고급스럽습니다.





화장실 입구입니다...
침대옆쪽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화장실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룸 면적의 1/3 정도를 차지하는듯...














원목과 대리석 그리고깔끔한 타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타월(빨래)수거함 있는 곳은 또 처음봅니다..
특이하게 드레스룸이 화장실에 있습니다...









세탁기와 가루세제 하나가 있습니다...
건조까지 가능합니다...
투숙기간동안 2번 이용해봤습니다...





필요한건 다 있습니다...

















조식당과 수영장 사진은 이해를 돕고자 홈페이지사진을 옮겨온겁니다..



















더워보이지않는 로비모습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트홀 같은 이미지입니다..








바로위 사진 몇장은 이해를 돕고자 (출처-해피타이)에서 가져온 사진들입니다...




마지막으로(개인적인 생각) 

요즘 전세계적으로 서비스아파트가 트랜드인거 아시죠...
값비싸고, 룸 작은 고급호텔의 서비스보다는
자유롭고 편안한 내집같은 서비스아파트야 말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더 높여주는듯합니다..

제가 50회정도 방콕에 가면서 묶어봤던 서비스아파트중
소피텔그랜드수쿰빚1베드룸,사톤프레저스윗2베드룸,써머셋스쿰빗,콘래드 방콕 레지던스,
이름이 가물거리는데 유명한 롱테이블바를 보유하고 있는 레지던스(우리나라 유명연예인들이 자주 애용해서 유명해진곳),
랑수언의 프레저팰리스,내츄럴빌,르브아2베드룸,에스콧사톤 1베드,랑수언에 있는 메이페어 메리엇 중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서비스 아파트인듯합니다..
물론 프로모션을 적용했지만,


물론 투숙호텔가격에 좀더 투자하시고자 하는분들께 강력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5월중순에 또 방콕에 12일동안 갑니다..
그때는 부대시설 사진도 찍어 오겠습니다...ㅡㅡ;
당분간은 방콕에신규호텔이 오픈하지않는한 당분간은 이호텔을 이용할듯합니다..
신규호텔은 항상 오프닝프로모션을 하기때문에  깨끗하고 좋은가격에 머무를수가 있기때문에 선호를 합니다..


아 그리고

PS..
이호텔 카드키만 있으면 베드서퍼클럽과 Q바 는 무료입장입니다..
이 두 클럽 입장료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입장료만 200밧에서 500밧입니다..
식음료 15~20% 할인됩니다..
그리고 주위의 호텔과 연계된 스파라든지 마사지 20%정도 할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