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ibis hotel
이번에 아내와 베트남 4박 태국 7박 총 11박 13일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그 중 파타야는 3박 방콕은 3박 암파와에서 1박 했습니다.
사실 태국이5번째 방문인데 약간의 지역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방콕과 파타야 위주로 방문하였습니다. 생활하기 편하고 교통 좋고.... ^^;;
이야기가 사족으로 흘렀네요.
파타야는 3박인데 아비스에서 2박 통부라에서 1박 했습니다.
통부라는 리뷰가 워낙 많으니 생략할게요 직원들 서비스가 좋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가기도 편하고요...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정말 가격 싸고 구경할 것도 많답니다. 물론 규모는 룸피니나 짜뚜작과 비교하면 절대 안되지만 오히려 다니기는 여기가 더 아담한게 더 좋더군요.
단점이라면 찾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헤매었는데 다행히 길에서 만난 친절한 태국 분의 도움으로 겨우 연락이 되어 거기 뚝뚝이가 마중 나와 찾아갈 수 있었네요 ^^
아비스 호텔은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빅씨 까지 5분이면 가고 세컨 로드 큰 길가에 있어 좋구요... 나이트 라이프 즐기시는 분이라면 바디 마싸지 가게도 바로 있고 골목 골목 사이에 약간은 허름한 오일 마사지 가게도 있습니다.
방 크기는 좁습니다. 하지만 지은지 얼마 안되어 너무 깨끗하기에 저희는 좁다는 느낌보다는 깨끗하다는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직원들 물론 친절하구요.
수영장도 적당합니다. 물론 작습니다만 저는 수영을 안 즐기기에 그냥 제가 보기엔 괜찮아 보였습니다. 안전금고 물론 있고요 lcd 티비 있습니다. 한국 위성 방송 하나 나옵니다. (아리랑인지 kbs 인지 헷갈리네요 죄송합니다.)
가격은 accor 호텔 사이트에서 조식 빼고 2박에 2090 밧에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시암 사우나가 정문 바로 앞에 있어 마사지 받기엔 정말 좋습니다. 한국 사장님 내외분 정말 친절하시구요 파인애플 쥬스 잘 마시고 왔습니다 ^^
요즘 손님이 줄었다고 걱정이시던데 빨리 경기 회복하셔서 작년에 갔을 때 그 여유롭던 모습 보았으면 좋겠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생각에는 가격 비교 하였을 때 위치와 시설 모두 만족하였습니다.